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을 앞둔 진주시 거주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고3 학년 대입 수시대비 개별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9월에 있을 대입 수시지원에 대한 진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 거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상담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의 입시전담정보센터 목록의 입시상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상담은 대입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입시전담정보센터 소속의 경남진학지도협의회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수험생과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생활기록부 자료를 기초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논술전형, 특성화고 졸업자전형 등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대학별 입시동향을 분석해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정보를 찾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진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센터에서는 개별상담과 별개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학부모 대상 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지개동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아동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뮤지컬 ‘마법사 오공이의 모험’은 초보 마법사 오공이가 실수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진정한 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협동심과 용기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참여형 마술과 흥겨운 뮤지컬 음악,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놀이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6일, 조규일 시장이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진주시와 스웨덴 간의 경제·문화·스포츠 분야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체육 분야에서의 한-스웨덴 간 교류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특히 진주시와 스웨덴의 기업협력 방안,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그리고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한 스웨덴 대사와 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한 간담에서 진주시의 지역산업과 해외 진출 현황 등을 소개하며, 진주시의 우주항공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경제·문화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특히 진주 인근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된 이래 우주산업 기반 조성 등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진주시의 관련 기업들이 스웨덴 현지 우주·방산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대사님의 지원을 부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8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경축식은 경남도 주최로 박완수 도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의장은 선창자로 나서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감격을 가슴 깊이 새기고, 330만 경남도민의 단결과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은 ‘한줄기 빛, 여든 해의 응답’을 주제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 광복의 가치와 사회 통합을 담은 주제영상 퍼포먼스, 유족이 함께한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백태현, 노치환, 박남용, 박진현, 서민호, 박해영, 정쌍학 의원이 참석해 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이어가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추진위원회은 지난 1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인, 마을주민, 민간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상동맥주거리 맥주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축제의 운영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다. 추진위원회는 준비 과정, 주요 프로그램, 홍보 활동, 안전관리, 재정 집행 내역 등을 보고했으며, 축제 기간 1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폭염을 피한 7월·9월 개최 검토 △1·2일차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방문 유도 △조기 홍보를 통한 관람객 여름 휴가 일정에 반영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 홍보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좌석 배치 개선, 푸드트럭 운영, 지역 상인 참여 확대, 추진위원회 차원의 기부 유도 등 운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상인들은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행사 기간 상동 거리 전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행사장 협소로 인한 혼잡 문제와 상권 간 형평성 보완 필요성도 지적됐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주호 고운식물원 회장이 14일 현재 거주지인 충남 청양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안군 군북면 출신인 이주호 회장은 타지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이 회장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18만여 평의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호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 함안을 향하고 있다”며 “고향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작은 실천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 회장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14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가야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와 함안군 관광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검토를 통해 기본구상 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색가야뜰 조성사업은 함안의 역사 경관을 활용해 교육과 문화 체험 및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외부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라며 “이번 논의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관내 유치원과 5~7세 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 예방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WHO와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흡연 시작 연령의 저연령화와 니코틴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함안군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를 활용해 지역 친화적이고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우리반 노담선생님과 하마니 금연놀이교실’이란 슬로건으로 우리반에서 좋은 것만 가르치는 ‘노담선생님’과 친근한 하마니 캐릭터를 이용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기관은 자체적으로 ‘노담선생님’을 지정하고, 보건소는 노담선생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흡연 예방교육에 필요한 물품 9종 14가지를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흡연예방 모형, 금연 표지판, 금연교육 동영상 및 PDF 교재, 하마니 금연홍보대사 팝업모자 만들기 세트, 가정 연계 리플릿, 교육 운영 설명서 등이다. 사전교육을 받은 ‘노담선생님’은 각 기관에서 자체 흡연예방 수업 진행과 더불어 창의적인 연계 확장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체력 증진 및 화합 도모를 위한 군민건강걷기대회를 칠원 물재생센터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칠원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도·군 의원, 함안군 체육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칠원 물재생센터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곡 들녘을 걸어 다시 돌아오는 약 2.5㎞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걷기대회를 통해 화합과 건강,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여름철 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천체관측 경험과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접수는 모집 정원 140명이 단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 위주로 참여하여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천체 관측은 전문 해설가의 안내 아래 진행됐으며, 망원경을 통해 견우성, 직녀성, 알비레오 등을 관찰하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된 별자리 과학 강의는 별자리 형성 원리와 천문학적 역사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가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며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과학 탐구의 즐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상남단정공원에서 ‘제23회 배중세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이어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단정(丹丁) 배중세 지사(1893~1944)는 창원군 상남면 토월리 출신으로, 의열단 단원으로 조선총독부 폭파 계획을 추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석방 후에도 독립운동 자금 조달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치다 1944년 1월 23일 대구형무소에서 일제의 고문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추념식은 창원문화원 주관으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허성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배중세 지사 연보 낭독, 백일장 공모전 시상, 수상자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배중세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념식 후 장금용 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