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6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가족센터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 △창녕군희망복지지원단이 참여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2025년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고독사 위험에 노출됐거나 그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협의체 관계자는“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 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8월이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 28일 기준 98.75%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의 대부분이 이미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상황에서 군은 1차 지급 기간 종료 2주를 앞두고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미신청 가구들을 대상으로 군 및 읍면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안내문을 부착하고, 쿠폰 신청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찾아가는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14개 읍면을 전수 방문해 지난 7월 21일 이래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해 노력해 온 읍면 담당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남은 기간 지급률 제고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한편 군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지급의 마지막 날까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하정)은 영산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한 우리의 스무 살, 함께 할 우리의 청춘’이라는 부재로 푸른쉼터 장학회 박재훈 이사장, 도·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사진전, 포토존, 메시지존,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가 전한 축하 영상이 상영돼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존재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영산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마치 해바라기처럼 지역 청소년들만을 바라본 한결같은 기관이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정 관장은 “지금까지의 20년은 미래 20년을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김봉조)의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사업팀’(책임교수 김용환 러시아학과 교수)은 8월 26~29일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Aso) 지역에서 해외 선진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지난 5월 경상국립대학교가 진행하는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지원하여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여했다. 웰니스 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상국립대학교는 산청군이 추구하는 웰니스 산청을 이끌어 갈 웰니스 전문가 양성 사업 공모를 통해 라이즈 사업에 선정됐다. 이 과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주임교수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 대학원생과 산청군민, 일반시민 20명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웰니스 전문가 수도권의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진을 초빙해 기본과정, 심화과정, 현장 실무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에는 국제 웰니스 자격증(ISO/IEC 17024 기반) 취득까지 연계된다. 이번 답사 장소인 일본 아소 지역은 산청군이 가진 지리산권역 자원과 지리적·환경적 특성이 유사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진주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1회 진주시 그린스텝 챌리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유엔(UN)과 우리 정부가 공동으로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작은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진주시 혁신도시의 11개 공공기관이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확산하는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챌린지는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진행되며 한 달간 누적 걸음 수가 많은 사람 순으로 시상금(1~10등) 및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챌린지에 함께하는 공공기관은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제23대 신임 교수회장에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 박상식(59) 교수가 취임했다. 박상식 교수는 8월 6~13일 진행된 후보 추천에서 단독 추천됐으며, 8월 20일 열린 총회에서 신임 교수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박상식 회장은 “대학본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본부와 교수회는 친구이다. 때론 도와주고 때론 잘못하는 행동에 직언하는 사이다.”라고 말하고 “대학본부와 머리를 맞대고 학교 발전 및 교수회 발전을 위해 소통과 견제를 하면서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상식 회장은 “교수님 한 분 한 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수 상호 간의 친목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 교수님들이 법적인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제가 가진 법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하고 “분리 캠퍼스 교수님들이 대학본부 방문 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교수회관을 마련하여 교수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영남권 대학 최초로 정부에서 개발한 통신장비를 적용해 최고 속도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학교 무료 Wi-Fi 서비스 구역은 총 4개소로, 대운동장 전역, 야외공연장 전역, 농구·족구장 주변, 민주광장 등 교내 학생 및 행사 등으로 밀집도가 높은 장소이다. 경상국립대학교에 적용된 정부 예산 투입 통신장비는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로 명명된 장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장비개발을 의뢰해 개발된 혁신기술이다. 경상국립대학교에 설치된 Wi-Fi 서비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MHN 기술이 적용됐다. MHN은 최대 10G급 속도를 중계기를 통해 송수신하는 백홀단 통신망 기술을 적용했으며, 해당 기술에 따라 5G급 무선망의 속도가 결정되는데 MHN은 현재 4.8Gbps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동통신사의 5G 백홀 속도는 1Gbps에 불과해 MHN기술과는 4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경상국립대학교에 설치된 Wi-Fi 서비스는 굴착이나 관로 등의 별도 작업 없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완료된 사업의 지속 관리 방안과 진행 중인 38건의 이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리시는 총 142건의 공약을 추진해 왔으며, 이 중 104건을 완료해 73.2%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왕숙천 제방 산책로(데크)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유치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별내역-갈매천 자전거도로 연결로 ▲아천배수펌프장 파크골프장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 ▲한강변 자전거 쉼터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2025년 말까지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리암사대교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 ▲학생 통학버스 운영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이문안호수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 7건의 핵심 사업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 추진 과정에서 투명한 소통을 강조하며, 격월 단위 보고회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경현 시장은 재위촉된 22명과 신규 위촉된 2명 등 총 24명의 시민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평가단장으로는 김석중 前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부단장으로는 송규영 前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심의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의 결과, 전체 142건의 공약사업 중 104건(73.2%)이 완료되는 등 전반적인 이행 상황은 ‘적정’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 후반부를 향해 가는 지금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공약 추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 강국위원회 AX 분과장)이 9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면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면서, 제도의 남용을 방지하고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법치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에 부합하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특별사면은 국민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중요한 제도지만, 최근 정치인·경제인·공직자 등이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사례가 많다”며 “특사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특사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도덕적 명분을 마련하는 방향의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과 발제를 맡고, 정태호 경희대 교수, 이경렬 성균관대 교수, 정재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윤석 법무부 검사 등이 참여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채취한 농·축·수·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로, 안정적인 생산·보관·공급이 가능한 사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접수된 품목을 바탕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시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기간 내 양주시청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의왕시평생교육사회(대표 소순구) 가 지난 8월 30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교육사의 날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열정, 그리고 지역 평생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평생교육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라기 중창단의 합창과 팬플룻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일상으로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의왕시는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8월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1회 화성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을 축하했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화성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예술인과 시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열리는 예술제를 통해 화성시의 풍부한 문화적 역량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궁평항의 아름다운 노을과 예술인의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예술을 누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술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화 작품 전시 ▲바다로 찾아가는 미술관 ▲무료 사진 촬영 ▲한중 문화예술인 합동공연 ▲K-트롯 음악공연 ▲시민합창단의 노래 선물 ▲전통 국악 한마당 ▲연극 원효와 정조의 조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28일 갈매순환로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시는 지난 7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마쳐, 상업·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리시는 앞서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 등 5곳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초록거리’가 여섯 번째 지정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은 물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도 가능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28일 열린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두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강의·시연 능력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여성의용소방대 김미영, 박지윤 대원이 정확하고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 시연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어르신돌봄 여성의용소방대 김현숙 대원이 노인 돌봄 활동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로 고양소방서는 오는 9월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기도 북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 무대에서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