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의 매체 5천여 면을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제2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9월 1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시행한다.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에 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509개 사업체에 22만 2천여 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했다. 서울시 관할구역 안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기업활동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이다. 특히,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에는 선정 심의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공고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전 직원 및 관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참여형 청렴 퀴즈 행사인 ‘숨은 청렴 찾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실천 중심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렴연수원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의 의미를 되짚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퀴즈 행사 ‘숨은 청렴 찾기’ 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청렴 키워드를 찾아내고,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청렴과 관련된 법과 개념을 복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 “청렴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과 퀴즈 행사를 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터넷 광고 매체 활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학원 등의 광고표시사항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동부 관내 학원 관련 행정처분 68건 중 약 34%에 해당하는 22건이 광고 관련 위반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습자 모집을 위한 인쇄물 및 인터넷 광고 등에서 교습비, 등록(신고) 번호, 학원(교습소) 명칭, 교습과정 또는 교습과목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누락하거나 부정확하게 기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와 학원 간 경쟁 심화 등의 환경 속에서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학원 및 교습소의 광고에는 법령에서 정한 광고표시사항과 사실에 근거한 내용만 포함되어야 하며, 완벽, 최고, 최대, 넘버원, 완전 등 증빙되지 않은 문구는 사용하면 안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경고,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nbs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교육자료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는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자료로, 대전 동부 지역(동구·중구·대덕구) 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연생태 및 역사 탐방 체험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지도(map) 자료다. 이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자료로 마련됐다. 또한, 지도 내 QR코드를 통해 각 장소와 관련된 영상 자료, 설명 자료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워크북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활동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 2월, 동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A2 사이즈 출력물 지도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의 마을 교육 역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배우는 즐거움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9월 5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해수부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의 전략’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동구와 북항미래포럼 공동 주최로, 조승환 중·영도구 국회의원,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박진현 KBS 부산 총국장, 이오상 KNN 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강병균 부산일보 사내 이사가 발제를 맡고 박한일 전 해양대 총장이 좌장으로, 정성기 부산항미래정책연구원 원장과 김지현 부산대 교수, 권태정 동아대 교수, 하명신 부경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 청사 이전 최적지 탐색, 북항재개발 활성화 방안, 동구의 장기 발전 전략 등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또한 플로어 토론(자유 공개 토론)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으며 새로운 해양 도시로서의 동구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수정동 이전이 확정되어 연내 이전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도 건설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5일과 8일 양일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학교법인 정선학원)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 이후 학교와 학교법인 정선학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불신을 해소 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관계자(학교장, 교사·학부모 대표 등), 법인 설립자,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등 총 24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건 발생 이후 대응 현황 ▲학교 운영 부조리 원인 및 개선 대책 ▲학교법인 정상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학생들의 심리 치유 및 상담 지원과 관련해, 학부모 측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Wee클래스 구축과 전문 상담 인력 확충을 요청했으며, 교육청은 교내 상담사 지원 및 외부 전문상담사 연결 등 현재 추진 중인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Wee 클래스 구축과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9월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발생 빈도가 낮지만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희귀질환에 대해, 지역사회의 인식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희귀질환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에는 ▲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업 명시(안 제4조) ▲ 희귀질환 통계관리 및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규정(안 제5조~제6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영미 의원은 “희귀질환은 발병률이 낮아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지만, 장기적인 관리와 체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조례 시행으로 지역사회의 희귀질환 이해가 높아지고, 통계관리와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보다 실질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9월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에게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문영미 의원은 지난 제32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제도적 뒷받침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조례에는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명시(안 제2조 및 제3조) ▲ 접종대상 선정, 지원비용 환수조치 및 예방접종 피해보상 안내 규정(안 제4조~제6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영미 의원은 “대상포진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층의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며,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 Wee센터는 위기학교 지원 사업(안정드림)으로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토닥토닥 마음 돌보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토닥토닥 마음 돌보기’는 학생들이 스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긍정 자원을 발견하는 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관내 초·중학교 신청 희망 학급 중 선정 기준에 따라 총 37학급을 지원한다. 학교당 4학급까지 신청 가능하고,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희망 학교는 별도의 자료집계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심리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자기감정 정화와 보다 나은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교육균형발전 학교 17교(초 11, 중 6)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자기주도해운대 진로마당’ 학생 참여 중심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진로마당은 지역의 교육 여건 차이로 인한 격차를 줄이고, 학생 모두가 균등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주해 진로마당은 SWAI교육거점센터, 부경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학생 및 학급의 선택에 따라 ▲직업마당 ▲비전마당 ▲학습마당 ▲독서마당 ▲미래마당 ▲체험마당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미래설계 로드맵 작성, 자기주도 학습 전략 실습, 작가와의 창작 활동, 첨단기술 및 대학 전공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길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차이를 넘어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자주해 진로마당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학생 성장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해 아이들이 태어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부산 원도심 일대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이바구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인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문화해설사와 함께 원도심 일대를 직접 방문해 도보로 탐방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월 1일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중구문화원, 부산기상관측소, 부산가톨릭센터, 책방골목까지, 10월 15일은 구덕운동장에서 구덕민속예술관, 대신공원 입구를 둘러본다. 또, 10월 22일은 산복도로전시관부터 역사의 디오라마 전망대, 영주터널을 둘러보고, 10월 29일은 조선통신사역사관, 영가대, 부산진성을 탐방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관장은 “이번 원도심 역사 도보 탐방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부산의 현재를 만든 과거를 깊이 이해하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국체전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학부모 260여 명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 ~ 2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체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고옥영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나희정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고, 교육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포터즈의 출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부산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1,527명(5.6%) 증가한 28,883명이라고 9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9,952명으로 지난해보다 1,794명(9.9%)이 증가했다. 졸업생은 7,609명으로 367명(4.6%)이 감소했고, 검정고시생은 1,322명으로 100명(8.2%)이 증가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전체 응시자 중 국어 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9,047명(65.9%)과 9,535명(33.0%)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시자 중 수학 영역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4,636명(50.7%), 11,587명(40.1%), 968명(3.4%)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데, 전체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6,657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 공무원들이 지역과 인접해 있고, 농업과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와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간 상생 협력을 위해 함안군이 고향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두 지자체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모두 6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진주시와 함안군이 지역간 경계를 넘어 상생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민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에서 분산 처리하던 즉시 민원을 민원실에서 일괄 접수해 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를 운영해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진주시의 11개 부서, 69개 종류의 즉시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통합 처리하면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처리기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인허가 업무 등 복합민원을 상담,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를 운영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7474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 것을 비롯해 유기한 법정민원의 적기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상황을 매일 점검한 결과 민원처리 준수율을 98%까지 끌어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실시해 법정 기한보다 신속히 처리한 민원에 대해 우수부서와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