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청년창업 챌린지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챌린지 사업은 창업 3년 이하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실시간 항공난류 예측 및 운항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노바에어(대표자 한종원), ▲5평의 공간에서 수영하는 인공지능(AI) 스크린수영장을 개발 중인 테바(대표자 이화평), ▲스마트가로등으로 미래를 밝히는 기업 이엠에스(대표자 이한찬), ▲현장 대응형 마약 검출 페이퍼 시트 개발 기업 에비디온(대표자 유주연), ▲차세대 신속 고감도 질병 진단 기업 시노바(대표자 기성현), ▲Alive Again. 시니어 스마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랜들리(대표자 황효식), ▲비쥬얼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뷰티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앤느(대표자 장현지) 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사업 성과 평가에 대한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한 사별을 경험한 유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제정됐으며, 매년 추수감사절 전 주 토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리고 있다. 인천시는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경제적·행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족 발생 시 경찰·소방·의료기관 등과 즉시 연계하여 초기 대응을 실시하고,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심리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긴급 출동을 통한 초기 상담과 정보 제공, 애도 전문상담, 자조모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다. 또한, 일시 주거 제공, 사후 행정처리 및 법률비용 지원, 학자금 및 정신건강 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소비자 교육 및 정보 접근에 불편함을 겪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도서지역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며 장봉도를 직접 방문해 섬 주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지리적 매년 2회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연평초등학교와 지역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봉도에서는 장봉경로당을 비롯한 북도면 내 5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최근 급증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와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고령층에게 취약한 범죄 유형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북도면 장봉출장소와 보건소 등 주민 이용 시설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홍보물이 비치해 언제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대청도와 강화도에서 이동소비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촉진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내로 복귀한 기업들이 관내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노력을, ㈜서연탑메탈은 인천 지역에 활발한 투자 이행과 인천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연탑메탈은 1987년 ㈜탑금속으로 설립되어 자동차 내장재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제작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 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설립했던 멕시코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증설 투자 계획으로 2022년 6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2층을 200억 원 상당 신규 투자로 증축하여 굴착기 캐빈 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4년도에는 1,8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국내 투자 실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영종·청라) 내 243개 노선, 212km 관리도로의 제설 작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이사장을 비롯해 도시관리본부장과 제설 담당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제설 장비와 자재 최종 점검 ▲제설 장비 시연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회복무요원 127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복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한 복무 자세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강사를 초빙해 ‘갈등 예방을 위한 마음 대화법 및 일상 속 공감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대민업무에 기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무기간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로 안전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며, “21개월간의 경험이 향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트쇼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인천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이사장 정광훈)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Beyond Asi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150여 개 갤러리, 8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세계적 거장 작품부터 국내 대표 작가, 인천 청년·원로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6천여 점이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아트쇼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천이 세계 미술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인천광역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금이 골든타임! 일 · 가정 양립으로 여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인천의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일·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조은 KDI국제정책대학원 부교수는 ‘일 · 가정 양립 정책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행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신영미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일 · 가정 · 삶이 공존하는 사회 · 기업문화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여,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연구원 박민근 부연구위원이 발표 내용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일 · 가정 양립 해결 방법을 역설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국토교통부 비영리민간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 형성 및 주거복지 문화 실현에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센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희망의 집수리 및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 ▲지역사회 연계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 ▲주거복지포럼 개최 및 연구용역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광역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명칭 개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도서관’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서관은 시민 의견 수렴과 조례 개정을 거쳐 지난 9월 29일 명칭 변경을 마쳤으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새 이름이 지닌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행사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이 명칭 개정 경과를 보고하며 인천도서관이 지향하는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1973년부터 동구 배다리에서 책방 ‘아벨서점’을 운영해 온 곽현숙 대표 등이 함께 현판 제막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도서관의 북스타트 실버도우미, 상반기 어린이 독서왕으로 선정된 어린이와 가족, 우수 참여 독서동아리인 만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가 세계적인 명문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손잡고 인천에 공과대학 캠퍼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일 오후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와 연계해 열린 IFEZ-퍼듀대 특별세션에서 퍼듀대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와 퍼듀대는 ‘2025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의 미래 심포지엄’으로 협력의 포문을 열고, 인천을 글로벌 첨단산업 혁신 허브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의 3대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심포지엄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공학·첨단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양해각서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학부과정 유치 ▲공동 교육과정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항공우주·반도체·AI 기반 R&D 센터 설립 ▲교수·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국제공동연구 및 기업 지원 플랫폼 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2025년 11월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국토 서쪽의 공식 기준점인 ‘정서진 표지석’을 원위치인 공식 좌표(북위 37도 34분 8초 부근)로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서진이 정동진, 정남진과 같이 국토지리정보원의 과학적 검증을 거친 국가 공간 질서의 핵심 상징점임에도 불구하고, 현 표지석이 관광객 접근성이라는 행정 편의를 이유로 공식 좌표가 아닌 인근 관광단지에 설치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정동진과 정남진은 본래 좌표에 설치된 반면, 정서진만이 상징의 실체가 이동된 유일한 사례"라며, "정확한 좌표를 벗어난 상징은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국토 상징체계를 무너뜨려 공공적 의미를 잃고 지역 홍보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서진 원위치 설치가 ▲정동진–정남진–정서진의 국토 방향 상징체계 완결성 회복 ▲국가 공간정보의 과학적 권위 증명 ▲국민 모두의 공공 상징물 주권성 복원이라는 세 가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지난 20일에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발생했던 '폭발물 허위 협박 사건'을 언급하며, 서구가 주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10월 수능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지속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에 시달렸으며, 막대한 행정력 낭비로 인한 피해가 구민의 몫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범죄의 고도화로 '사이버 테러형 허위 협박'은 이제 현실적인 위협이며,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명백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백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하여 ▲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 매뉴얼’ 정비 및 협력 체계 구축 ▲ 구청 공식 채널을 통한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 ▲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피해 구민들의 심리 상담 지원 등 세 가지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가짜 협박이라 할지라도, 구민이 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의 건강과 지역 체육 번영 및 생활체육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서구 제4선거구)이 20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체육회가 시민 건강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재정 불안정과 정치적 중립성 침해에 직면해 있다”며 관련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 보조금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매년 반복되는 예산심의 삭감·조정 탓에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과 재정 불안정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23년 인천시 지방세 수입은 약 4조7천억 원으로 전국 4위에 달하지만, 인천체육회의 민간경상사업보조비는 142억 원으로 지방세의 0.3%에 불과해 타 광역시 대비 체육정책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