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강화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대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뿐만 아니라 사이버교육 이수를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청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12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꽃송이버섯,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남해군의 미역, 김, 젓갈류, 합천군의 토마토즙, 아카시아 꿀, 잡곡, 상황버섯, 여수시의 갓김치, 황칠 막걸리, 단양군의 건나물, 더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추석을 맞아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부전시장과 서면롯데백화점 앞에서 ‘무단횡단 금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BRT구간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한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무단횡단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는 성급한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위반 행위이다. 차가 오지 않아도, 익숙한 길이라도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습관이 생명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문고부산진구지부(회장 최병욱)는 지난 27일 부산당감초등학교 강당에서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공지된 환경 관련 서적을 읽고 학습한 초등학생 자녀와 학무모가 짝을 이뤄 105개 팀이 참여했고,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며 기후 위기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최병욱 회장은“환경오염과 기후위기는 그 어떤 것보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문제가 됐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정성호)는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의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과 합동으로 9월 27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과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광마을 곳곳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수거하고 동의하자팀은 옹벽과 담벽의 재해 위험이 있는 나무와 잡풀, 덩굴 등을 제거해 마을 환경정비 솔선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 결속을 위한 ‘공동밥상’이 차려졌다.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 자원봉사단이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세대를 넘어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정성호 회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자연 보호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1동 엄광마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5년간 43억여 원 예산으로 안심골목 및 방재공원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25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을 위한 의료급여 첫걸음’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의료급여 지원을 잘 활용하고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여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용의 첫발을 내딛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자격관리 ▲의료급여 비용 지원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과 선택병의원 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사업 ▲‘약, 바로알고 잘쓰기’(의약품 안전사용 전문건강교육 강사단장 김영수약사 강의) ▲개별 건강상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 참석자는 “의료급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고, 약사님이 약 먹는 방법도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이번 교육의 만족감이 높았다고 응답했다. 해당 부서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간 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19회 차성문화제’ 및 ‘기장열린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주년과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그간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 도약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기장읍시가지 퍼레이드(기장중학교~기장읍성~기장시장)가 열렸다. 조선통신사를 재현한 죽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를 선두로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의 풍물패, 5개 읍면을 대표하는 이색단장 행렬과 퍼레이드 밴드 등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축제의 장을 펼쳤다. 같은 날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기장군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칠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디케이, 이보람, 이재훈이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 개최로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면서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9월 25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교육비 부담 경감을 넘어 기장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투자이다”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의회는 올해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미실시하고 관련 예산 6300만원을 다가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성부 의장은 “지금은 의회의 역량 강화보다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의원 모두가 공감했다”며 “의회가 솔선수범해 예산을 반납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9월 임시회에서 남구의회는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해 공무국외활동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관리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내실있는 국외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가지와 주요 간선도로변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17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집중 정비 대상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벽보 등 유동 광고물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광고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양군지부와 합동으로 정비반 20명을 편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계고와 수거 조치뿐 아니라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또한 도로변에 합법·불법 현수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적용배제 스티커제’를 운영해 군민 누구나 불법 광고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그린그린센터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권리와 실생활에서 아동의 권리를 알기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심, 배복희)는 지난 29일 ‘아이부터 노인까지'챙겨드림(DREAM)'’사업의 두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생애주기별 발달과업을 충족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청소용품을 지원하고 연령에 맞는 보건·복지상담을 병행했다. 지난 3월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구세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복희 민간위원장은 “연령별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직면하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종심 동장은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26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제도의 중요성과 성과를 되돌아 보고,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방위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중부소방서, 제53사단126여단1대대 및 동 지역민방위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비상 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응급처치방법 등“ 실습위주의 강의로 민방위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는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이며, 지난 50년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경란)는 지난 19일과 23일,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등을 위하여 동래구 사직3동과 서구 아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사직3동에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이제 SNS 인플루언서’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방법을 공유하고, 각 동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미동에서는 4개의 분과위원회가 분과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을 통해 향후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경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민 주도적인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더욱 활기찬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이 애써주신 사직3동과 아미동 주민자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명숙)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꽃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부평동 일대 화단에 꽃모종 120개를 식재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김종호·한명숙 회장은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도록 꽃을 심었다”며, “작은 실천이 지역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