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군민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담양군은 인권지원상담소 운영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지역 내 인권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펼쳐 여성폭력 추방주간과 군의 여성 대상 사업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알렸고, 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전달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26일에는 담양군인권지원상담소(소장 백영남)와 전남도립대학교가 협력해 학생식당 일원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 작성, 교제폭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이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선정된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며, 이를 통해 진도군의 체계적인 통계 활용 능력과 정책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상은 지난 20일에 열린 호남권 지역통계발전 토론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의 정책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과 제주 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통계의 활용도와 창의성을 평가했으며, 심사 항목은 ▲지역통계 정책 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 및 개선 실적 ▲기술지원 및 컨설팅 참여도 ▲통계 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역통계가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실을 정확히 담아낸 통계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에 2년 동안 거주할 귀농, 귀어, 귀촌인의 입주 소식을 알렸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농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 귀어, 귀촌인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도시민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은 빈집을 고치거나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입주자는 보증금 240만 원과 월 1만 원으로 최대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입주한 젊은 부부는 “진도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주 진도 부군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가 진도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진도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외에도 빈집을 고쳐 2년 동안 제공하는 ▲보배섬 하우스(2개소)와 정착을 준비하는 동안 머물 수 있는 ▲귀농인의 집(7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후위기로 농작물 재해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비가 매년 증가하면서 전남도와 시ㆍ군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어 정부의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전남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작물 재해 유형이 다변화되고 보험료 지원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행 구조는 지방재정 안정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남도 자료에 따르면 농업 분야 재해 건수는 2023년 6건, 2024년 14건, 2025년 8건으로, 농작물 재해보험료 사업비는 2023년 1,170억 원, 2024년 1,660억 원, 2025년 1,864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12%, 시ㆍ군비 28%, 농가 자부담 10%로 구성돼 있어, 보험료가 늘어날수록 지방정부의 부담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다. 박현숙 의원은 “재해보험료 증가세가 지속되면 지방재정에 큰 압박이 될 수밖에 없다”며 “도비와 시ㆍ군비 부담을 완화하려면 국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지난 11월 26일 열린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용지부담금의 지속적인 집행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용지부담금의 사용 목적을 확대해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매년 학교용지부담금을 편성해 놓고도 집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는 예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다른 교육 분야에 투자할 기회를 상실하게 만드는 예산 형해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국장은 “학교 설립을 위해 편성된 부담금이지만, 교육청의 사업 진행 일정이 늦어지면서 집행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청이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와 내년으로 이월될 예정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거쳐 다시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영균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 관련 조례를 보면 학교 증․개축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이미 마련돼 있다”며, “신설 학교 부지 확보 외에도 교육환경개선․학생 안전․통학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강정일, 광양2)'는 지난 11월 25일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와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남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서병철 교수(순천대학교)는 “재난안전 분야는 높은 전문성과 무거운 책임감이 요구되지만, 잦은 비상근무와 적은 보상 등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인해 우수 인력확보와 지속성 있는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인센티브 강화는 물론, 전남의 재난 특성에 맞게 재난안전 조직을 재설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일 대표의원은 “최근 재난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대형 복합재난 경향을 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일자리 인턴 예산이 크게 줄어들어, 전남도의 여성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1월 25일 2026년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 일자리박람회, 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인턴 사업 예산을 점검하며 “여성일자리 인턴 예산을 줄인다는 것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통로를 스스로 좁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남도가 제출한 2026년도 여성일자리 확대 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3천 7백만원 늘어난 1억원이 편성됐고, 새일센터(시군) 운영비도 전년보다 4억 4,644만원(13%) 증가한 약 39억원이 반영됐다. 반면 경력단절여성의 현장 복귀를 직접 지원하는 ‘전남 여성경력채용 인턴십 지원’ 예산은 2023년 2억 7,300만원에서 74% 줄어든 7,200만원으로 편성됐다. 차영수 의원은 “새일센터가 인턴 사후관리와 경력단절여성 취업 상담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센터 운영 등 여성일자리 분야 예산은 늘면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6일 납북귀환어부 사건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한 납북귀한어부 진실·회복 소통회 ‘상처의 바다에, 진실도 띄운 정의의 닻’에 참여했다. 납북귀환어부사건은 조업 중이던 어선이 북한 경비정 등에 의해 납치되거나 방향을 잃고 북한으로 넘어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어부들이 경찰, 군, 정보기관에 의해 불법적인 심문을 받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처벌 받은 사건을 말한다. 이날 소통회에서는 정진아 변호사(공동법률사무소 생명)가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명예회복과 피해배상’이라는 주제로 재심 청구에 대해 설명하고, 동림호와 탁성호 유가족들이 재심 무죄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그동안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로 알려진 동림호와 탁성호 유가족 외에 새로이 여수 초도지역 제3지도호, 금양호, 백구호의 납북피해선원들과 가족들이 피해사례 증언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주종섭 의원은 “오늘 함께 하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인권과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해 용기를 내주신 분들”이라며 “납북귀환 피해어부들의 상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제4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관광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립예술단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포시립문화예술단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단원의 위촉연령(18세 이상 55세 이하)과 정년 해촉연령(60세)을 규정한 기존 조항에 “지휘자, 안무자 및 연출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는 단서가 신설됐다. 이 조항이 적용되면 예술단의 핵심 전문 인력이 연령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 우수한 예술적 인재의 지속적 확보는 물론 예술단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완 의원은 “문화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예술단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연령 제한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불합리를 개선함으로써, 더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제401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목포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온라인과 SNS를 통한 정보 유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실과 의견, 진실과 왜곡이 뒤섞인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스스로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최지선 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허위정보와 혐오표현 등 부정적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 ▲전문 강사 양성 ▲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운영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전문적·효율적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최지선 의원은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26일,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시립예술단 근무평정 운영의 공정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논의는 이형완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시는 시립예술단 근무평정을 2년 주기로 실시하면서도 평정 항목을 임의로 환산한 점, 예술단별로 상이한 수석단원 강등 기준을 적용하는 등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운영 실태가 드러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정기평정을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원회는 “근본적인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부시장은 “예술단의 특수성과 단체협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검토하겠다”라며, “개선 방안을 마련해 관광경제위원회에 보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신뢰할 수 있는 평정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인사·평정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실질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라며, 조속한 보완책 제출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4기 주니어 아이디어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아이디어랩은 MZ세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입사 5년 이하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 후 의장 선출 및 연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후견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주니어 구성원의 실험과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연결하고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단은 지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직원 소통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만큼, 제4기 구성원들 또한 실행력 있는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앞으로 정기회의, CEO 간담회, 세대공감 멘토링,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화합과 군정 협력을 위해 종교계와의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종교계의 제안으로 올해 2월 첫 간담회를 열고 나비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대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함평겨울빛축제’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가 되도록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행사,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식 등 역사적·사회적 의미가 큰 추모행사에 4대 종단이 참여해 종교별 예식 방식에 따른 위령식을 함께 진행하자는 제안이 논의됐다. 이는 희생자를 기리고 군민의 상처를 보듬으며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는 종교계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공감을 받았다. 추모행사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인·아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9월부터 적용 중인 목포사랑상품권 13% 할인 판매를 12월 말까지 운영한 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권 판매 실적은 360억 원이며, 이번 13% 할인율은 연중 최고 수준의 이례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이다. 2026년 1월부터 적용될 신규 할인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비·도비 보조금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대로 할인율과 판매 계획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상품권 구매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올해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2026년 1월부터 농협·광주은행 등 53개 판매대행점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 ‘광주 와뱅크’를 통해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월 최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앱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목포시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장애인복지법 기준)이며, 총 376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는 목포시가 직접 수행하며 64명을 공공 및 복지시설에 배치해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복지일자리와 특화형 일자리는 7개 민간위탁 수행기관이 참여자를 선발해 지역 환경정리, 급식도우미 활동,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경로당 순회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