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22일에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건립 예정된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와 민간 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밀집해 있어 수십 년간 악취와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가 누적된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열분해시설이 설치될 경우, 추가적인 환경 부담으로 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 서구의회의 입장이다. 특히 열분해시설은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져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열분해 플라스틱 연료는 결국 화석연료 사용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더욱이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사례가 이미 보고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요소를 해체하고 변주하며, 익숙한 춤의 문법을 ‘지금의 몸짓’으로 다시 쓰는 무대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전통을 질문하다’에서는 전통의 형식과 과정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며 ‘지금의 전통’을 성찰하고, 2장 ‘전통을 실험하다’에서는 다양한 한국춤의 요소를 분해·재조합하여 새로운 움직임을 탐색한다. 3장 ‘새로움을 만들다’에서는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완전히 다른 감각의 무대를 제시한다. 출연에는 조용진, 황태인 외에도 국립무용단 단원인 이태웅, 박소영이 함께한다. 특히 공동 안무를 맡은 조용진은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이번 2회차 야행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행사인 만큼, 지난 6월 여름 야행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관한 관심이 더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14~15일 열린 1회차 야행의 관람객 9만 명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을 즐기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역 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추홀구 소속 1365 자원봉사포털 신규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누적 봉사자 수가 10만 명에 도달하는 순간 선정된 봉사자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추홀구 등록 봉사자는 99,836명으로, 앞으로 약 164명의 신규 봉사자가 등록되면 10만 번째 봉사자가 탄생하게 된다. 센터는 오는 27일 열리는 ‘2025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축제’에서 10만 번째 등록 봉사자에게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봉사자 개인의 의미 있는 시작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10만 번째 봉사자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나눔의 발자취를 상징한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고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이 주관한 그린페스티벌 ‘그린스위치’가 지난 20일 구청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와 연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관내 청소년 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풍경종 만들기, 커피박 씨드밤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팀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려 하고, 자발적으로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기특했다.”라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청소년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및 정비 행사’를 열고 구민 소유 차량 170여 대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주요 장치 안전 점검,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냉각수 점검, ▲차량 소모품 교환(워셔액, 와이퍼), ▲차량 실내 탈취 등 다양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최병철 미추홀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께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구민들이 귀성길을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 날 개최된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구는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전반적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룰렛 돌리기를 통한 선물 제공,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캠페인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활동에 함께하며 아동학대 예방이 지역 사회의 공동 책임임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추홀구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미소 짓고 아동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구청 운동장에서 열린 ‘나이스 미추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업의 제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태양광 무선조종자동차 축구, 자가발전 체험, 통가죽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 주는 키다리 아저씨, 자석 낚시, 매직 버블쇼, 솜사탕 나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생활 속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의 의미도 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 미추마켓은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그 가치와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흥식)이 주관한 ‘사회복지박람회’가 지난 21일 구청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협의체 10년간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사회복지서비스 홍보와 전시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협의체 8개 실무분과 및 6개 동 협의체에서 운영하는 14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과 복지의 만남, 함께 그린(GREEN) 복지’, ▲세대 간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전통음식 계승, ▲사랑 나눔 손뜨개질 완성품 취약계층 기부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큰 의의가 있다.”라며,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협의체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온통 복지 및 보훈 프로그램 홍보 부스를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구청 운동장에서 ‘제22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 음식문화 한마당, 나이스 미추마켓 등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경연대회에는 어린이 방송 댄스, 라인댄스, 풍물, 난타, 요가, 통기타 연주 등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참가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동별 참가팀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며 경연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21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서예(가훈 쓰기), 수묵화 체험,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마을사진전,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 일간 구청 운동장 일원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문화축제인 ‘제22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는 구의 특성화 콘텐츠인 미디어와 지역 문화를 결합해 지역과 주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종합문화축제로, 지난 2023년 기존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미추홀구 대표 축제로 새롭게 시작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건립 공사가 시작되는 해로, 현 청사와 운동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축제를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5개의 연계 행사와 함께 미추홀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축제는 구 홍보 노래인 ‘미추송’ 주민 챌린지 퍼포먼스와 구의 역사를 담은 미디어 파사드 개막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실감형 미디어아트 터널 및 지역 미디어센터와 연계한 드론 체험, 인공지능 놀이터, 크로마키 영상합성 방송체험 등 첨단 미디어 체험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푸드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보건소 4개 부서장과 20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준영 보건소장 주재로 ‘업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소통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되는 보건소 월간회의로, 4개 부서의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9월 18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보건행정과) 검단구보건소 개소를 위한 주요장비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질병관리과)'25~'26절기 인공지능(AI)대응 요원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된 사항 ▲(건강증진과) 2025년 구민의날 행사'건강한마당'관련사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치매정신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련된 사항 등의 보고 안건들이 공유 및 논의됐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건강 정보를 향한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딱딱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매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7회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라 주민 화합의 장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하, 정미애, 오예중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풍물, 라인댄스, 한국무용, 모델워킹, 통기타 및 뮤직난타 등 청라1․2․3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꾸미는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트로트, 락밴드 분야 총 10개 팀의 주민경연대회 본선 경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캐리커처, 라탄 공예, 서예, 말랑 클레이,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임성은 청라축제위원장은 “청라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이음초등학교 일원(원당동 1015번지 등)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숲을 조성해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이번에 조성되는 그린 숲에는 ‘에메랄드그린’을 포함한 수목 4,415주와 ‘무늬호스타’ 등 계절초화 1,33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내판과 앉음벽, 조경석 등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에 녹지 공간이 생기면, 폭염에 취약한 어린들의 여름철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이산화탄소 흡수,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자녀안심 그린숲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복합적 가치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1일까지 각 동의 이면도로 및 취약지역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정비는 각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이면도로 및 쓰레기 수거 취약지와 더불어 담배꽁초와 전단지로 지저분해진 상가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 승강장, 가로등, 도로시설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는 환경정비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과 쓰레기 배출 시간 및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등 직원들과 함께 각 통·반장과 일반주민, 관내 기업체도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환경정비와 함께 분리수거 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