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9월 29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 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최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여하여 축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피지컬 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란, AI를 탑재한 물리적인 장치를 의미한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주, 항공, 방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 물리학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경남 창원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특수시책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농업인(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 등이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물) 건조기 및 소형 저온저장고(16.5㎡ 이내)를 지원한다. 농업인(개인)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하고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경우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당 지원 단가를 당초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5만원 인상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 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만전을 기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7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른 정부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서비스 장애대비 TF를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중이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2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 in 동의보감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두 차례의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힘을 모아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산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수광장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전통 민속놀이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선보인다. 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매일 열리는 코믹 매직 벌룬쇼로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따뜻한 명절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산청은 언제 와도 정겹고 즐거운 곳’이라는 마음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찾아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14일에는 경기 연천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 발생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고향 방문 등으로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소독 협조’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연휴 전후(10월 2일·10일)를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소독자원을 동원,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집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의료 분야 실무 경험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가 진행했으며,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수급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본인일부부담금 ▲현금급여 지원 제도(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연장 승인 및 선택 의료기관 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기준 완화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원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해마다 증가하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급여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가수 신정화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녕군 장마면 출신인 신정화 씨는 평소 고향과 군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공연하며 군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고향과 군민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신정화 씨는 “창녕은 저의 고향이자 저를 키워준 곳이다. 어딜 가도 늘 반겨주고 따스한 눈빛으로 지켜봐주신 군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에 보답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정화 씨는 좋은 노래로 군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며 고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 기부를 통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창녕군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화 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해 '서울 사나이', '어머니', '화왕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창녕을 비롯한 각종 지역 행사에서 공연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민·관이 함께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이해 증진, 업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례관리사업 운영 △장애인 인권 증진 및 상담서비스 활성화 방안 △활동지원사업 내실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10월 주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과 민족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고자 ‘10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10월 1일 제77주년 국군의 날, 10월 3일 제4357주년 개천절, 10월 9일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전 군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표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각종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일까지 공공기관 청사와 유관기관, 도로변 국기 게양 실태를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할 수 있으나, 국경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성낙인 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함께 국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1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 정서, 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상담임상심리학과)가 진행하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재개교를 앞둔 신연초와 관련해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과 점검단 운영 등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신연초 재개교 추진 업무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개교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진행 현황 ▲통학로 안전 대책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등 핵심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연초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2024년 3월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현재 본관동 리모델링을 비롯한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중 신연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구역 ▲주변 환경 정비 상태 ▲공사 진행률 ▲교구 및 시설물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차질 없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개교 준비 상황 점검단’을 구성하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치원 차량 12대, 학원 차량 10대 등 총 22대를 대상으로'도로 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하며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10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체험을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추석 및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추석과 민속놀이 관련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우리나라 랜드마크 오르골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등 총 3가지 활동을 통해 한가위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달빛놀이터는 책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 ‘수학자의 비밀 서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수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세계 3대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 뉴턴, 가우스의 대표 업적을 바탕으로 한 방탈출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난이도(상·중·하)를 선택해 30분 안에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원리를 활용한 암호 맞추기 ▲뉴턴의 사이클로이드 곡선 탐구 체험 ▲가우스의 정17각형 퍼즐 맞추기 등 문제를 해결하며 ‘흩어진 수학 노트 조각’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닌 재미있고 창의적인 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과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