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구는 16개 기관 참여하에 26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번에 3회차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손수 만든 380여 점의 작품 전시 △9개 팀 공연 발표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평생학습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관저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가 지역 아동과 가족 3,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행사장에는 △버블쇼와 마임 등 야외 공연 △달고나 게임·전통 놀이·페이스페인팅 등 23개 체험 부스 △에어 스포츠 4종 놀이기구 △어린이 벼룩시장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VR·AR 체험과 재활용 놀이터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이자,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와 꿈을 존중하는 아동 친화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제8회 서구 책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AI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책 축제에서 서구는 관내 AI 기술 보유 여성 벤처기업들과 협업해 체험 공간을 운영, △AI 그림 분석 △AI 건강 검진 플랫폼 △AI 영어 학습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심리를 분석해 사진엽서로 출력해 주는 그림 분석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동 정서 이해를 돕는 AI 심층 심리 분석 ‘아이그림P9’ 및 24시 양육 상담 AI 상담사 ‘코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 마음을 색깔과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언제든 AI 상담사를 통해 양육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올해 8회차를 맞은 서구 책 축제는 올해 갈마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책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책 구절 풍선 만들기, 동화구연 등의 독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정여울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은 문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폐기 도서 나눔, 책 설명회, 그림책 원화 전시, AI 시인과의 만남 등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필사 작품을 모은 ‘마음 필사, 축제에 담다’와 SNS 댓글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가 함께 만든 AI 동화’ 또한 축제 당일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공연도 즐기니,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며 “특별하고 좋은 추억으로 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해당 축제는 ‘너의 폼을 뽐내봐’를 주제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특별전시관, 야외 조각전, 프리마켓, 공연과 각종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샘머리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국제 우호 도시의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권진아·이석훈·프로미스나인의 축하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축하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예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여 문화예술 중심지 서구의 면모가 돋보일 전망이다. 축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아트마켓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수준 높은 작가 109명이 예술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나눈다. 도심 속 산책길인 샘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는 29일 주요 구민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제289회 임시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오정대화근린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의회는 우선 오정대화근린공원을 찾아 하자 보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구의회는 이어 석봉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역시 하자 발생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방안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3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이들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관리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주문한 바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날 방문은 앞서 이뤄진 현장방문에 대한 재점검과 추가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25일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3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족 과학 퀴즈 행사로, 예선·본선·결선 등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매직 버블쇼 공연, 과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카이스트 공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가 학교 소개와 진로 관련 토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 가능하며, 대전시 50팀과 타 시군구 150팀 등 총 2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골든벨 대회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과학 문화 축제”라며 “유성은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오전 8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로 일부 민원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화재 발생 이후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일선 민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에 대해서는 더 각별한 민원 대응을 당부하고, “본청 부서장과 동장, 팀장급 직원들이 정위치에서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정상 운영되는 민원 서비스 업무가 속속 늘어나고 있지만, 전산망 완전 복구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관리, 질서 유지, 현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 ‘풍물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물대전은 (사)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박해춘)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전통풍물의 흥겨운 울림을 함께 즐겼다. 이번 1회차 풍물대전에서는 남양면·비봉면·청양읍·화성면 풍물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특색이 담긴 풍물놀이를 선보였으며, 전문 연주단체의 협연 무대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해춘 지부장은 “풍물대전이 풍물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청양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전통 음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풍물대전은 청양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회차 풍물대전은 오는 10월 18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대치면·목면·운곡면·장평면·정산면·청남면 풍물단과 전문 연주단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춘거리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행사로, 올해는 ‘청년호러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한데 모아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부스 ▲창업 체험부스 ▲전시·포토존 ▲호러체험관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밴드부의 버스킹 공연, 뷰티코디네이터과 학생들의 호러 페이스페인팅 등 청년들의 재능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와 청년센터지원사업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분과별(농업, 노동, 로컬, 창업) 활동을 추진한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나서며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군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 2025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에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황준환)이 참여한 특화음식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제장에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축제추진위원회도 ‘먹거리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이에 군은 공모를 통해 외식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지역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특화음식 14종과 음료 2종을 개발했다. 개발된 메뉴는 ▲청양고추짬뽕 ▲구기자 크림새우 ▲청양고추 듬뿍 유린기 ▲구기자된장 볶음밥 ▲구기자데리야끼 닭꼬치 구이 ▲닭꼬치 튀김 ▲청양고추마요 사라다빵 ▲고추잡채빵 ▲구기자 자몽블랙티 ▲구기자 미숫가루 등이다. 이들 메뉴는 관내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레시피를 이전해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3일동안 특화음식존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음식 판매액은 대략 5,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축제는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청양의 맛’을 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은 데 이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 6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찰씨름 ▲투호 9개 종목에 출전했다. 제일 점수가 높은 줄다리기에서 1등 하며 우승의 기대를 높였고, 이후 진행된 다른 경기에서도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 50명의 선수단은 하나 된 팀워크와 끈기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청양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통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양군민들의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선수들과 한광석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은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로, 다시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6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양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와 ‘어린이 생활안전사고 대응 체험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상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 스스로의 사고 대처역량을 향상하고 생활안전상식 고양으로 각종 생활위험에 대한 주의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대회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장, 김규현 범죄예방대응과장, 길홍일 예방안전과장,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관내 초등학교 3‧4‧5‧6학년 12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가남초등학교 3학년 박준우 학생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청양군 안전골든벨 퀴즈왕’에 올랐다. 박준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소홀했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몰랐던 안전상식을 정확히 알게 됐다. 안전불감증을 떨쳐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범군민 서명운동 본격 가동... “군민 한 분의 서명이 청양의 내일을 엽니다” 청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금주부터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기본적인 생활 안정망을 제공,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주민만족도 제고, 공동체 신뢰 회복 등 사회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청양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니, 청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을 주제로,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청중들과 함께 잘 듣고, 잘 말하고, 잘 쓰는 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국 작가는 소통의 본질은 결국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경청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말과 글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글쓰기는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과정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에게 실천적인 글쓰기 방법과 삶의 태도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말과 글을 돌아보고 더 깊은 소통의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