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인 경향산업이 인도 에이에스피(ASP Sealing Products Limited)와 손잡고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ASPKH)’를 설립, 인도 뉴델리 인근에 제조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은 2019년부터 경향산업이 전남도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지속해서 개척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3월 시장개척단에서 진행된 수출상담이 실질적 합작 논의로 발전, 지난 12일 인도 현지에서 공식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했다.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는 경향산업의 기술력과 에이에스피의 현지 네트워크·인력을 기반으로 2026년 6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2~3년간 전남 본사에서 생산한 보온·단열 원재료를 인도로 수출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전남산 원자재의 해외 수출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후에는 현지 조달 체계로 전환해 인도와 중동 지역의 급성장하는 건축·플랜트 시장에 대응하며 수출 거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n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보다 485억 원 증액한 6,1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5,57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21억 원으로 올해 대비 8.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와 국세수입 여건 개선으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활력을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을 반영해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을 보면 사회복지 1,215억 원(19.6%), 농림해양수산 1,030억 원(16.6%), 환경 898억 원(14.5%), 문화 및 관광 473억 원(7.6%)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0억 원 ▲반값 농자재 지원 97억 원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49억 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 사업 54억 원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74억 원 ▲대관령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0억 원 ▲하안미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 44억 원 ▲진부면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30억 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민장학재단은 21일과 22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5 춘천시 학부모 아카데미 디지털 디톡스 & 힐링캠프’를 열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부모의 양육과 교육 방식이 자녀 성장과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해 학부모가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육을 돕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장기간 이어진 자녀교육 과정에서 쌓인 학부모의 심신 피로를 회복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14팀 28명이 참여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AI시대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의 소통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가족의 디지털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춘천시민장학재단은 열린 어머니학교, 고교학점제 이해 프로그램, AI 진로탐구 프로젝트, 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학부모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세무의 핵심을 짚어보는 ‘2025 춘천시 부동산 아카데미’를 연다. 아카데미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부동산 세무 분야에 정통한 김종필 세무사가 맡는다. 김 세무사는 금융기관, 대학, 지자체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칼럼 기고, 방송 출연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는 고령화로 부모 세대의 은퇴가 증가하면서 상속·증여 등 세금 부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중개현장에서도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세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강연이 현장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아리하랑’에서 운영한 11월 주말캠프활동 ‘소확힐’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소확힐’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기 조절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조별 활동을 통한 협동과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과 관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주말캠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5명과 지도자 3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11월 22일에는 전기카트 체험장을 방문해 친환경 전기카트를 직접 체험한 뒤, 하이힐링원으로 이동하여 테블릿PC를 활용한 행위중독예방교육과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조원들과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11월 23일에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요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즐기는 체험을 했으며, 이후 수련관으로 돌아와 설문지 작성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신민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잠시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11월 2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온가족 행복축제 가족사랑운동회’를 열어 지역 10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동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풍선아트 공연, 가족운동회, 체험부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식전 공연에서는 밸런스 발레 팀과 K-POP 댄스 공연팀이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개회사와 격려사, 축사가 진행되며 행사 열기를 높였다. 가족운동회에는 4개 팀, 100가정이 참여했다. ‘바람 공 파도타기’를 포함한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미취학·초등학생·부부·그룹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손난로 만들기, 하트 키링 만들기, 판박이 타투, 모루 걱정인형 만들기, 3D펜 코딩, 자율주행 체험,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시책발굴 벤치마킹’ 결과,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의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장려하고자 매년 시책발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군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 효율성 강화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2월부터 9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책 자료를 접수해 총 135건의 과제를 검토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22건을 선정한 뒤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창의성 및 혁신성 등 군정 발전에 이바지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전 부서와 공유해 향후 군정 전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대상은 회계과 계약관리팀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활용 사례가 차지했다. 군은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던 7종의 서류를 하나의 통합 서약서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면 문곡리 127-32번지 일원에 대기실과 휴게실 70.28㎡, 차고지 966.7㎡ 규모로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와와버스 운행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편의와 승무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조성으로 군은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승무원 휴게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운행 환경과 교통복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게 및 대기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저상전기버스 도입 시기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와와버스의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승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CS 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의 지역혁신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해 온 ‘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이 올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1월 21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수료식과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는 △인제 자작 브랜드 양조 육성 및 양조문화타운 조성 △인제군 전역 군장병 명예군민증 수여 △통합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의 지역 활용방안 △산림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복지 확산 △평화교육 중심도시 인제 조성 다섯 건의 정책 제안이 발표되며, 지역혁신리더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은 분야별 이론 강의와 마을 공동체 견학 등 주민이 직접 공공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천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 운영된 6기 기본과정은 총 1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리더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인공지능 발달,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국내외 혁신사례 공유‧견학, 정책제안 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기본과정을 수료한 5기 교육생들은 올해 심화과정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은 2026년 본예산을 6,68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관광·역세권 등 민선8기 역점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재원을 배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216억 원, 세외수입 296억 원, 지방교부세 3,368억 원, 조정교부금 93억 원, 국도비 보조금 1,695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내년도 전체 세출예산을 지난해 대비 약 1.75%(115억 원) 증가한 6,685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대비 약 7.78%(429억) 증가한 5,955억 원, 특별회계는 약 30.11%(314억) 감소한 729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환경 1,286억 원(19.24%), 사회복지 1,124억 원(16.83%), 농림해양수산 785억 원(11.75%), 문화및관광 796억 원(11.91%) 등이 편성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지난해 대비 143억 원 증액 편성하고, 문화및관광 분야에 134억 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양구군 김대현 씨가 최우수상, 임성재 씨와 김철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양구 사과의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종과 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를 유도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양구군 수상 농가들은 꾸준한 기술 개선과 품질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대현 씨는 해안면 27,353㎡에서 시나노골드, 부사, 홍로, 아리수 등을 재배하는 8년 차 농업인으로, 2023년 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임성재 씨는 해안면 29,847㎡ 규모에서 부사·홍로·시나노골드를 주 품종으로 재배하며, 2021년과 2024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9년 차 농가다. 또한 우수상을 함께 수상한 김철호 씨는 해안면 26,162㎡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재배 경력 9년 차 농업인으로, 202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양구의 대표 화가 박수근 화백의 사랑과 일대기를 그린 음악극 ‘박수근의 사랑’을 오는 11월 28일(19:30), 29일(15:00) 양일에 걸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본 공연은 극단 ‘무소의 뿔’이 주최·주관한다. ‘박수근의 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화가 박수근과 그의 아내 김복순 여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일생을 가난과 고단함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박수근의 예술적 삶과 그 곁을 지킨 아내의 헌신적 사랑을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수근 화백을 ‘예술가’가 아닌 ‘사랑하는 한 인간’으로 조명해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11월 28일과 29일 공연 시간에 맞춰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박소정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박 씨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초등학생 이하)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양육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 과정에서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관리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박소정 씨는 17년간 양구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자로 활동하며, 아동에게 체계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헌신했으며, 이 같은 공로가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박소정 선생님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추가 신청자를 11월 24일부터 5일간 모집한다. 시는 신청자 확인 절차를 거쳐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 신입생·재학생에서 2025년부터 둘째 자녀 이상 대학 신입생까지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기타 장학금을 제외한 대학 등록금 실 납부액을 기준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교육가족지원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상동 속초시 모범운전자회장이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사가 개최한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2008년 시작된 행사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총 140명이 수상했다. 이상동 회장은 1993년 11월 속초 모범운전자회 가입 이후 지역의 바람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을 맡아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문화·체육행사 지원, 자연재해 대응, 경찰보조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속초시로부터 교통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탁받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체험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이상동 회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아이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