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손빈아 팬카페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팬클럽의 고향사랑기부는 손빈아 씨의 공연에 힘을 더하며 ‘즐김’에서 ‘나눔’으로 확장되는 팬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의 가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3에 출연해 선을 차지하며, 감성 트로트의 새로운 얼굴로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수 손빈아 팬카페 ‘빛나는 별’은 “가수를 향한 단순한 응원에 그치지 않고, 노래의 따뜻한 메시지를 팬들이 함께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콘서트가 희망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재난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나눔을 주어 감사하다. 유명 가수의 팬덤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대중에게 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주최한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 선생의 전시회 ‘푸른 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의 군무’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올해 3월 말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900살 두양리 은행나무가 낙죽 작품으로 소생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담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양리 은행나무는 임진왜란과 6.25 전쟁 때도 무사했던 나무로, 약 900년간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 만큼 전시회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동 송림의 부러진 소나무 가지를 활용하여 버려질 위기를 극복하고 낙죽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함으로써 자연과 예술의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김기찬 선생은 “자연이 주는 재료와 이야기 속에서 예술혼이 깃들어 전통이 이어진다”며, “이번 작품들이 산불과 자연재해로부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하동아카데미 낙죽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에서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9월 2일~5일 딸기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3일~26일 녹차 교육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이론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실질적인 영농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하동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녹차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농 활동 중인 한정수(딸기 분야 농업마이스터) 씨, 서정민 씨(신지식농업인장)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강사진으로부터 재배 기술 이론을 배우고, 강사 농가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농 현장에 교육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에는 딸기 교육 11명, 녹차 교육 5명 등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의 88%가 ‘매우 만족’, 12%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 교육생이 향후에도 해당 교육을 재수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3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근로자 채용을 늘리고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자재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건설의 지속적인 발전 유지를 위해 하도급 계약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설장비·자재 등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시공 시 지역업체의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채용으로 하동군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 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지역 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퍼센트 이상에서 70퍼센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하동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군민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주민평가단을 포함해 운영됐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군에서 선발된 위원들의 참여로 평가의 신뢰성과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진정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81.3%로, 67개 공약 중 43건은 이행 완료 및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중 특히 ‘하동군 정책자문단 사업’ 등은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계속 추진 중인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시행’ 사업 등은 군민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이동 군수실’이 전 읍면을 돌며 지역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동 군수실에는 총 13개 읍면에서 668명의 군민이 참석해 애로‧민원 등 194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는 등, 현장 밀착형 군정의 모범을 보였다. ◇민선8기 대표 소통 혁신, ‘이동 군수실’ = 이동 군수실은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하동군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을 실제 행정에 실천하는 대표 정책 중 하나다.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과 군수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자리하는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군민 대화의 장’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이동 군수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전 읍면 한 곳도 빠짐없이 현장을 돌며 군정 소식을 전하고, 군민 고충을 귀담아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초 1회씩 읍면을 방문하는 읍면정보고회에 더해 하반기에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올 한 해에만 전 읍면을 2회씩 순회하여 현장 소통 의지를 증명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56개소, 약국 43개소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아울러,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인 사천서울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당일과 익일에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APP),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사천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읍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600년 역사를 지닌 사천읍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6일 개막식에는 관람객 1,000여 명이 운집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사천읍성축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는 대목으로, 사천읍성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우리동네 청소년 공연한마당'이 이어졌다. 또한, '백일장 및 그림한마당'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성조 위원장은 "사천읍성축제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난 28일 배누리 교육농장에서 ‘아토피천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 ▲쌀을 이용한 건강발효빵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물 교감테라피 ▲편백큐브를 이용한 편백칩주머니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 및 생활 전반에 대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의 기회가 제공됐다. 사천시는 캠프 운영뿐만 아니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알레르기 질환 진단검사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교육 및 홍보 등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꾸준한 관리와 가족의 이해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가족캠프가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지역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15명으로, ▲학계 전문가 8명(53%) ▲실무 중심의 건축사 5명(33%) ▲기술분야 전문가 2명(13%)으로 구성된다. 성별과 전문 분야, 지역 기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은 물론 5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된 만큼, 균형 잡힌 자문과 창의적 해법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사천시 공공건축의 계획·설계·시공·관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천시 공공건축의 정체성과 개성있는 공간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년간 사천시 시립도서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인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반영한 설계로 시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가 어르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스마트경로당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4,000만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스마트경로당 76개소를 추가 구축해 총 112개소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하며 내년 1월 개소식을 개최해 김해시 스마트경로당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 기능 중 실시간 생방송은 방송 시작 시 어르신들이 리모컨을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스튜디오와 경로당 간 송출 지연을 줄여 보다 현장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횟수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며 노래자랑 등 어르신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가 지난 주말 동안 빠르게 복구되면서 한 주의 시작으로 이번 사태의 영향이 우려되던 지난 29일에도 큰 혼란 없이 민원 창구 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조치로 화재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7일 오전 정보통신과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시 전체 시스템 서비스 중단 현황을 파악하고 자체 시스템과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민등록시스템 온라인 처리에 장애가 있어 주말 동안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일부 시민의 불편이 예상돼 긴급으로 누리집을 통한 안내 팝업을 게시하고 SNS 홍보, 읍면동별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각 실국소별로 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기관, 경남도와 유기적으로 연락하며 장애가 생긴 업무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기 처리를 준비하는 등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일요일인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장 주재 상황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전산시스템 장애현황, 민원처리 대처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태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해시 적극행정․혁신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정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공직 가치인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인사혁신처에서 운영 중인 ‘2025년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의 이소희 강사가 맡아 ‘국민과의 따뜻한 동행 적극행정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혁신의 기본 개념과 제도, 타 기관과 김해시의 우수사례 분석, 그리고 SWOT 기법을 활용한 실행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넘어 김해시만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아울러 공직자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대책 기간 7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이는 △시민보건・방역 강화 △특별교통 관리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로 총 361명의 비상근무 인력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투입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먼저 시민보건·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297개소와 약국 14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인 10월 6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대비하며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축산농가 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일제 소독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251대와 경전철에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도급액 1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0월 초 감사 대상 현장을 확정한 뒤 사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 및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품질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방지하여 건설공사 전반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감사관도 참여한다. 또한 시는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우수사례는 발굴·확산하여 향후 유사 공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는 최근 3년간의 건설공사 특정감사를 통해 총 15개소의 건설현장에서 약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