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묵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묵호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7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묵호의 푸른바다와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는 음악과 각종 공연·체험이 어우러지는 낭만과 힐링이 어울러진 지역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무대공연으로는 △마술공연 △난타 공연 △민속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묵호지역 어르신 노래자랑도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훈쓰기 체험 △덕장마을 명태 그리기 체험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묵호빵, 건어물구이, 감자떡, 가자미 회무침 등 다양한 향토 먹거리 부스, 묵호태 시식 코너도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논골담길·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총 6개 팀, 12명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요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단순한 경연 무대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서는 이웃 간 이해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을 매개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맛있는 더덕, 즐거운 축제, 신나는 청일”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제12회 횡성더덕축제가 갑작스러운 호우에도 불구하고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장 내 매출액은 더덕판매부스의 판매액이 2억 원, 더덕요리 등 12개 먹거리 부스 참여 업소가 1억 원 등 3일간 행사장 매출액이 총 6억 원에 달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더덕을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더덕 등의 판매를 촉진시키고자 ▲더덕캐기 체험 ▲황금더덕찾기 이벤트 ▲더덕빨리 까기·더덕이고 달리기 등 ‘더덕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2회 전국밴드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문화·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초면에합해보자’ 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7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내년 제13회 축제에서 특별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층 관객이 대거 유입되며 축제의 저변 확대 효과도 거뒀다. 권순화 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 자원봉사단체들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집중접수처’ 신청과 관련된 방문 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집중 접수처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상담, 안내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총 5개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각 단체는 일자별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원활한 접수 안내를 돕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는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로 집중접수처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생 회복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도내․외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 참가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도시민 가족으로 10가족 20명을 모집하며,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가족 수에 상관없이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 및 지원 정책 설명할 계획이다. 그리고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장에서 숙박하며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과 성공 경험담 등을 들을 수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족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 성공 사례를 직접 들을 기회로 많은 도시민 가족 이 참여했으면 하고 앞으로도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의 부담을 덜어주고 귀농귀촌 후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9월 23일 영월 어라연 호텔에서 재경영월군민회와 수도권영월경영인포럼이 지난 20일 운탄고도 걷기 행사 때 기탁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 300만 원 상당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 앞서 두 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각각 500만 원씩 기부했으며, 이에 따른 답례품(각 150만 원 상당, 총 300만 원)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된 답례품은 영월군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답례품은 영월군에 있는 ‘솜씨가‘의 포기김치로, 군은 이를 소외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광호 재경영월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체육인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월군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8,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 축구, 수영, 배구, 파크골프 등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방문객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6일 오후 5시 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선수단 및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행사다. 식전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이후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모두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영월군은 개최지로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숙박·편의시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각 경기장은 물론 시‧군 홍보관 운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통합가족센터는 지난 21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말에 열린 덕분에 가족 단위 참여율이 높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도 참석해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북돋았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즐거운 식사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단체 게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0일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태백고생대박물관과 통리탄탄파크 등 태백시 지역문화체험 장소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체험형 홍보 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 30여 개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동시에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드림스타트와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 주요 아동복지 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태백시청 신관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공정하게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1개 업체의 3개 품목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체류형·관광형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하여, 기부자들이 직접 태백을 방문해 머무르며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태백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절골힐링캠핑장 이용권, 고원힐링캠핑장 이용권 등으로, 기부자가 태백의 청정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답례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가 숙박과 지역 먹거리, 관광자원을 즐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의미를 가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이며, 답례품은 그 마음에 대한 정중한 보답”이라며, “태백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9일 상사미동 일원에서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한영 도의원, 태백농협 및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120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원통형 드럼식 예취부, 밀폐형 캐빈, 전자제어식 핸들, 4채널 안전 카메라 등 최신 기능을 갖춘 장비로, 옥수수, 수단그라스, 호밀 등 다양한 조사료 작물에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국비, 도비, 시비와 농협·축협의 협력 재원, 농가 자부담금이 투입됐다. 태백시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시연회는 행정과 농협,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축산업 경쟁력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운영시간 09:00~18:00) ‘필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필사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 중·고등학생의 정서적 안정, 일반 및 시니어층의 기억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 15명, 중·고등 10명, 일반·시니어 포함 15명이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를 활용해 기간 내 필사를 완료하면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고 연체 해방 쿠폰 10회권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18일과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시립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대면 필사 시간을 운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종합자료실에서 필사 노트를 수령해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다. 대상별로 초등학생은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중·고등학생은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일반·시니어는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를 제공받는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독서프로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중)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태백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안심 구역 발굴, 범죄 우려 구역 공동 모니터링 ▲ 가족친화 환경 조성 : 거점공간 지정, 돌봄노동자 힐링공간 운영 ▲ 여성 활동 지원 : 문화·예술 네트워크 연계 전시, 홍보활동 추진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평등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암·구문소 일원에서 ‘2025년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철암 단풍군락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철암탄광역사촌을 거쳐 철암역, 광부의 출근길, 365세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함께, 구문소 관광지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특히 석탄 운반용 폐갱도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생태산업유산길 ‘탄탄대로’를 걸으며 실제 광부들의 출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7월 시범 운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에서 높은 호응을 확인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가을 단풍과 산업유산을 접목한 트레킹을 통해 참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청정메탄올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도내 기업의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함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며, 모펀드 1,000억 원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2037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 중 올해 10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을 출자해 청정메탄올을 비롯한 미래에너지 산업과 경석 자원화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3,540억 원 규모 청정메탄올 제조산업(장성광업소 부지 조성)과는 별도로, 청정메탄올 관련 벤처기업 지원에도 활용돼, 단일 부지 사업을 넘어 다수 기업이 태백에 자리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