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의 사연이 CBS 라디오 프로그램 '그대와 여는 아침'에 소개돼 청취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례는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과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사연은 연수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후,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는 내용으로, 도서관이 일상 속 쉼과 회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연은 지난 8월 2일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방송 이후 또 다른 청취자가 연수도서관에서 감동을 받은 사연을 다시 보내오며, 도서관을 매개로 한 시민 간의 따뜻한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연수도서관은 정기 피아노 연주회, 평생학습 프로그램, 희망도서 신청 제도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학습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6,7세) 대상 ‘한글로 통통(通), 신기한 과학놀이’ ▲초등(1~3학년) 대상 ‘체스와 수학의 만남’, ‘펀펀잉글리쉬’ ▲초등(3~5학년) 대상 ‘신문으로 경제 읽기’ ▲청소년(초6~중3학년) 대상 ‘역사문해력 키우기(한국사편)’ ▲성인 대상 ‘나도 쓴다! 웹소설(야간)’, ‘조선의 역사와 미술’, ‘감성을 담은 어반스케치’, ‘챗벗길벗(야간)’ ▲55세 이상 대상 ‘스마트폰으로 소통해요!’등 11개 강좌다. 신청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별도 부담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 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 지역 출신 문학인을 조명하는 ‘한국의 인천 작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최정화 작가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최정화 작가는 1979년 인천에서 태어나 석암초, 제물포여중, 인성여고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2012년 단편소설 ‘팜비치·’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주안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내 전시 공간에서 진행하며, 작가 소개와 함께 대표작인 ‘호르몬 체인지’, ‘지극히 내성적인’ 등 15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최정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인천 문학의 정체성과 작가 고유의 문학적 시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필수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성장과 변화의 전환기에 있는 초등 1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과 학부모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대상별 주제를 차별화하고 지리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4개 권역으로 강사진을 다양화해 학습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수강 신청은 11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청소년 STEAM 해설사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해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만들고 과학 소통 활동에 참여해 미래 역량을 키운다. 특히 기존의 과학커뮤니케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STEAM 기반으로 확장해 학생 주도의 콘텐츠 생산과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학생과학관을 견학하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2분 이내의 STEAM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영상은 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전시물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관람객 대상으로 직접 해설 활동을 수행하며 과학 소통 역량을 기른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AI(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STEAM 융합 사고력을 함께 키우며,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문화·예술인재 지원 사업인 ‘꿈든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흥미를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은 미술과 음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미술 분야 학생들은 강화읍 내 전문 미술학원에서 회화,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미술 수업을, 음악 분야는 플루트 전문 강사의 1:1 강습을 통해 악기 연주를 배우고 표현력을 키운다. 참여 학생은 “평소 일러스트와 웹툰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 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체험이 아닌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향후 3년 이내 정년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 36명을 대상으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 서비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퇴직 후 삶에 대한 준비를 돕기 위해 ▲현재 삶과 미래 계획 점검 ▲재무 설계 ▲사회공헌 및 진로 설계 ▲건강 관리(보조식품 섭취법) ▲퇴직 후 행정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퇴직 예정자들에게 생애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직에 대한 불안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은퇴를 앞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31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학원에서 총 25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교습비 등 등록증명서 내용 미표시(10건) ▲학원 명칭 사용 관련 위반(4건) ▲교습비 관련 위반(3건) 등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 6건, 행정지도 19건 등 해당 규정에 따라 조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학부모의 불안 해소와 공교육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경인교육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인천 지역 4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함께 육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를 지역 대학에서 운영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해당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심화 강좌 개설 및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해 학생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학생들의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대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고 지원이 2027년까지 3년 연장된 것과 관련해 “이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은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다양한 정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법령 개정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현재 모든 고등학생이 등록금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제도 시행에 앞서 2018년부터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교과서·교복비 무상 지원과 무상급식 확대 추진 등 고교 무상교육의 조기 정착과 제도 확산에 기여해 왔다.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특례는 2024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5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남녀지도자부녀회(회장 김남식, 부녀회장 오경숙)가 지난 5일, 초지대교와 초지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초지광장 주변의 청결 유지에 중점을 두고 나들길과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는 만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남식 협의회장도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8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강화섬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이 지닌 미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에 맞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를 주제로, 섬을 치유의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 테마 전시관과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푸드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역사 치유’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섬의 오랜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특산물 등 강화군만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섬의 날’과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행사에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참여방법을 홍보하고, 강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 결과를 토대로, 중대재해 총괄부서가 미흡한 사항이 지적된 부서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 전반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지도‧점검 대상은 군 산하 현업부서 및 관리부서를 비롯해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 및 업무 전반을 폭넓게 포함한다. 주요 점검 및 지도 항목은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부서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진단뿐 아니라 개선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각 부서의 실무 적합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클레이로 만든 세상(유아) ▲읽고 쓰는 문해력 탐험대(초등) ▲신기한 생명사전(초등) ▲창의력 up! 블록 up!(초등)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독서 동아리는 ▲책꾸러기 친구들(초등) ▲(올해의) 책 읽는 사람들(성인)로 구성됐다. 신청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효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독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계양청소년봉사단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제작한 ‘이면지 컬러링북’을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버려지는 이면지를 활용해 다양한 도안의 컬러링(스케치) 북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완성된 컬러링북은 ‘계양 청소년봉사단’이 직접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후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색칠 활동을 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걱정도 됐지만, 직접 만든 컬러링북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리고 함께 색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