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재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강생과 강사진을 격려했다. 이번 과정은 계화면 의복리에 조성될 ‘부안 밀 제과·제빵학교’ 정식 운영에 앞서 커리큘럼과 시설, 운영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파일럿으로 추진됐다. 권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쾌적한 실습환경이 도움이 된다”며 자격증 취득과 전문가 성장을 목표로 의지를 밝혔다. 부안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정식 개교 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교육 모델을 만들고, 부안이 우리나라 제과·제빵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폐교인 의복초등학교를 활용해 학교를 조성하고, 지역 농업·교육·창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혹서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임원진과 주민 등이 참석해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제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이 제기됐다. 우 시장은 즉답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시장은 “인후1동 주민들의 애정과 전주 발전에 대한 염원을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완산구 풍남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한 인공수정 실습 교육에 나서며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40여 명이 지난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대학교 나주 실습장에서 한우 인공수정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번식 효율 향상과 품질 개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한우 번식 생리, 수정 시기 판단, 친자확인 등 기초 이론을 배우고, 장기 및 생축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술과 위생관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우 번식관리 핵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올해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 등 2개 반을 운영하며, 8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80시간 이상의 이론 실습 진행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공약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군민 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를 공약 마무리 전환점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 남은 과제를 이행 중이다.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통해 총 78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는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제 등 복지 공약이 조기에 이행됐으며, 군민 실생활에 직결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공약을 완수했다. 두 대회는 총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숙박, 교통,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해양치유산업은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공약으로 민선 8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년 11월 국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흡수량을 실증하여 탄소 크레딧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조류 탄소 크레딧(탄소 감축 인증량)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양 블루카본 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해조류 양식 시설 내 해조류를 수확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고정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측정·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산면 모서리 등 해조류 양식장이다. 사업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전문 연구 기관의 검토를 통해 탄소 흡수 계량 방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양 탄소 크레딧 시장 진입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역할 분담, 협조 사항 등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조류는 육상식물보다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고정하는 능력이 탁월해 블루카본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시범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해양 양식업 모델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18일 고층 건축물 화재 및 추락사고에 대비해 남평119안전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성그린파크 아파트에서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사다리차 접근이 어렵거나 피난 계단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옥상이나 발코니 등에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설치되는 지상 구조 장비로 최후의 피난·구조 수단이다 훈련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기능 점검 △인명구조 대응방안 토의 △작동원리와 주의사항 숙지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관리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파트 훈련에 사용된 공기안전매트는 최대 10층 높이에서도 비상탈출이 가능하며 전개시간은 약 2분가량 소요됐다. 나주소방서장은 “건물 내부 비상구 이용이 어렵거나 피난 설비사용이 불가능 할 경우 공기안전매트는 인명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반복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평천지몰에서 단호박 기획전을 연다. 함평군은 18일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미니 단호박 기회전 ‘함평 보우짱 와우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함평산 미니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하고 달콤한 단호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기획전에서 단호박 구매 시 1인당 최대 5개, 5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제금액 5% 적립 ▲신규 회원가입 시 5천 원 쿠폰 지급 ▲구매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제공 ▲베스트 리뷰 선정 고객에게 5천 원 추가 적립 ▲무료배송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함평 단호박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평천지몰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전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도심에서 책과 함께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공연·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 ‘2025 빛고을 책마당’을 오는 9월 6~7일과 10월 11~12일 광주시청 야외광장 및 열린청사에서 연다. ‘책이랑 날자 : 북(Book) & 락(樂)’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진흥을 넘어 독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는 제안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9월 6~7일에는 ‘노벨’을 주제로 한 특별 소개공간을 운영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업적을 조명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책 영향력자(북 인플루언서) 김겨울 작가의 책 이야기 공연(북 토크쇼) 등 시민과 문학·평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0월 11~12일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케이(K)-문학’을 주제로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조명한다. 인기 웹툰·웹소설 체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며, 대회 개막 전 국민 참여를 통한 ‘대회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는 8월20일부터 9월4일까지 ‘디데이(D-day) 응원 댓글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활용한 응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에어팟, 아웃백 상품권, 커피쿠폰을 추첨해 증정한다.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도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팔로우한 뒤 양궁 국가대표 선수 응원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후 갈무리(캡처)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현실공간(오프라인) 홍보도 이어간다. 지난 8월1일 기아챔피언스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5시까지(주말 제외)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받는다. 원서접수는 68개 고등학교(방송통신고 포함), 6개 특수학교, 시교육청(서구 화정동) 원서접수처 등에서 할 수 있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출신)인 고교에서,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수능 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원칙상 불가하다. 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는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대리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능시험 원서접수에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돼,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원서 접수 전에 20일부터 열리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을 통해 시험 관련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접수 대기시간, 오류 등을 줄일 수 있다. 수험생은 사전 입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지도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7월의 주인공으로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 용민호 코치, 광양중마초등학교 수영팀 고지연 코치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두 지도자의 헌신과 청렴 실천에 감사를 전하고자 14일 광양중마초, 18일 무안고를 방문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장·교감, ‘칭찬합시다’ 추천 학부모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약속을 나눴다. 또 학부모들에게도 “이러한 칭찬과 격려가 학교운동부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안고 용민호 코치는 9년간 학생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기술 지도뿐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과 진로까지 함께 살폈다. 운동을 포기하려던 학생이 다시 훈련을 시작해 전국대회 메달을 따고 팀 주장이 되는 과정에는 용 코치의 진심 어린 격려와 믿음이 있었다. 광양중마초 고지연 코치는 수영 기록 향상뿐 아니라 생활습관, 건강, 심리적 안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부상과 슬럼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학부모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과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을 제작·보급했다.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은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대학별 전형 일정 등 주요 대입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며,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은 서울 주요 대학, 의약학계열, 전남대 교과전형의 합격 가능 등급 및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한 자료이다. 특히, 2026학년도는 ▲ 재학생 수 증가 ▲ 의대 정원 복귀 등의 변화로 인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지원 시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의예과의 경우 2025학년도에 늘어났던 정원이 원래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교과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인재 전형 비율은 확대 기조가 유지되어 지역 고교생들에게 기회는 이어지지만, 전체 선발 인원이 줄어 실질 합격선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27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사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치안 행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전남자치경찰 치안·민원통계’ 보고 안건을 18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선 그동안 전남경찰청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사고, 치안활동, 주민민원 처리 등 다양한 통계 항목을 표준화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각종 범죄 발생 현황 등 생활안전 분야 ▲교통사고 현황 등 교통안전 분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분야 ▲주민 민원 처리 현황 등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민원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치안·민원통계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개편과 연계, 전남경찰청 통계자료 중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 가능한 정보를 도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치안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전남의 치안 현황과 민원 처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정책 수립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체온 조절 미흡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본예산(17억 원)의 사업비와는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축산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이 있거나 노후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농가별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폭염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소방본부, 농·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축사 지붕과 내부 살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더 큰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일반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역에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