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도민 제안을 받는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전남도의회는 ’23년 행정사무감사때부터 전남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 밖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접수하여 상임위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제안방법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을 검색한 후 누리집 상단 ‘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게시판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태균 의장은 “접수된 제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라며,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당1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 노후주택 22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 시설 이상 유무 확인 ▲누전차단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부착 및 화재 감지기 설치 ▲주택용 소화기 점검 및 설치 등으로,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을 받은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화재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력해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에게 작은 안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가까이에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용당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이 8월까지 실내 무더위 쉼터 20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목포지역은 지난 7월부터 연일 폭염특보(경보·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은 목포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주민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공간 청결 상태 ▲어르신 건강 및 안부 확인 등 이용 편의와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며 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8월 16일 열린 목포 해상W쇼 축제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캠페인을 전개, 부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원배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하반기 대규모 관광행사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하반기 주요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정비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 점검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9월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등 하반기 대규모 관광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숙박·음식업소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 교육 ▲교통 혼잡 완화 대책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안전관리 ▲관광 안내·민원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해 행사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를 ‘위생·친절·합리적 가격’으로 설정하고,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지도와 친절 서비스 확산, 관광객 불편 신고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전라남도의 ‘관광서비스 대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관리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전수식을 통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가족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잊지 않고 큰아버지의 공을 인정해 훈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아버지의 훈장을 가슴에 안고 보니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유가족께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목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가 안보 상황과 국내외 정세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14시) ▲경계경보 발령(14시 15분) ▲경보 해제(14시 20분)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대피소의 정보와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방위 대원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피 유도 요원이나 이동 통제 요원으로 접수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상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변 대피소 위치와 비상대비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본관과 분관 최상준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관과 분관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행사를 공동 또는 개별 운영한다. 공동 프로그램은 리플릿 속 2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북 스테핑'과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독서를 장려하는 '두배로 도서 대출' 등이다. 또 본관은 교육청의 청렴 슬로건을 필사하며 가치를 되새기는 '정직한 필사가'와 아동·청소년 분야 여성 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여성작가 도서전: 소녀의 시간을 쓰다' 전시 등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분관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창의적인 북커버를 제작하는 '커버스토리 : 나만의 북커버를 만들다'와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응모하는 ‘서평 챌린지’ 등을 준비했다. 누리집에서는 조지오웰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1984를 지나 조지 오웰 다시보기’를 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내년부터 ‘온(溫)마을 다(多)봄터’ 위탁기관 선정에 앞서 현장실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온(溫)마을 다(多)봄터’는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민간위탁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늘봄학교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늘봄학교 민간위탁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사 의무화를 도입하고, 정기 점검,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또 작은도서관·사회복지관·청소년시설 등 지역자원 연계를 확대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온(溫)마을 다(多)봄터’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마련했다. 모니터링은 수탁기관 33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 적정성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시설 활용 현황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온(溫)마을 다(多)봄터’는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9~22일 ‘2025년 신규 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 기본 소양 함양과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최종 합격한 조리사 및 조리원 59명, 특수교육실무사 25명 등 7개 직종 110명이다. 교육은 ▲청렴한 공직생활 ▲AI와 미래교육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 ▲친절·소통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학교 안전사고 예방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협업 능력, 위기 대응 역량, 청렴 의식, 성인지 감수성 등 다양한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 김용관)가 최근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 어르신 가정에 여름 침구 3종(이불·매트·베개)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해진 침구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시어서커 소재로 제작돼 무더운 날씨에도 뽀송하고 시원함을 유지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다. 지원품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리플릿과 함께 전용 가방에 담아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리플릿을 활용해 폭염 시 유의사항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여름 침구 지원은 병영면 지사협이 추진한 폭염 대비 3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앞서 진행한 ‘쿨한여름, 에어컨 지원사업’과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됐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사업이다. 양은희 공동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밤이 한결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작은나눔, 큰감동! 행복영화관’ 사업 첫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사랑의 한 끼’와 함께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 후 영화관람까지 해드리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산마을 주민은 “요즘 바뀌는 세대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 다가가기 어려운 것을 이렇게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복지를 함께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지원 중인‘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6개월간 적립하면 강진군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인 만 18~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사업자다. 최근 6개월 내 3개월(90일) 이상 근로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이상 사업체 운영 중인 경우 해당되며, 기존 동일 사업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근로경력 확인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적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1997년~2006년에 출생한 청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미충족으로 제외된 경우에도 추가 접수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여성농어민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전남 도내 공연·도서·체육·관광 등 문화복지 분야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물놀이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소비를 유도해 강진군 상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서 진행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벤트 기간 방문객 142명은 당일 강진군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 추첨을 통해 강진 대표 음식로 만든 밀키트, 지역 특산품 등을 받았으며,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 상가에서 소비된 영수증 매출액은 6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벤트 참여자의 지역별 통계 결과는 강진군민 38%, 관외 거주민 62%로 V랜드 물놀이장을 방문한 관외 관광객의 참여 비중이 높았으며, 영수증 사용처 분석 결과 1순위는 식당이 74%, 2순위는 도·소매업(마트 등)이 13%로 집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 A씨는 “방학을 맞아 강진군 물놀이장에 방문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았다”라며 “쓸모없던 영수증 1장으로 선물을 받은 기분이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내에서 소비를 유도하는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실제 소의 생식기 실물을 활용해 인공수정 실습을 해본다는 게 정말 뜻깊었어요” 한 교육생의 이 말은 강진군 디지털농업대학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앉아서 강의만 듣는 농업 교육은 이제 옛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쓰는 농업기술’을 가르치는 강진군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5년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농업대학은 ‘스마트 한우’, ‘바이오발효’, ‘힐링팜’ 세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목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일 잘하는 강진군’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AI기술을 알리기 위한 ‘스마트 한우과정’의 핵심은 번식과 사양관리부터 재무관리, 스마트축산 기술까지 한우 산업의 미래를 체험하는 데 있다. 특히 한우자가인공수정 교육은 이론과 함께 소의 수정 적기판별과 인공수정 기자재 사용 및 주입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