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어울림’ 회원들과 함께 자은면 뮤지엄 파크에서 초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는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바닷길 걷기와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 “맑은 공기와 바닷길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이번 현장 체험이 정신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절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을 위해 주 1회 암태면 보건지소 2층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29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마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는 143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당 500만 원씩 지원받고 있다. 사업비 지원 기간은 총 3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의미, 우수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으뜸마을 응원 퍼포먼스’ 시간을 가졌다. 주민 주도적 마을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후속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시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를 한층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 다과 교육을 열어 명절의 풍요로움과 나눔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눴다. 함평군은 30일 “‘한가위 담은 전통 다과 꾸러미 교육’이 군민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민에게 전통 다과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화합과 전통 음식문화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도음식연구소 이미자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전통 양갱과 송편, 유과, 약과 등 다양한 다과의 제조 방법과 조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다과를 만들고 꾸러미로 포장하며 정성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정성껏 꾸러미 포장까지 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입점 사전 절차인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고, 이에 코스트코 미국 본사 회장이 순천점 입점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과거 한 차례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코스트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촘촘한 유치 전략을 펼쳤다. 시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개점하면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제주 등지에서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1,000만 명의 관광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주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지난 26일 학교면 곡창1리 경로당 일대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주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 노인 실종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곡창1리는 치매안심마을로 평소 주민들이 치매 노인 돌봄에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보호자의 실종 신고 접수 후 마을 이장의 방송 안내로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과 소방,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마을 전역을 탐색했다. 특히, 소방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지문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한 끝에 실종 노인을 안전하게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군은 훈련 전후로 치매안심센터 사후관리 서비스를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함평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119안전센터가 함께 지난 29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센터 자위소방대가 주관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와 119안전센터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연막탄을 활용해 센터 현관에 연기를 피워 실제 화재 상황을 방불케 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참여자들은 통보경계팀, 소화복구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 등 역학별로 팀을 구성해 화재 진압, 환자 및 직원 대피, 문서 반출, 응급 구조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상황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화재 사고의 위험성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총괄반을 포함한 10개 대책반 3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읍면행정복지센터 별도 운영)을 운영하며,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민원 처리,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10개 분야 종합대책 가동…군민 불편 ‘제로화’ 목표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 확립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 대책 △보건진료 및 식품안전 △감염병 방역 △가축질병 예방 △급수 및 쓰레기 처리 △에너지 공급 안정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휴 전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농수축산물·공산품 가격 점검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화재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한편, 산불 감시·계도 활동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감염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6일 도암면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진군치매안심센터,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실전처럼 실시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종신고, 수색, 발견 및 건강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만년마을 주민이 직접 환자 역할과 수색 주민으로 참여해 현실감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해 치매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썼다.ㄴ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환자 실종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강진군 건강증진관은 ‘강(Gang)하게 진(Jin)하게, 건강 뿜뿜!’을 주제로 하멜커피 드립백 만들기, 건강차(작두콩차, 여주차) 시음, 강진 특산품 전시·배부,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보건사업 홍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9일 열린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 노인세대까지 아우르는 ‘강진군(All)세대 건강 두드림(Dream)팀’이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하모니를 만들어 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강진군 부스에서 건강 체험도 하고 특산품도 맛보고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0월10일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특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을 맞아, 강진군은 관내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임신 기념 촬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명 쓰기(액자증정) ▲건강 힐링 산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써주는 우리 아기의 태명 및 덕담 캘리그라피를 통해 태아와의 교감은 물론 임신에 대한 따뜻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마련한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_영유아편’ 행사가 지난 27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유아 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팝업놀이터’는 농촌지역 특성상 문화‧놀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당일 하루만 운영되는 특별한 놀이 공간이다. 행사장은 ‘영아 놀이터’, ‘유아 놀이터’로 구분돼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와글와글 동물농장, 한양저잣거리, 차박체험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활동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간식부스’와 ‘인생네컷 포토존’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품도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달콤간식부스는 강진군 청자로타리클럽(김응구 회장)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만들어 나눠 주는 봉사도 추진했다. 지난 6월에 취임한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광굴비의 전통을 지켜온 사단법인 영광굴비 생산자협회(대표이사 양해일)가 지난 25일 강진군을 찾아 750만원 상당의 보리굴비 10박스을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양해일 대표이사와 강진원 군수,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보리굴비는 행복나눔, 다산, 풍성한, 산내들, 생명나무, 1318해피존, 신전, 작천, 병영, 칠량 지역아동센터에 나뉘어 전달된다. 각 센터에는 20~30명의 아이들이 용하고 있어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일 대표이사는 “영광굴비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탁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영광굴비 생산자협회와 양해일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본다는 의미가 있다. 군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감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화순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계획의 충실한 추진 여부, 비상대비태세 확립 노력, 주민 안전 기반 확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강진군이 특히 시설과 장비 보완, 전시 대비 태세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민방위 경보전파 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등 장비 현대화에 주력했다. 또한 비상대피시설의 안전 점검과 안내 체계 정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동원자원과 차량의 현행화 관리 등을 통해 재난이나 전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행정기관의 노력에 더해 군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함께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강진군은 이를 계기로 민방위를 단순한 비상대응 체계가 아닌, 군민 일상 속 안전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방위 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9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오감통시장 내 상가 및 외부 노점상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임산물의 원산지 표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농산물 및 임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진군 명예감시원 10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수용품·과일·나물류 등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대한 군 및 유관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명예감시원을 중심으로 매달 2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상시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 총 3억여 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해 양념채소의 핵심 작목인 마늘·양파의 생산 안정화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유기농업자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보편적 농업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정책으로, 주요 원예·특작 작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군은 마늘·양파 병충해 방제·우량 품종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올해도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은 140.3 헥타르(ha), 1억 2천만원, 양파 종자대 구입 지원사업은 37.7 헥타르(ha), 2천 7백여 만원,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은 124.5헥타르(ha), 1천 8백여만원,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은 11대 2천5백 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들은 지난 6월 마늘·양파 생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파종시기에 맞춰 마늘종구 258농가, 양파 종자 30농가에 우량 종자를 공급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