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열린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 보고회”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제선 중구청장,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축제에 대한 평가 용역을 맡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차정현 대표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등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 내용을 보고 받고, 개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3일간 238,864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방문객 소비에 따라 약 72억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예술인 참여 증가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한 친환경적인 축제로의 도약 ▲문중 참여 확대를 통한 축제 정체성 강화 ▲효문화의 핵심가치 확산 등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그늘막,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문제 해결 ▲축제 접근성 및 주차 서비스 개선 등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보고됐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 꿈의 극단 대덕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연극 기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정기공연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2025 꿈의 극단’ 운영사업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는 자리로, 향후 5개년 추진이 확정된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첫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에는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습한 창작 마당극 두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아동반은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모티브로 한 유쾌한 작품 ‘신과 함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청소년반은 전래 이야기 ‘저승곳간’을 각색한 ‘죽자사자 보이즈’를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극본 구상부터 연기, 무대 연출까지 단원들이 전 과정에 참여해 일상과 전통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무대에서 올 한 해의 성장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는 스마트돌봄 서비스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4일 밤 지역의 80대 여성 A씨가 집에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 ‘아리아’가 119 신고를 연결해 생명을 지켰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둔부에 극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능했고, 휴대전화도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었다.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던 상황에서 A씨는 AI 스피커를 호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는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돼 현재 치료 중이다. A씨는 “휴대전화도 멀고 남편도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리아가 아니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덕구는 고령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AI 스피커 ‘아리아’ 92대와 ‘꿈돌이 돌봄 로봇’ 200대를 활용해 스마트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리아를 활용한 서비스는 5년째 이어지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모니터링을 상시 지원하는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안전망은 얼마나 튼튼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날이다. 아동학대가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2020년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개편된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아동 보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대덕구 역시 아동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빛, ‘아동학대 신속 대응체계’ 아동학대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이다. 대덕구는 112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365일 당직 및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현장 출동 시 2인 1조 원칙을 지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 개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난방비 지원 ▲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생활 가전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지원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 따라 서천군이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서천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박노찬)이 공동 주최했다. 김 부의장은 토론자 발표에서 개정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법은 이미 시행 시점까지 정해졌지만, 서천군은 아직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조례 없이 의무화된 제도를 현장에 적용하면 행정 혼선, 주민 안내 부족, 지원체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천군의 현 상황과 연계한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서천군의 공영주차장은 규모와 구조가 다양해 표준화된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에서 △설치 가능 기준 △일조·안전·유지관리 기준 △주민·협동조합 참여 방식 △설치 비용 및 기술 지원 체계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시설 설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교원 연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실혁명) 연수’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통합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비대면 4시간과 대면 3시간으로 구성된 7시간 혼합형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연수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역량 요소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두 차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면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활용 사례 체험 △교실 적용 수업 아이디어 구안과 발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수 장소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자력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戟화재대피안심콜‘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화재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즉시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피를 안내하는 맞춤형 안전지원 제도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에서 화재 발생 위치와 대상자의 주소를 대조해 일치할 경우, 피난 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직접 전화로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기 대피 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 희망 세대는 인근 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등록된 정보는 119종합상황실에 연계되어 운영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화재는 단 몇 초의 판단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熿화재대피안심콜 등록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의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17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청남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개 읍·면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친선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보기 털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종합 릴레이 ▲한궁 경기 등으로 구성된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치면 이연우 씨 외 2명이 청양군수 표창을 ▲청양읍 전영순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운곡면 김동희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정산면 오미경 씨 외 2명이 청양군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인 청남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이 준우승, 목면과 남양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3부 노래자랑에서는 ▲운곡면 김복희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대치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18일 청양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납치·유괴 범죄 사례를 계기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약취·유인 행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군청 안전총괄과·복지정책과,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관계자들은 등굣길 어린이·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활용해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며 “어린이 유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가 지난 17일 청양군다목적회관에서 ‘인덕장 시상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 10명에게 인덕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읍·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공로를 함께 축하했다. ‘인덕장’은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어진 마음으로 덕을 베풀고, 이웃을 살피며 마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선정해 드리는 상이다. 김도수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 회장은 “오늘 인덕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남들 앞에 나서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고 마을을 지켜오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양의 든든한 어른으로서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발전의 힘은 결국 우리 어르신들의 평생에 걸친 땀과 희생에서 나왔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삶의 경험과 지혜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인덕장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양의 미식 철학과 로컬 브랜드 비전을 담은 ‘더 테이스트 청양’ 특별 전시를 성황리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내년도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복합 미식 공간 개장에 앞서 청양의 새로운 미식 기반 로컬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으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를 콘셉트로, 맛(Food)과 취향(Taste)을 매개로 지역의 농업·사람·공간·커뮤니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미식도시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관람객들은 “디자인페스티벌 속 가장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브랜드 가치가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장 내에는 PB상품과 브랜딩 제품, 리플릿 및 문구세트, 타포린백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배포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PB상품 3종 ‘더 테이스트 청양 다짐’, ‘더 테이스트 99 구기자워터’, ‘더 테이스트 구기자 고추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또한 S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7개 군 대표로 여당 지도부 설득전 총력… 정청래 대표 “국비 60% 상향 공감” 첫 공식 언급재정 취약 군 현실 직접 제시… 19일 청양서 ‘7개 군 공동 실천회의’ 개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비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김돈곤 청양군수가 다시 국회를 찾았다. 지난 7일 첫 방문 이후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17일 김 군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두 번째로 여의도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수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건의문을 공식 전달하고 현행 40%인 국비 비중을 최소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시범지역의 공동 입장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청양군을 넘어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나머지 6개 군의 재정 상황까지 직접 제시하며 설득의 강도를 높였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청양 8.6%, 순창 8.3%, 신안 8.9%, 영양 6.7% 등 시범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기에 도비 부담이 10~30%까지 각각 달라 지방비를 자체 확보하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생 끝, 빛날 차례!’ 금산여고 학생 대상 응원 캠페인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했으며 긴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 던지기 이벤트,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청소년 우울 및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느끼는 해방감 뒤에는 종종 불안감이나 공허감이 함께 찾아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워 건강한 성인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이어갈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쟁 아닌 회복의 의미를 담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18개 분야 144개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을 표준화된 형태로 수록했다. 기업별 주요 제품, 세부 설명, 연락처 등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분야별 분류체계를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기업 정보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연락처 △금산군 인구늘리기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군은 제작된 책자를 군청 각 부서에 우선 배부해 관내 기업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협회, 기업체 등에 배포해 금산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사업 추진 시 지역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시장에서도 금산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