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 공동체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충남지역 공동체 현황 실태조사'를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의 운영 구조, 협력 경험, 정책 수요 등을 조사해 향후 충남형 공동체 정책 설계와 공모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2025년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충남도 내 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공동체 정보수집 페이지 또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공개 예정인 충남 공동체 통합 플랫폼(cnhub.kr)을 통해 도민이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도내 공동체 간의 연결 구조를 마련하고, 정책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충남 곳곳의 공동체 활동을 데이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1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향(香) 전문기업 ㈜FO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FOCC의 대표 감성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Heroes of Korea)’와 연계한 박람회 전용 시그니처 치유향(香) 개발이 핵심 내용이다. ㈜FOCC는 스토리 기반 IP 제작, 브랜드 개발, 체험·관광이 결합된 콘텐츠 커머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한국적 정서와 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홍콩 한국광장 축제, 도쿄 츠타야 팝업, 뉴욕 한류박람회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와 FOCC는 박람회의 주제인 ‘원예·치유·회복’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이 후각을 통해 치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전용 향(香)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그니처 향은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로 제공될 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대전에서 ‘2025 대전·세종·충청 권역통합 라이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대전·세종·충청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졸업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소상공인 혁신제품 전시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 ▲유통사 바이어 제품 품평 및 입점 상담, ▲선배 창업가 및 지역 혁신기업 성공사례 강연과 패널토크, ▲교육생·유통사·지원기관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판매에는 총 51,283명이 참여했으며, 유통사 바이어 상담은 75건이 진행되는 등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유통·판매 경험을 쌓고, 선배 창업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케일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소재 서자바 주청사인 게둥사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인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용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4차 한 · 인니 공동작업반 회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는 해당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ODA사업의 상위 계획으로서 월드뱅크 ·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Mass Transit Project(MASTRAN, 이하 BRT(Bus Rapid Transit)프로젝트))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앞두고 충전소 구축 사업의 감리착수 보고 및 BRT프로젝트 수행팀(PIU, Project Implementation Unit)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서자바주의 공기업이자 충전소 프로젝트 운영 후보사인 PT. JASA SARANA도 참석하여, 충전소 운영 모델 세미나시 이를 경청했으며, 건립 후 유지보수 비용과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주시가 정성과 손끝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규방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성과전시회,‘錦營(금영)’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주목전시관 교육실(충남 공주시 영명학당2길 24-6)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문화인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체험 프로그램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특히, 전시 제목인‘금영(錦營)’은 충청감영의 별칭에서 유래했으며, 비단을 활용한 규방공예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서는 강희숙, 고정희 등 20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규방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강생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조각보, 오방낭, 연귀장식 예단보 등의 작품들은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형태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금영(錦營)’전시가 시민들에게 충청감영과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전통 규방공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0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이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본 실무협의체는 서산시보건소,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서산경찰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해드림상담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센터의 사이버도박예방 사업 추진 성과 보고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 공유(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심기원) ▲도박 청소년 대응 방안 심층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통해 도박의 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제8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한마음 화합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헌신 · 봉사하는 회원들의 사명감과 결속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회장과 서산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각 읍면동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후 1부 의식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실천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서산시장 표창 15명을 비롯한 총 32명의 우수 회원 표창과 함께, 시 협의회장 감사패 수여와 대회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한마음 화합대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는 21일 시립코아루좋은나무어린이집이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코아루어린이집은 지난 10월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80만원을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청소년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청소년 관련 시설에 성금을 기탁하는 건 금번이 세 번째로, 지역사회 복지의 주체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성금 전달 후에는 원생들이 곧 성장하여 시설을 이용할‘미래청소년’으로서 시설이용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시 청소년의 풍요로운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지원과에서는“어린이집의 뚯깊은 지원이 청소년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 15명은 지난 2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심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스톱허가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마늘심기 및 농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업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작업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역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부터 10년간 추진한 충남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책기획과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지원단, 국립공주대학교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연구를 수행한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4개 교육지원청 자체평가보고서, 사례분석, 초점집단면담(FGI),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토대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충남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학교 확대, 마을교사 양성, 지자체와의 협력 기반 구축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와 농어촌의 여건 차이를 고려한 다양한 사례가 축적되며, 학생들의 생활권 안에서 배움이 확장된 점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또한 연구진은 늘봄학교, 학생맞춤형통합지원, 교육특구 등 지역과 연계한 정책 변화가 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국고전번역원은 11월 20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고전변역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서 유교 전통문화와 고전 인문자원의 활용 및 확산을 함께 진흥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교·고전 관련 자료의 상호 공유 및 공동 연구 ▲교육·강좌·학술행사 공동 추진 ▲전통 인문자원의 디지털화 및 콘텐츠 개발 ▲국내외 전시·홍보 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K-유교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3년 전 출범한 충청남도 공공기관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문헌을 체계적으로 번역·연구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사회에 확산하는 교육부 산하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록문화를 바탕으로 전통문화 진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교문화와 고전 인문학의 융합적 발전을 도모하여, 전통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금산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하여 카자흐스탄 현지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코리안 룩스(Korean Lux)와 농식품 수출협력 글로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산 인삼을 비롯한 지역 대표 농식품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충남TP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초 각 시·군의 우수 연고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현지 기업과 협의가 이루어져 성사된 것이다. 박범인 금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산인삼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면역력 강화 체력 증진 등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산 농식품의 건강한 가치가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아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기업들이 현지 시장을 직접 방문한 뒤 협력이 성사된 만큼 더욱 의미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1일 옥산면 공공하수처리장 다목적구장에서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과 드론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비행 및 항공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기술, 기체 관리와 드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시는 4개 부서에서 총 12대의 드론을 운용하며 분야별로 보유하고 공공분야 활용에 힘써왔으나, 운용 담당자가 바뀌거나 드론이 있어도 실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있어 실무 위주의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종 실습 교육을 실시해 일상 업무 활용도를 높이고,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자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조종 실습 교육을 실시해 드론을 행정업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21일 흥덕청원구지회 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과 노인회 임원, 그리고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7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월 3회 교양,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중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63명이 졸업증을 받았다. 박종수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마치신 졸업생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42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21일 성안동 주민들과 서천군 장항읍을 방문해 커뮤니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성안동의 특성에 맞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일정의 하나로 서천군 장항읍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주민자치회와 지역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지역공동체 운영의 실제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성안동에 적용할 수 있는 공동체 운영 전략과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룹별 팀빌딩을 진행하고 숲길 탐방 및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선진지 방문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지역 추진체계를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성안동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