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따른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자체 보유 제설 장비와 임차 장비에 대한 사전 정비를 모두 완료했으며, 제설제 259톤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혹한기 반복 강설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450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남군에는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 취약지점 미끄럼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자동 작동해 적설 및 결빙을 즉시 해소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12월부터 매월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내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도 77호와 국지도 49호선 경계지점(화원 구지~산이 달도)은 15톤 제설 차량 1대를 추가 임차해 신속한 제설 투입 체계를 구축,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원격 제어가 가능한 염수 분사 장치를 활용해 제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취약 구간에 신속 대응하고, 읍면별로 25kg 제설제 포대를 배부해 마을 단위 자율 제설 활동도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전기난방기 사용 증가로 축사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11월 24일(월)부터 12월 31일(수)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절기 축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진군 신전면 아이엠팜 등 41개 축사를 대상으로 안전조사반,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기·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의 화재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전반 내부 먼지·이물질 제거 여부 및 배선 정리 상태 확인▲노후된 멀티탭·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 및 교체 지도▲난방기구 과열·과부하 위험요인 점검▲화기 취급의 부주의 요소 사전 제거▲자율안전점검표 활용한 현장 안전컨설팅 및 위험요인 개선 지도▲누전차단기 등 전기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정용인 서장은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에서 발생하는 만큼,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배전반 청소·멀티탭 교체 같은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축사 화재 예방 활동을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에서 상인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매출 UP ! 비법노트’를 발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서는 항상 점포를 지켜야 하는 상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 비법노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30년 실전 노하우를 담아 상인들이 노트를 보면서 내 점포를 다시 한번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진단점수를 통해 현재 내 점포의 장단점을 알 수 있으며, 점포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최신 홍보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SNS를 활용한 내 점포 홍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홍보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인 단골고객 만들기도 알려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축구, 줄넘기,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성과를 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열린 읍면동 축구대회, 줄넘기대회,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18일 게이트볼대회까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들은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 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읍면동 축구대회가 15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윤병태 시장은 시축을 진행하며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긴 나주시장배 줄넘기대회 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나주시장배 제2회 줄넘기대회가 개최됐다.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20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시설, 언론 등 총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의 연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확대 시행 예정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자살예방은 모든 기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기업 ㈜중앙축산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00포 기탁을 받아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한 나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0일 ㈜중앙축산(대표 신동규)이 10kg 백미 500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신동규 대표, 임민규 본부장, 고은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축산은 금천에 위치한 육류도축업체로 직원 130명 규모, 연매출 87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축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년간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해왔다. 신동규 대표는 “지역 복지시설 급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앙축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시설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AI로 완성하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ora2와 Vrew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미지·영상 생성부터 자동 자막, 숏폼 콘텐츠 완성까지 핵심 과정을 익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교육 일정은 12월 3일, 4일,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감성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선수는 여자-48kg급에서 Minakshi Minakshi(인도)선수에게 석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90kg급 주태웅(화순군청)선수는 Mamasoliev Khalimjon(우즈베키스탄)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경합 끝에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읍 광덕리 고인돌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과도한 차량 소음을 유발하는 운행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소음 민원 해소 및'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 규정에 따라 군(환경과, 건설교통실), 화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고인돌공원 교차로를 통행하는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배기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탈거 등 불법 구조변경 여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기준을 위반한 운행차는 없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소음 유발과 불법 개조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모빌리티 분야 AI의 대표 분야는 자율주행과 AI 팩토리이며, 자율주행 패러다임이 End-to-End(E2E) 방식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피지컬 AI기반 미래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2가지 국책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에서는 자율주행 실증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실적 과제가 이어졌다. 정지성 SOS랩 대표는 “광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페스티벌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각 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준비한 연구활동과 수업성과를 활발히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업 공유를 위한 37개 미니 공개수업(수업나눔)과 교원학습공동체·연구회 활동 및 수업성과를 소개하는 47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수업 사례가 발표돼, 교사들에게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 체험,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 연수 과정, 실제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나눔 강좌,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나누는 ‘수업 톡(talk)’ 등 좋은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외 개막식에서의 광주 교직원문화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디지털 시대 광주교육의 미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2025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개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사·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운영 안내 및 안내 교육, 광주 에어로빅힙합선수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AI시대, 인간다움과 창의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인간 고유의 창의적 역량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또 전시장에서는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수업 실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 체험존 운영, 국내외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 AI코스웨어·에듀테크 전시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AI팩토리 수업 실연에 참여한 무등초 이한솔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활동을 구성하는 학생 주도형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결과발표전시 '낯섦을 걷기'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9일간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 아티스트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에서 담양이라는 ‘낯선’ 환경에 입주해 생활하며 작업을 이어온 지민석, 최근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동양화와 동양철학을 전공한 지민석(1990/서울)은 예술, 철학, 종교의 융합을 통해 작가만의 내러티브를 구성한다. 전통의식과 현대매체를 융합한 다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일상 속 숭고를 발견하고자 한다. 최근희(1981/대구)는 시간과 흔적, 그리고 주변의 사소함을 기록한다. 특히 담양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잡초)을 채집하며 함축된 시간성과 고유성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한편 입주작가(지민석, 최근희) 신작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및 추자혜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마음 축제는 전남·전북·경남의 13개 전통시장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각 전통시장의 상인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전남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영광 굴비골시장, 무안 전통시장, 나주 목사고을시장, 담양 전통시장, 전북의 전주 신중앙시장, 고창 전통시장, 진안 고원시장, 김제 전통시장,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장수 전통시장, 경남의 거창 전통시장, 지리산 함양시장 등 총 1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풍성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참여 시장 간 특산물을 공유하는 부스 운영과, 전통시장의 정취와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대회, 시장별 대표가 참가한 상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화합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 간 성공 사례와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시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추진 기관 표창(지방시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한 실적평가 이후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 및 균형발전 기여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철저하게 검토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지역자율계정부문 생활복지 유형으로 ‘들녘에 피어난 희망, 들말센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