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3~9일 본청을 비롯해 산하 교육기관, 학교 등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되는 곳은 시교육청 본청, 동·부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15곳, 일선 학교 138곳 등 총 153곳이다. 현재 공사 진행 학교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특히 시교육청은 본청 자주식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개방할 예정으로,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주차장 개방 시간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결정해 운영하므로, 이용에 앞서 개방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기관별 개방일 등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주차장 이용 시에는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자제 등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차장 개방을 통해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본관 3층 배움터3에서 ‘이서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독서 진흥 사업 ‘도서관·人·BOOK’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018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그림책 ‘쩌저적’의 저자인 이서우 작가가 2회에 걸쳐 ‘자연과 관계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회차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그림책 ‘쩌저적’의 주인공 꼬마 펭귄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페이퍼 키트를 이용해 펭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2회차 강연은 오후 2시부터 그림책 ‘물고기 보숭이’를 읽으며 ‘서로 다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모루 인형 만들기 활동을 한다. 참여 대상은 5~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회차당 3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5~30일 초·중학생 학부모 100여 명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해 청렴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앞서 학부모들은 청렴 홍보 영상 시청, PPT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시민협치진흥원과 학부모들은 문흥중학교 앞에서 청렴 현수막 등을 활용해 등굣길 학생, 시민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동중학교 박미선 학부모는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청렴한 교육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교육공동체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고, 청렴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9명 등 23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참가해 ▲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한국어 또는 이중언어를 배운 경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등을 주제로 이중언어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월곡초 김가탸(6학년·러시아어) 학생과 동일미래과학고 현정(3학년·중국어) 학생 등 2명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여자상업고 신비올레타(1학년·러시아어) 학생이 은상을 수상자했다. 신비올레타 학생은 은상 수상자 중 최고득점자에게 주는 ‘소수언어 우수자(일본어, 중국어를 제외한 언어)’로 선발돼 김가탸, 현정 학생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이들 학생 3명은 오는 11월 8일 교육부 주관으로 열리는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초등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배움의 장을 넓힌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시교육청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시교육청은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의 범위를 지역(동네 한 바퀴), 전국(팔도 한 바퀴), 세계(세계 한 바퀴)로 확장하는 3개의 ‘학생 글로벌 리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고 주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3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학 연계 및 지역 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공동체 의식, 문화적 다양성을 배웠다. 하반기에도 대학 연계와 지역 연계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조선대, 광주교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등 5개 대학과 함께 미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시 선월지구에 신규 입점을 위한 1천20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스트코코리아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선월지구에 연면적 4만 6천734㎡ 규모의 대형 매장을 조성하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최초로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서면 전남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순천시, 코스트코와 협의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지원 강화 대책도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민 생활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자립 준비 청년 67명에게 9백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 없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자비신행회와 문빈정사 법공스님 후원으로 대상자의 개별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구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청년은 “혼자서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울 때마다 응원을 받았다”면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받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 선물이 청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진입하고 자립 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3일 차인 오는 10월 17일, 금남로 주 무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충장축제의 가족 단위 대표적 볼거리였던 ‘병아리 축제’의 감동을 되살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동화’를 완성하고, 동구의 새로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와 연계해 아동친화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축제의 가치를 연중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행복 한마당’은 동구 관내 어린이집 10개소과 중앙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이들은 귀여운 재롱잔치와 함께 ‘강아지 차차’, ‘어부바’ 등의 율동과 뮤지컬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열정 한마당’에서는 틴틴 청소년 버스킹 대회가 열려 음악과 댄스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열기가 금남로를 가득 채운다. 이번 ‘행복 한마당’은 최근 금남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살던집 프로젝트’의 회복 및 자립 준비 공간인 ‘중간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살던집 프로젝트’ 현장과 더불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훈회관 등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광산구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후암원’, 로뎀나무아래, 애일의 집과 노인주거시설인 ‘호연실버홈’ 등 4개소를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30일 창평임시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평임시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담양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이어진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철원 군수는 창평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담양사랑상품권 15% 할인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역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통장을 직접 만들고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한식업소의 전통장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11월 11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담양군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등재 의미부터 장류 제조법, 조리법까지 전반을 다룬다. 내년부터는 맞춤형 1:1 컨설팅 등 전통장 제조·활용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담양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 음식 개발과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도 힘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3M나주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인한 대형 화재와 유해 물질 누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지자체,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다수사상자 재난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력 확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일원화된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등에 궁극적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의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되며 다수사상자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매뉴얼과 협업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선착구급대 초기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현장 지휘 · 통제체계 강화 ▲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 소상공인에게 68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신속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농작물 4,409ha, 주택 61동, 소상공인 9곳 등 총 3,314세대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6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신안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재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 안전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미래를 품은 교육, 함께 가는 보성’을 슬로건으로,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 갈 보성의 아이들,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십니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관공서·마을 주민·아동 관련 기관·단체 등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4개의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교육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미래 지향적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며, 정직·책임감·공감·창의성·공동체 의식 등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 ▲학생·교사·가족 간 관계 회복,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회복 등이 주요 과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동호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했다. 대회 분야는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 경쟁, ▲국민라이딩 비경쟁으로 기획됐으나, 국민라이딩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취소됐다. 경쟁 부문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는 치열한 경주가 이어졌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일림산 임도를 경유하는 코스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다운힐(DH) 부문에서는 마르MTB레이싱의 박종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XC) 부문은 나이와 등급별로 나눠 치러져 남자고등부 방준영 선수(김천생명과학고), 남자중등부 김지후 선수(마르MTB레이싱), 베테랑부 정용진 선수(DYO), 여성부 이문숙 선수(개인) 등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에 제암산자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