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7회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 페어 개회식에 참석해 산학협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산학협력 및 창원지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성과부스 관람,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산학협력 현황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글로벌 경쟁과 기술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미래산업과 청년 인재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고 특히, 올해 약 682억 원 규모의 RISE 사업을 통해 6개 지역대학이 정부출연연과 협력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연구 모델을 이끌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RISE 사업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지원 150억 원, 교육발전특구 20억 원 등 지역대학과 자치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오늘 행사가 대전의 미래를 움직이는 새로운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보령 AI 데이터센터는 100㎿ 규모로, 고밀도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I 특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또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피터팬과 치아 튼튼 모험’을 주제로 2회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영유아, 원장, 교사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피터팬의 치아 튼튼 모험’은 네버랜드에 사는 피터팬과 친구들이 단 간식을 너무 좋아하지만 양치를 싫어해 나타난 충치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악어 치과 선생님이 알려주는 3·3·3 비밀(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하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구강건강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 내내 웃음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반응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등장 인형들과 함께 양치송을 따라 부르며 즐겁게 칫솔질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하며 인상 깊은 추억을 남겼다.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03,109㎡ 부지에 100MW급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조 원의 사업비가 민관협력 PF 방식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AI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는 동시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고효율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전력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모델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스타트업 R·D센터를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15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연관 산업 유치 및 세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보령시는 투자협약이 조속히 실질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8일 두정고등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안정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청년안정교육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문계고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주거분야와 생활금융으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두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오성고등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 천안 고등학교 등 천안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47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으로 사회에 진입하기 전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마주할 주거와 금융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시정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농작물 작황과 내년도 농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 집중호우, 가을 일조 부족 등으로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확기 기상 회복과 태풍 피해가 없어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흔들림 없이 성장해왔다”며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향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오랜 숙원사업이던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아산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쌀 생산·유통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농협 소유 건조저장시설(DSC)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정부의 ‘1시군 1RPC’ 정책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원료곡 확보와 통합법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비 12억 원을 투입,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며 참여 농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아산시는 노동력과 생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3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해양 골든벨 형식의 게임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대전유일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해양직업 교육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공립 특수 포함) 대상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에 수영장 시설 안전점검 지원에 그쳤던 사업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하여 관내 81개 학교와 17개 수영장을 매칭, 8차시 실기교육 일정을 편성하고, 학교-수영장 간 차량 임차 및 운행을 지원하여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러한 초등 생존수영 확대 지원에 따른 학교 업무 경감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개선하기 위하여 센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영장 배정, 차량 배차, 전반적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월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87.6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반기보다 2.1점 상승한 수치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상반기 조사에서 지적된 차량 배차확인서 지연, 배차 변경 시 사전 안내 미흡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센터는 운수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한 결과, 하반기 차량 지원 부문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 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대전대흥초등학교 어린이 의사당에서 '2025학년도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동부 관내 71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의원들의 자치 역량과 미래 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에서는 ‘학생 자율 SNS ·인터넷 사용 지침을 학교 차원에서 마련하자’는 제1호 발의안을 중심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는 실천 내용을 토의하게 된다. 이번 주제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SNS ·인터넷 사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학생의회 활동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동부 학생의회에 모아져 토의하고 결정된 사항을 다시 학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꼈고, 또 친구들과 토의하며 우리의 힘으로 학교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동부 초등학교 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함께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지난 11월 17일 대전도안중학교의 배구 남중부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 학생들은 18개 종목에서 열정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전 학생들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대전에서 열린 넷볼 종목에서는 흥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었고, 관저고등학교가 준우승을 거두며 고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둔원중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경기 결과를 넘어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실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천안에서 열린 족구 종목에서도 대전대양초등학교가 여초부 1위를 차지하며 끈기와 팀워크의 힘을 증명했다. 마지막 날 배구 경기에서는 대전도안중학교가 남중부 우승을 거머쥐며 대전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을 맞아 대전시청과 함께 11월 18일 아침 등교시간에 대전복수초등학교 일대에서‘어린이 유괴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청을 비롯해 복수동 자생단체,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낯선 사람을 절대로 따라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스마트폰 신고 앱인‘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방법 등 유괴 예방 수칙 홍보물과 호신경보기를 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지역주민의 어린이 유괴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아이들의 안전지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춘중학교에서 가사실습교구 폐기 지원, 교구 분류 정리, 교구 라벨링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실습 교구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낡은 교구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필요한 교구는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라벨링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을 방문, 실습교구들을 정리하고 교구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준비 및 실습 준비에 드는 시간을 절감하고, 학생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교원들의 실습 준비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특별실 정리지원 특색사업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미이수 교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법정 필수 이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을 마치지 못한 교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 100명의 인원을 회차당 50명으로 나누어 2차에 걸쳐 운영됐다, 1차는 지난 10일(월)에, 2차는 17일(월)에 모두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다. 대상은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이었다. 연수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함께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하임리히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거치며 정확한 자세와 압박 속도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통학차량 운전원·통학차량지도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학차량 운영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의 협조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최근 통학버스 사고 사례 △관련 법령 및 안전수칙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통학차량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되어야 할 책무”라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키기 위해 운전원과 지도원, 업무담당자 모두가 최적의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