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1월 19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배추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주관하는‘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배추 수확, 운반, 선별 등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 작업에 정성을 다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로 실천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배추뽑기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9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마스가(MASGA)와 경남 조선산업'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도의원과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산업계와 학계, 관련 전문가 및 도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스가 프로젝트의 파급 효과와 경남도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조선·방산 역량 확충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국내 조선산업의 생산구조와 기술 흐름뿐 아니라 경남 조선 생태계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기술안보, 지식재산권 확보, 중소 기자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이 경남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 경상국립대 류예리 교수는 마스가 프로젝트가 가져올 기회와 위험을 함께 짚었다. 류 교수는 미국의 조선소 현대화 계획과 기술안보 규제, 외국인 인력을 통한 기술유출 사례 등을 제시하며 “마스가 전략은 우리 조선업계에 분명 도움이 되지만, 국내 조선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업과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실제 성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9일 라페스타에서 ‘2025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의체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 특강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순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 20년 동안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의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9일, 보건소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9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12인(지방세 10인, 402백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인 192백만원)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58백만 원이고, 개인은 10명으로 체납합계액은 536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0일,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가 주관한 ‘주산’ 민간 자격시험에 청소년 21명이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취득 급수는 7급 2명, 8급 3명, 9급 10명, 10급 6명, 총 21명이며, 특히 8급(1명), 9급(5명), 10급(2명)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만점의 성적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자격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한 급수를 올릴 때마다 무엇인가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고 싶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주산은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틀리게 되므로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이 이번 급수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넘어 도전하며 배우는 경험은 미래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오염물질인 질산염을 친환경적으로 암모니아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와 《스몰(Small)》(IF:12.1)에 각각 실렸으며 두 편 모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일반적인 촉매처럼 단순히 반응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반응이 진행되는 도중에 스스로 구조를 바꿔 성능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게재된 첫 번째 연구에서는 은(Ag)과 구리(Cu) 기반 산화물 촉매가 반응 중에 금속 상태로 바뀌며 성능이 더 향상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기화학 반응이 진행되면서 촉매 내부에 전자 흐름이 잘 일어나는 계면 구조가 스스로 형성됐고 이 구조는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반응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기도 함께 생성돼 암모니아 생산과 에너지 회수가 동시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친환경에너지공학연구실 학사과정 신준민 학생(지도교수 이진광)은 10월 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마린엔지니어링 후기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 C: 북극항로 개척’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11월 12일 발표됐다. 신준민 학생은 제1저자로서 ‘북극항로에서의 가스터빈 성능 분석 연구(Evaluation of the Performance of Gas Turbines in Extreme Cold Climate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 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이진광 교수, 천유진 박사, 박세준 석사와 진행한 연구에서 신준민 학생은 극지 운항 선박의 저온 환경이 가스터빈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열역학적으로 분석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기반 복합사이클 가스터빈(CCGT) 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북극의 혹한기(-45℃)부터 일반 해역(25℃)에 이르는 광범위한 대기 온도 및 부하 조건 변화에 따른 CCGT 시스템의 열역학적 성능을 비교 분석하여, 극저온 환경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총 체납액 363억 원)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 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 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 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AIVP)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 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AIV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이다. 축제는 16시부터 21시까지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4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본행사는 먼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접수받아 진행되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025년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경상남도교육청 본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아동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심각성 안내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신고 전화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장과 직원이 함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출근길 캠페인이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리산함양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에 경남 지역 9개 시장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리산함양시장이 그동안 진행해 온 상인회와 지자체의 협력,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구매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3,000만 원이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함양시장 관계자는 “경남에서 9개 시장만 선정되는 귀중한 기회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정승원)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용품 세트 15박스(환가액 15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율 향상과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원 지사장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수능 후 프로그램 ‘나는 고3’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고등학교와 연계해 퍼스널컬러, 케익 만들기, 천연화장품(스킨, 폼클렌징) 만들기, VR 버추얼 스포츠 체험 등이 이뤄졌다.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