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68명을 배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김천대학교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2,6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풀을 넓혀왔다. 올해 과정은 8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3주 15회차로 운영됐으며, 전문·교양·현장학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생성형 AI활용, 드론 조종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 대응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교육생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기념촬영 등 공식 순서가 진행됐다. 한편,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은 ‘행복한 보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5에 참가하여 탄소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3개 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방산용 부품, 자동차 부품, 항공 부품과 인조흑연 블록, 흑연전극 및 히터, 전기차 부품, 나노탄소소재 적용 반도체 및 고방열 부품 등 그동안 개발해 온 탄소소재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보랩(김천시 소재)은 인조흑연블록 및 기능성 탄소복합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실리콘 용해로 부품에 활용되는 인조흑연블록 제품, 흑연 폐스크랩을 이용한 등방성 벌크흑연 제조, 이차전지 전극활물질용 탄소복합재를 소개한다. ㈜카보랩은 그 중 등방성 인조흑연블록 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4년 한국탄소학회 기술상을 받았었다. ㈜우성첨단소재(문경시 소재)는 자동차 및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기업으로 2025년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탄소나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경북건축의 미래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후위기 대응,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난 회복력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건축과 공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경상북도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 공공건축가 등 건축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문가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먼저 이우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부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세대통합 전략-공간에서 장소로의 전환’을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공간 집약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박종현 경민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과 교수는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방안인 ‘목조를 활용한 공공건축의 방향’를 역설했으며,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과 재난 회복력 강화를 위한 ‘거점마을 조성과 공간 집약화 방안’, 친환경 건축을 위한 ‘주택 및 공공시설의 목조건축 활성화 전략’, 경북의 역사적 자산과 미래 가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영기 원장직무대행(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경북 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해당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희망 가구 210세대에 가정용 보일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될 보일러는 올해 초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지역 내 주택 부분 소실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설치 희망 가구에 제공한다. 이번 보일러 무상 지원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은 인증받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 제품을 제공해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기술개발 공공기관으로 친환경 보일러 제품 인증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부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기부를 지자체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일러 210대에 대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철거한 후에 설치 여건 점검과 성능․안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후에는 연 1회 안전 검사와 AS 관리 등 후속지원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4일, 『2025년 합동 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전기 관련 공사·공무원·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소외계층 10가구에 1kW/호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가정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천시청 전기직 공무원(21명)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20명)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10명) ▲김천시 전기공사협의회(20명)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문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아낌없이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김천시청에서는 1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 패널, 인버터 등 주요 자재를 구입하고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김천시전기공사협의회는 현장 조사 후 거치대, 모듈, 인버터 등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는 대상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별도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산정(궁도장)에서 제1회 김천시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개최된 시장기 궁도대회로, 지역 궁도 동호인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가 열린 김산정 궁도장은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가족,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진지하면서도 화합이 느껴지는 대회장을 만들어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김춘균 선수, 박관모 선수, 최명종 선수, 김규범 선수, 김주택 선수 조가 종합 1위, 남자 개인전에서는 장우관 선수,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영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배낙호 시장은 “궁도는 집중력과 인내, 정신 수양이 중요한 전통 스포츠로,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궁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김천시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와 탁구 동호인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현장은 참가 선수들과 가족,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동호인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더쎈 탁구센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홍성준 선수, 상위부에서는 김숙희 선수, 복지관부에서는 안명숙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배낙호 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 탁구 동호인 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 SMK 2025)’이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오충종 산업통상부 다자통상법무관 등 정부와 단체장·유관기관·학계·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95개 사 32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금속 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미래산업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 친환경에너지 대응 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250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생활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옥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이 나눠주신 온정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19일 동부동 통장협의회와 영천시청 경북대학교 동문회 일청담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부동 통장협의회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 및 이웃사랑 성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11월 통장회의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고우일 회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통장님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청 경북대학교 동문회 일청담은 영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2017년 도서구입비 100만원과 더불어 현재까지 장학금 총 600만원을 기탁하며 총 기탁금이 700만원에 이른다. 홍경아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기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18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와 고위험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진해경서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 17명이 참석해 사고 사례 분석과 예방 방안,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진해경은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공단 등과 원거리 조업선 대상 수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 시에는 조업자제해역·중간수역 안전해역 대피 및 조기 입항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확인과 출항 정보 점검을 유관기관과 상호 실시해 선박 사고 위험을 줄이고, 위치보고 미이행이나 사고 우려 시에는 수색·구조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절기 해양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인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월 17일과 20일, 금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예방프로그램 ‘안녕 마음아’를 운영했다. 영천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동귀 외(2016)의 연구 '청소년 자해행동'에 따르면 첫 자해 경험 평균 연령이 12.43세로 보고되면서, 초등학교 고학년 단계에서의 자해 예방 교육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자해 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처 기술을 놀이 활동을 통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놀이를 하면서 몰랐던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금호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영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약취 · 유인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어린이 약취 · 유인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및 선물 받지 않기” 등 유괴예방 안전수칙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제도, 유괴 예방 수칙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동보호구역 지정 · 관리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19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 주관으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방사능 누출 시 적용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 보호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원전 주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현장성을 높였다. 주요 훈련은 원전 비상발령 단계(백색 · 청색 · 적색)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상황조치 훈련과 원전비상 경보방송 취명훈련으로 구성됐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9개 읍 · 면 · 동(감포 · 문무대왕 · 양남 · 외동 · 내남 · 천북 · 월성 · 불국 · 보덕)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 배부 훈련도 병행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방재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주민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원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경북·충북·충남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가철도망의 필요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중부권 13개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개 도 13개 시·군, 300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는 핵심 국가 사업”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