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취약한 낙상사고 관련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스스로 일상 속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머리 보호 자세, 대피 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충주시는 올해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일상 속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각종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별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참여한 많은 시민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춘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시립 청춘떳다방’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시내 주요 5개 거점 시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선보이는 상시 문화공연이다. 충주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 청춘떳다방’은 품바공연, 놀이마당, 뽕짝댄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요일별 5개 거점 시설은 △월요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화요일 구)보훈회관 △수요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요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 △금요일 문화어울림센터다. 김웅 관장은 “이번 청춘떳다방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백아동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 카페휴가에서 ‘제천송학BC’ 중등부(U-15) 야구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2018년 결성된 제천시리틀야구단(U-12)에 이은 중학교 야구팀의 탄생으로, 그동안 지역 내 중등 야구팀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초·중학교 연계 육성 체계 구축으로, 지역 학생들이 제천을 떠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선수단, 학부모, 제천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진 관장은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출발선”이라며, “제천을 유소년 야구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모 감독은 “준비된 승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야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역 기업·지자체 스폰서십 확대 ▲학교 체육수업 연계 ▲가족 야구데이·프로 선수 클리닉 정례화 ▲SNS·지역 언론 협력을 통한 브랜드 강화를 바탕으로 야구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6월 27일 개최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은 리듬네이션크루 등 6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제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색소폰, 밴드 등 다양한 종목과 추억의 명곡으로 구성하여 청년층과 중장년층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내토시장 다목적광장’에서, 5일에는 남현동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새뜰안에’에서 2~3회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쇠퇴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며, 이어지는 2~3회차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주)삼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산림시설조성 사업 분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TF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팀 신설은 지난 2024년 군에서 진행된 ‘세계 산림치유 포럼’에서 발표된 ‘진천 선언’을 바탕으로 세계 산림치유 국제기구 설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TF팀은 △치유도시 조성과 세계 산림치유 기구설립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 △충북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아트포레 사립수목원 조성 등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전담해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TF팀은 팀장 1명, 주무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5년 포럼과 함께 국제기구 창립식을 통해 진천군을 세계적인 산림치유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산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다리 효과’로 불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데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예산능금농협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산지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유통 실적, 조직 운영의 효율성, 마케팅 전략 등을 기준으로 우수 조직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예산능금농협은 온라인 도매시장과 직거래 플랫폼 ‘농사랑’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힌 점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연매출 352억원에서 2024년 472억원으로 약 33.8%를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예산농산물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 농산물의 품질과 유통 전략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 금오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상하수도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군민 소통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생활수칙’을 소개하고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견학이 원생들에게 환경 교육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 과정과 수질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광시면 신흥리 삼베길쌈문화관에서 열린 ‘제18회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객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삼베길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촌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삼굿개방, 삼껍질 벗기기, 삼베패션쇼,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삼을 찌는 삼굿과 껍질을 벗기는 과정, 삼베 베틀을 이용한 길쌈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전통 섬유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된 삼을 활용한 먹거리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친환경 한방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통문화와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접목한 뜻깊은 경험의 장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전통문화와 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업무공유의 날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실천을 통한 조직의 청렴도 향상,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를 통해 농업기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폭염 대비 안전관리 영상 시청 및 농작업 재해 안전 관련 다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 및 청렴구호 외치기 △스마트원예팀 벤치마킹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 관련 분야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더욱 세심한 지도와 홍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 시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청렴구호를 외치면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스마트원예팀의 ‘원예작물 재배기술 습득 및 양액재배 작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과 예산축협은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총 7회에 걸쳐 축산업 종사자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 5개소에서 진행되며, 추가 교육 2회를 포함해 총 7회로 구성됐고 특히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순회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6회의 순회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 횟수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보수교육 대상자가 정해진 주기에 맞춰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의 소유자 및 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교육을 정해진 기한 내에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축산업 허가자의 경우 1회 미이수 시 100만원, 2회 누락 시 200만원, 3회 이상 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시량리 출신 윤영석 독립운동가를 ‘2025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독립운동가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동생으로 윤봉길이 1926년 10월 조직한 각곡독서회에 가입하고, 1929년 3월 28일 일본 침략정책을 풍자한 촌극 ‘토끼와 여우’를 공연했다. 4월 8일에는 윤봉길이 야학생 중심으로 조직한 월진회에 가입해 농촌개혁운동과 부흥운동을 펼쳤으며, 특히 1930년 3월 15일 윤봉길이 중국으로 망명한 뒤로는 월진회를 이끌며 토론회와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32년 5월 정종호가 만든 예산농고 독서회 조직에 적극 찬동했으나 같은 해 12월 정종호가 붙잡히고 조사가 확대되자 일경의 감시를 피해 해방될 때까지 ‘선의’라는 가명을 가지고 피신생활을 했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1996년에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홍성군 결성면 교항리 출신 출향인이 무더운 여름, 고향을 찾는 민원인들을 위해 생수 2,000병을 기증하며 훈훈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결성면에 따르면, 최근 교항리를 고향으로 둔 출향인이 “무더위 속에서 민원 업무를 보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생수 2,000병을 기증했다. 결성면은 기증받은 생수를 얼려 무더운 날씨에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민원실과 대기 공간 등에 비치해 폭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고향 주민들을 생각해 주신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생수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면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민원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서비스 강화는 물론, 면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트래블(edu-travel)’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푸른 서해와 천년의 역사를 품은 홍성은 자연 속에서 배움과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의 중심에 위치한 홍주읍성은 고즈넉한 성곽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 홍주성 내에는 홍주성역사관, 안회당,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결성면의 만해 한용운 생가지와 갈산면의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 수학여행지 및 가족 탐방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홍북읍의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서부면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분수쇼와 야간 레이저쇼 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