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 및 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과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15개 자치구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1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시와 구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및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담 및 밀집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07시 30분 상암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출발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이번 JTBC 서울마라톤은 3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트(풀코스, 월드컵공원~광화문~올림픽공원) ▴휠체어(하프, 월드컵공원~신답역) ▴마스터즈(풀코스‧10km, 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 3개 부문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생활 속 걷고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드리는 ‘손목닥터9988’을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부터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러너지원공간’까지 서울이 달리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 가까운 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으로 등급을 올리면 인센티브를 드리는 ‘서울체력9988’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수명을 점점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청취사 중랑캠퍼스, 25번째이자 마지막 캠퍼스…AI 융합 실무형 교육 개시'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시민참여형 정원 축제 ‘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하는 정원, 지속하는 도시’를 주제로, 시민정원사와 일반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조성하라!’는 도전에 나서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금번 행사를 위해 지난 9~10월 시민정원사를 모집했고, 남산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가드닝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45명이 참여해 총 3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 정원의 가치와 저관리형 정원 개념 이해 ▲ 지속가능한 정원 디자인 구상 ▲ 현장 실습 및 유지관리 방안 검토 등 정원사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쌓았으며, 이번 본 행사에서 그 결과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8일 본 행사에서는 교육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이 팀을 이루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저관리형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고, 일반시민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정원 가꾸기 체험에 참여한다. 오전에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와 설계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연계와 더불어 직장에 적응하고 장기재직 할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직장 적응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치얼업 데이(Cheer Up Day, CU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업 장기재직자와 구직자가 만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도란도란 희망JOB談(잡담)'행사도 개최했다. 시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건강문제, 경력단절,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어렵게 민간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장기재직이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이들의 직장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응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 여름, 시는 노숙인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 내 관계에 익숙하지 않아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접하고 직장 적응 및 장기재직을 위한 응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치얼업데이 약칭 C.U 데이'는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와 직장 내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교통·생활 인프라와 행정통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자율주행버스의 최적 운행 경로와 정류장 입지를 도출한 ‘GeoPath’ 팀이 '2025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학생들로 구성된 GeoPath팀은 교통량·고도·생활 인프라 등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경사지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설계하고, 서울형 교통복지 모델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석 방법과 절차가 우수하고, 분석 구조가 매우 체계적이었다”며 “제안된 자율주행 노선은 향후 마을버스나 교통 소외지역 환승체계 개선에도 확장 적용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총평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4개 팀, 113명이 참여해 교통, 복지, 환경,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로 만드는 서울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고등학생 7개 팀이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등, 데이터 시민교육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주제의 명확성과 분석의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며, “정책 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 네 개의 시간 축이 교차하는 서울 한복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곡선 지붕을 따라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몸소 ‘입고’, ‘걸으며’, ‘느끼는’ 특별한 652m 여정이 시민을 기다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7일부터 23일까지 DDP 루프탑 전 구간 652m를 개방해 ‘서울을 유영하다(Seoul Drifting)’ 콘셉트로 ‘DDP 루프탑 투어’를 운영한다. DDP 루프탑 투어는 상반기 시범운영(4.11~6.1) 당시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역시 94%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를 잇는 652m ‘DDP 루프탑 투어’' DDP 루프탑 투어는 단순히 높은 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체험하는 도시형 콘텐츠이다.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로 이어지는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서울이 품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1구간(디자인)에서는 남산·을지로·낙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 지형 축을 관찰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소상공인 마켓 ▴체험프로그램(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정책홍보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인 ‘기념식’은 사전 공연(팝페라 라루체)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프닝 영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 세레모니,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시·시의회·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2025 소상공인의 날’ 축하메시지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서울시, 자치구, 서울경찰, 서울소방 등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 요소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3일에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는 훈련을 진행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서울 관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전환 및 통합 피해복구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한강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 첫 출항이 9시로 당겨지면서 한강버스 첫 차를 타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부터 선착장을 찾은 것이다. 운항재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첫 한강버스 출발이 오전 9시로 당겨졌고,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진 점이다. 예를 들면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처럼 정시성이 높아지자 승객들은 지인, 친구와 만날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통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같은 정시성의 핵심은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뿐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록 지속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별관 2동 2층)에서 '학생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체육정책 개선방안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선수들이 의무 학업 시간과 출석일수를 채우느라 훈련과 경기 참여에 지장을 받는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받을 권리와 운동할 권리를 조화롭게 누리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체육 및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영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선수들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만, 학업과 운동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같은 특기생임에도 불구하고 왜 운동하는 학생들에게만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선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행복한 학생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선수 육성과 학습권 보장을 동시에 성공시킨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30일에 열린 제4차 회의를 끝으로 6개월 간의 특위 활동(2025.4.30.~2025.10.3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 속에서 서울을 ‘AI 혁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윤리·교육 등 각 분야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구성결의안을 의결하며 공식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총 4차례의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주요 AI 정책을 점검하고, 부서 간 분산된 사업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산업계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9월 12일 본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 등 ‘AI 3대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업·윤리·교육 전반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진입 관문이자 상습정체 구간인 개화IC~방화IC, 가양대교 북단, 반포IC, 한남IC 등 총 4개 구간에 ‘매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매력정원’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도심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이다. 방문객에게는 서울의 매력적인 첫인상을, 시민에게는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공단은 운전자들이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진입로와 교통 정체가 잦은 4개 구간에 국화, 황금사철, 삼색조팝 등 다채로운 가을 식물과 경관석을 활용해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림픽대로 반포 구간에는 배롱나무, 무늬실유카, 화살나무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강변북로 구간에는 황금사철, 반송, 삼색조팝 등을 활용해 세련된 도로 경관을 연출했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5년 서울색 ‘그린오로라’가 활용됐다. ‘그린오로라’는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