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자치 성과와 의미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소통 채널 운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온·오프라인 소통 협력 과정을 담은 콘텐츠로,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 가운데 창의성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아산시는 시민소통 기반의 민주적 참여 확대, 시민 중심 정책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 과정을 발표해 현장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실효성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진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차로 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의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확장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권 통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공약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참여형 검증 과정으로, 공개 모집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 40명이 참석해 사업부서장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총 45개의 공약사업 가운데 △공영주차장 확충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정류소 설치 △출산 축하금·산모 회복비 지원 등 34건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11건을 포함한 전체 공약 이행률은 87.7%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주민평가단은 변화하는 현실 여건을 반영해 실천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서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추진해 온 공약들이 남은 기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공약이 실제 우리 대덕구민의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11월 20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2025년 천안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문화도시 정책위원회를 비롯해 각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내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위원회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는 사업 중심의 발표 형식을 벗어나, 천안문화도시 사업과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또한 내달 초 방영 예정인 1차 법정문화도시(2020년~2024년) 아카이빙 다큐멘터리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성과 발표를 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의미있는 점은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들이 대거 참석해 진정한 주인공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에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논산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1일 부적면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와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영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인프라운영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과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충전소는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은 부적면 도로변에 조성됐다. 수소 일일 공급량 1,600kg 규모의 충전기 2기를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320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버스와 화물트럭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운영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이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전성을 인증받은 최신설비를 도입하고, 한국가스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3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올해 제56회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14개 분야 총 75개의 최우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작은‘가상현실과 다감각 체험으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을 주제로 개발한 특수교육 분야 교육자료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 주었다. 특히 본 자료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에게 가상현실과 다감각 자료를 활용하여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학습 주체로 전환시켜 보편적 학습 설계 및 일반화를 가능하게 한 교육자료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대전해든학교 한가영, 정옥랑 교사는‘손과 발을 움직이지 못해도 수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싶다.’는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너희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자료를 만드는 선생님이 여기 있어.”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 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팀(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 및 기관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하며, 7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빛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실무자 및 기관의 사기를 높이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하며,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로 이루어진 팀 부문에서 충남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기관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가 대상을, 대전복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11월 21일 테이크 호텔(광명)에서 거행된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패를 수상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안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협력해 대학생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정미’ 팀은 기존 복지 인프라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구축, 금융위기 징후와 사회적 고립 신호 등을 통합 분석해 이중 위험가구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핸디맵과 연계한 GIS 시각화, 위험도별 알림 전송, 119·정신건강센터 등 긴급기관 원터치 연계 등이 가능한 통합 대시보드 구축을 제안했다. ‘또써유’ 팀은 유동인구, 생활폐기물 등을 융합 분석해 ‘플라스틱 배출 핫스팟’을 도출하고, 해당 지점에 다회용기 반납 로봇을 집중 배치하는 순환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조기 진단해 교육·지원 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한 ‘일릭서’ 팀과 시공간 그래프 신경망(SGNN) 기반 모델을 제안하고 대전 도시철도 데이터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Metro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더스타웨딩홀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가희 센터장의 ‘읍면동협의체 역할방향’ 특강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조직화 민관협력 사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수는 “추운 계절일수록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지역 복지 발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석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예산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업무·교과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으며, 특강과 토론, 향토사체험 등 총 9시간의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일본 고문서에 나타난 독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김효연 연구교수의 ‘헌법교육,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계룡 신도초등학교 김용욱 교사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와 관람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경험하고, 수덕사를 현지 조사하여 문화유산의 교육적 함의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무연수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경험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실천역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잇는 ‘청양형 푸드플랜 실천’을 위해 소비자·생산자·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21일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과 대전 유성구 소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푸드플랜 출하농가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출하농가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소비자·생산자·재단·행정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 ▲푸드플랜 성과 확산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으며, ▲출하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 교육 ▲2025년 푸드플랜 주요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생산자·소비자·재단·행정 대표가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플랜 고도화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전략을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지역 가공협동조합 제품 시식회,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청양 곳곳에서 봉사·나눔·질서 운동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차호열 회장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청양군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되며,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대웅 강사가 ‘군민 도의(예절) 교육’을 주제로, 노인건강과 여가생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군민 의식 함양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태 회장은 “각 읍·면과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청양이 더 밝고 따뜻해졌다”며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분의 실천과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높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학원(독서실)·교습소 설립 운영자를 대상으로‘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부터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격월 주기로 번갈아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규 운영자 연수는 신규 운영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학원법 관련 교육, 운영 기본 준수 사항 및 지도 점검 사항,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원·교습소를 운영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원·교습소 지도점검 시 자주 적발되는 학습자 모집 광고 위반, 교습비 거짓 게시 및 거짓 표시, 강사 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많이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원 업무 담당자는“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이 연수를 통해 학원법을 준수하며 바람직한 학원의 운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아산시 송악면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제27회 교보교육대상에서 평생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활동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교육상으로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지방 소멸과 폐교 위기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되살린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를 받았으며, 마을이 곧 학교”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온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악 지역의 혁신학교 3개교(거산초, 송남초, 송남중)를 포함해 학부모 단체, 지역 아빠·삼촌 모임,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문화단체, 지자체와 교육청까지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들은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배움, 돌봄, 지역 활성화 등 공동의 교육 의제를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