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경기도가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서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축산 R&D, 반려동물, 승마 치유 등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다. 2008년부터 추진된 에코팜랜드는 총 1,246억 원이 투입돼 119ha 부지에 39,239㎡ 규모, 45개 동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로 구성됐다. 축산R&D단지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승마단지는 국산 승용마 조련과 공익 승마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반려동물단지는 입양, 보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한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에코팜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이자 농촌체험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점에서 여성 취업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고용유지율·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자·구직자 힐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단체 영화 관람과 소통 활동을 통해 취업자와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여성친화기업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가 취업 여성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대신 ‘경력보유 여성’이라는 용어를 도입한 것은 여성 인재에 대한 존중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는 031-550-8390으로 가능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4일(월) 도기동 소재 라오웨딩홀에서'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보훈대상자 500여명을 모시고 위로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으로는 가수 양재기가 품바공연으로 보훈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흥을 돋우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위로연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안성시 보건소 금연크리닉,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 안성시 청춘놀이터 운동교실, 안성시치매예방 함께해孝(효), 안성성모병원 등 어르신이 평소 관심 많은 사업이나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룰렛다트, 탁구공 농구 등으로 신체활동 체험부스도 운영했는데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한 회원은 “품바공연도 재미있었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가입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위로연 행사에 참석하여 가입하게 되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안성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양평군=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운영 관리 노력,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사업 계획 및 추진 실적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양평군은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5곳이 선정된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돌봄 정책의 체계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안전 확인,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고읍지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을 열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격려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11월 13일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에 이은 후속 조치로, 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는 동시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읍광장에는 버스킹팀 ‘용용클태’와 ‘블루퍼피’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금요일 저녁 광장은 자연스럽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모했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넘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청소년 친화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보호와 문화 접근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통합형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고령 장애인의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여가공간인 ‘장애어르신 쉼마루’를 개소했다. 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60세 이상 장애인을 위한 쉼터 운영을 공식화했다. 해당 공간은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장애인이음센터 내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형 휴식 공간과 각종 여가·문화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쉼마루에서는 웃음치료, 문화탐방,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고령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지하 1층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발굴해 상담과 돌봄,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이음센터(02-897-65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쉼마루가 장애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배치하며 도심 방범 체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곳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Neubie)’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실증은 2026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기존에는 비교적 한적한 공원 중심의 실증이 이뤄졌으나, 성남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동선이 복잡한 도심 상권까지 실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찰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이동 경로를 조절하는 ‘자동 회피 기능’이 탑재돼 있다. 보행자 흐름 속에서도 충돌 없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감시·순찰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분당경찰서, ㈜뉴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국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의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도심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행정·제도적 협력,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10개소, 2026년까지 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추진된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마트농업을 고양시 미래 산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전년(88.2점)보다 3.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법정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시민 1,24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2명은 심층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전년 대비 3.3점 하락),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3.8점 하락)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 신속성, 민원 대응성, 처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안내 충분성, 결과의 공정성 등에서 시민 체감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원 편의성 부문은 87.9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8점 상승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진하게 나타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신뢰 기반의 대민 응대 역량을 강화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로 규정하며, 지방정부 중심의 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는 생명과 건강, 주거, 안전 등 기본적인 인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이양하는 등 지방정부 기후 분권 강화를 위한 8대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도시 100개 선정 및 맞춤형 지원 ▲국가 기후대응기금의 지역 이양 ▲지방정부의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제도화 ▲탄소중립 전담 인력 및 재정 확대 ▲지방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이다. 또한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도시를 선정·지원하고, 학교 등 교육시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지역 내 탄소중립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커뮤니티 기반 햇빛 에너지 이익공유제’ 도입을 위해 에너지 분권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수립한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미래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 운영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생활권 체계는 기존 동·서 2개 권역에서 동탄·동부·중부·서부 등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은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 성장도시, 교육·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으로 특화된 방향을 설정했다. 2040년 계획인구는 154만 명으로 설정됐으며,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예정용지 46.852㎢, 시가화용지 102.193㎢, 보전용지 977.276㎢로 구분해 도시 성장과 환경 보전을 함께 고려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확충, 자전거도로망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공원·녹지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 전략도 포함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으로 화성이 특례시를 넘어 경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을 위한 혈압·혈당 식이관리’ 2차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혈압과 혈당을 적절히 관리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임신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열린 1차 강좌에 이어, 개인별 식단 구성 사례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법, 식습관 개선 전략 등 보다 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식단을 직접 점검하고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 중 혈압과 혈당 관리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주재영 기자 |여주시 녹색어머니회(회장 홍성애)는 지난 14일 여주시 세종중학교 정문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PM 관련 사망 사고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여주시청, 여주경찰서, 여주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세종중 학부모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여주시청 관계자는 “어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녹색어머니회 홍성애 회장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 면허를 보유한 만 16세 이상만 운전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음주운전, 동승, 지정차로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도 각각 과태료 대상이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원규 목사)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이원규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회원교회 목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진행되는 점등식에서는 노아 소년소녀합창단, 스랍워십, NL콰이어, 동방현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구리 전역에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운 겨울,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며 “구리가 나눔과 화합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헌혈카페 유치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11월 두 차례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15일에는 23명, 22일에는 57명이 참여해 총 80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가 헌혈카페 유치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헌혈은 전혈의 경우 만 16세 이상, 혈장 성분헌혈은 만 17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체중 기준은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헌혈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향후 추가 일정과 장소를 양주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