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새로 위촉된 김기흠 영종역사관 명예관장이 지역문화의 발전과 영종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인천중구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종역사관이 지역 교육·문화의 중심 거점이 돼야 한다”라는 김기흠 명예관장의 평소 지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의 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중구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박물관·전시관 운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명예관장으로서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예관장으로 봉사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기부라는 선행으로 귀감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내실 있는 역사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영종역사관 운영 등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6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EBS와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를 오는 2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청소년들이 2026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찾아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오후 1시부터 EBS 입시 영역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가 나서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1시부터 6시까지 EBS 강사들이 상담 부스를 설치해 ‘1:1 대입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1:1 상담은 1명당 40분간 진행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관내 소재 고등학생(고3 우선) 및 엔(N)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는 200명, 1:1 대입 상담은 50명(상담 시간 지정)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전용 신청 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별빛줄넘기클럽(원장 이두일)으로부터 라면 1,600개(128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을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라면들은 학원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일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양측 관계자와 수강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두일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별빛줄넘기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와 수강생들의 온정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어린이들에게 줄넘기 교육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교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8일 ‘삼목항’ 현장을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삼목항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진입로 개선”이라며 지역 어촌계 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항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접근성’ 문제로 보고,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제는 현재 삼목항이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당시, 터미널과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삼목항 진입로를 우회하도록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접근성 저하로 이어져 삼목항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년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9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한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지난해 8월14일 동시 개소했다. 인천은 임시 개소 후 인천IT 타워 10층에 퀘렌시아, 상담실, 프로그램실 공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청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중위소득 100% 미만이라면 생애 1회 자기돌봄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자조모임과 보건·의료교육, 서비스 연계 활동도 준비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거쳐 간 가족돌봄청년은 모두 353명이다. 이 중 285명은 자기돌봄비를 지원받았고 74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했다. 또 197명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고립은둔청년은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 1년간 575명을 발굴했다.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 체감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권계획의 체계적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생활권계획이 법정계획으로 신설됨에 따라, 인천시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연계하는 중간단계 계획으로서 생활권계획의 제도화 및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 정책연구 보고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으로,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구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2단계 도시계획 체계(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로 운영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권 관리를 위한 계획수단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자치구 중심의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생활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 진행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적극 협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제한 경쟁입찰 및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 발주 확대 등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기간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러니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인천 전통주 제조사 9개의 대표 출품이 전시됐다. 인천TP가 제작한 영·국문 카탈로고도 함께 제공돼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인천의 전통주를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전통주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21개 회원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시음 행사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전통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장은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 사와 구직자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 지원 정보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 그리고 ‘부대행사관’ 및 ‘편의지원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현장 면접 ▲일자리 지원기관별 취업 상담 ▲VR을 통한 뿌리산업 체험 ▲이색 진로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시설도 운영돼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종씨사이드파크 외 관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시설 개장 이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수질 ▲전기 설비 ▲구조물 안전성 ▲미끄럼 방지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이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개선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현장 곳곳을 세밀하게 살폈다. 공단은 물놀이 기구와 주변 시설의 파손 여부,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장비와 인력 배치 상황도 재점검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8월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를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와 폭염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항목으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로 이마와 귓불에 센서를 부착해 검사를 진행하며 중추신경 및 자율신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등 정신건강 전반을 측정하고, 채혈없이 비 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짧은 시간에 자기 자신의 건강을 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다시금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건협인천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11일 오전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4개 기관과 화재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및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확산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유기적인 소방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청순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5명과 각 발전소·기업 본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소방안전 공동목표 추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교육·훈련 및 화재안전컨설팅 지원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장애인복지관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증물품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화재피난유도장치 등 소방시설을 지원·설치하는 기증식 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8월 11일(월)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악화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어업인 소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월 8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흡연·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지도원 2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구역 안내를 비롯해 금연·절주 상식 퀴즈, 금연클리닉 운영,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절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