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휘경롯데1차아파트(2000년 8월 준공)를 방문해 동대문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부산 화재사고를 비롯해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에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연내 노후 공동주택 총 41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비롯해 화재수신반 작동 여부, 비상방송설비 점검, 피난구 유도등 확인, 방화문 상태(세대별‧계단실‧엘리베이터실 방화문, 옥상출입문 등) 확인,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확인, 옥내 소화전 점검 및 등 공용부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소화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예산이 필요한 시설은 시급성 및 적절성을 검토해 보수 ‧ 보강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재난”이라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고등과학원(원장 노태원)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45쌍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및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고등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습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통해 AI 작동 원리와 수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패턴과 퍼즐 활동, 데이터 분석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자녀와 AI 및 과학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과학 아카데미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흥미를 심어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등과학원과 협력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과학원은 1996년 10월,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국민의힘 강북갑 김원필 당협위원장과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유인애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은 8월 13일,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공모가 진행됐으며, 강북구에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약 3,400만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관악, 도봉, 동대문과 함께 조성됐다. 이곳은 기부된 라면을 함께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조성된 소통 공간으로, 다양한 관계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사회적 교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 방문객은 간단한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들과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거나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취업준비교실, 요리모임, 건강관리모임, 인문학모임 등 소규모 관계중심 모임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올해 3월 27일에 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5일(금)과 6일(토) 양일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며,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함께 다양한 교육·문화·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시민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첫째 날에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토크콘서트는 박경림의 양성평등 주제 강연과 함께 사전 공모로 선정된 구민 사연 토크로 꾸며진다. 둘째 날에는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제작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나도 할 수 있어! 으랏차차'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광장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되며 레이싱 트랙, 역할놀이(캠핑·주방·건축), 신체놀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로 서울 서남권에 호우 대응 위기경보 2단계(경계)가 발령되자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그는 시간당 최대 119mm가 내린 방화동을 찾아 침수 취약 지역 일대를 직접 순찰했다. 마곡빗물펌프장에서 방화2단지 사거리, 마곡서광아파트 등을 거쳐 개화육갑문으로 이어지는 약 3km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진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즉시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을 소집해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극한 폭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지역별 실시간 강우량과 폭우 피해상황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현장 대응반과 연락하며 침수 현황과 안전 조치사항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일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극한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선 철저한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추고 작은 위험 징후에도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8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백사마을 재개발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은 신동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재개발은 도시발전에 중요한 과정이지만 사람들이 떠나고 집이 철거되면서 길고양이들은 삶의 터전과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이 자리는 생명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는 서울시가 2015년 약 20만 마리였던 길고양이 수를 사업을 통해 10만 마리로 줄인 성과를 소개하며, TNR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한 “재개발이 단순한 도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복지와 직결된 사안”임을 역설하며, 해외 주요 도시의 길고양이 보호 사례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토론에는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반딧불 송승현 회장,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전략사업국장, 용산캣츠 최줄리 대표가 참석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8월 11일 14시 30분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양재대로 12길 74)을 방문하여 화장로 증설과 부대 시설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화장로 증설 사업은 지난 2008년(민선 4기) 오세훈 시장 재임 시 설계 단계부터 미래 화장 수요를 예측하여 ‘화장로 증설 예비 부지’를 확보해 둔 덕분에 빠르게 가능했다. 이러한 선견지명으로 건물 건립·부지 매입·조성비가 전혀 들지 않아 화장로 1기당 설치비용이 224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대폭 절감됐으며, 총 2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는 12분의 1 수준의 비용 절감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재정 절약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시·고양시·파주시 관내 사망자 수는 2024년 61,697명에서 2040년 88,912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감염병 주기 단축 등으로 사망자 수와 화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 수요는 2024년 하루 160건에서 2040년 227건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평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며,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미리내집' 주택 유형을 확대해 공급한다. 기존 아파트뿐 아니라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을 공급해 신혼부부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9일 미리내집 7개소 149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9.17.(수)~19.(금) 사흘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곳은 송파구 문정동(16호)을 포함해 영등포구 당산동6가(11호), 광진구 중곡동(23호), 동작구 상도동(10호), 중랑구 상봉동(53호), 강북구 우이동(30호), 강서구 화곡동(6호) 등 총 7개소 149호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리내집'은 신축 아파트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유형이다. 주변 일반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보증금이 50% 수준으로 저렴하며,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한 주택이다. 특히 미리내집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 특징이다.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동남권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송파대로의 우회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을 8월 1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개선사업은 송파구 삼성교 북단에서 동남로삼거리까지 약 4.9㎞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구간(광평교사거리~동남로삼거리 0.6㎞)은 2029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2구간(삼성교 북단~광평교사거리 4.3㎞)은 2025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구간은 제방도로와 하단도로가 분리되어 있는 구간을 통합 정비하고, 비효율적으로 설계된 광평교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총 연장 0.6㎞에 왕복 6차로 도로구조개선(지하차도 Box 275m, U-type 130m) 및 지하차도 상부 초록생태길(A=5,600㎡) 조성이 포함된다. 해당 구간은 현재 제방 상단도로와 하단도로가 나뉘어 운영되며, 광평교 교차로 역시 구조가 비정형적이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창의홀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내달 26일부터 3일간 열릴 ‘2025 구로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행사·홍보부스 업무 담당자, 동 주민센터 먹거리장터 담당자 중 40명을 신청받아 우리응급처치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 심폐소생술 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축제 때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구로G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축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극 활용해 구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해외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함께 만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28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가 오세훈 시장에게 건넨 말이다. 당시 중국 출장 중 이소심 여사와 만난 오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준 만큼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이 광복 80주년이라 더 뜻깊고, 모시게 된다면 서울시 입장에서도 영광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충칭에서의 약속’이 이뤄졌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를 더하기 위해 유공자 11명의 해외(중국) 거주 후손 19명(11가족)을 서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12일 입국한 후손들은 17일까지 엿새간 광복 80주년 경축식 참여, 국립현충원 참배 등 선조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 나간다. 이들 독립유공자들은 일제 강점기 중국, 북간도, 만주, 상해, 충칭 등에서 활동했으며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타지에서 세상을 떠났거나, 생존자들도 광복 이후 국내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12일 보건소 심폐소생술 강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빗물받이 점검 ▲위험지역 예찰 ▲사계절 사회·자연재난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응급처치법을 직접 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폐소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광진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을 연중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3가지 이상 위험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상태로,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사업장·공공기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역량을 강화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체성분 등 대사증후군 핵심 지표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검진 결과를 안내하고, 위험도에 따라 1:1 영양·운동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후 6개월마다 후속 검진을 진행해 변화 추이를 점검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진구 보건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정립회관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53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 취약시설 대상 검진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8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가장 높은 3세 학급(반)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13*을 초과하는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과제 중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및 학부모 요구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제임에도, 인력 채용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총 378개 기관이 참여 예정이다. 인건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지원이 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1일 최대 5시간의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배치하고, 어린이집은 3세반에 1일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