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열어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 30여 명이 지난달 27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곳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정식 후 재배관리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생들의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병해충 관리·환경 제어·양액 공급 등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현장 농가의 사례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품질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은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농가들의 영농 역량 강화와 지역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농업대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인천,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주요 행사장과 자매결연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나비뜨란, 햇맘잡곡, 불갑산꿀벌농장 등 9개 관내 업체가 참여했으며 떡류, 벌꿀, 어성초환, 작두콩차 등 건강식품을 포함해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소비자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을 홍보하고, 천지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함평 농특산물의 품질을 직접 경험한 뒤 명절 이후에도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30일 장흥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통제단 운영 절차 및 개인별 임무 수행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돼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훈련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대표 박경석)’는 지난 9월 3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인구 증진을 위한 정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대표 의원인 박경석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 개선 방향 △관계인구 확대 방안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문제점과 정책 제언 △완주군 벤치마킹을 통한 정책 방향 점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 대표인 박경석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고흥군 인구 증진과 정착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재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청년정책 개선과 관계인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해 인구 감소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보고회까지 연구회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흥군 현실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박경석 의원을 대표로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출신의 ‘김경열(金京烈)’ 선생을 선정했다. 김경열 선생은 1930년 고향인 여수군 삼산면 동도리에서 일제의 식민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이 강렬한 청소년들이 주도한 단체인 소년회(少年會)에 참여했다. 소년회 간부 박대묵·김수봉·박채순 등은 기관잡지 『망양봉(望洋峰)』을 발행했으며 1930년 4월 1일 동도리 동사무소에서 등사판을 이용해 잡지 원고 50부를 인쇄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김경열 선생은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가 1930년 8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같은 달 2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선생은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와 정의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등관리 전문가, 법조계, 시민단체,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과 어민, 사업자 및 행정주체 간 이해관계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갈등 예방 및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일수록 투명한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확대와 시민 공론화 절차를 강화해 갈등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위원장인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 정부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상생의 창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공공기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와 소비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들은 명절 특산품 구매, 소속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기관 행사 시 지역 상품 활용,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방문과 소비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산품의 판로 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시간을 일부 연장하고 휴무일·이용수칙을 조정한다. 시는 추모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10월 3~4일, 8~9일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만 휴무하며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된다. 추모의 집 내 ‘제례단’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한 가족당 2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여수시는 일회용품 및 조화 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홍보하고 연휴 기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는 운영 일정과 이용수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운영시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깨끗하고 질서 있는 추모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 및 방송국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20여 개 여행사·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여수 유치 홍보, 여수 관광·마이스 인프라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서 2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를 방문해 여수의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향후 관광·마이스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와 함께 시는 베트남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2곳을 방문해 센터 건립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업관에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하롱베이의 대표 크루즈 선사인 파라다이스 그룹을 방문해 다양한 크루즈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답사하며 향후 여수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남도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국제 축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과 글로벌 이벤트, 수출 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9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형식의 PT 보고로 진행됐으며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중계돼 공유됐다.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주행사장 조성계획 ▲8개 전시관 연출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계획 등 종합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이 오늘 보고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직원 한명 한명이 섬박람회 홍보대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을 부행사장으로 지정해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9곳(입소자 1,378명)에 여수사랑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총 5,529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시설과 일부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역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29일,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청소년 성우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부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지난 4월 개최한 ‘소리로 그린 동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발굴됐으며, 이후 수련원은 선정 작품을 녹음할 청소년 성우단 10명과 오디오북 제작에 나섰으며, 전남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난 8월 7일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수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기부됐다. 수련원은 “소리로 그린 동화”를 추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남지아 지도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헛된 시간이 없었고, 혼자가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춘복 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전남 RISE센터는 9월30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광주·전남 초광역 RISE체계 전략 세미나’를 열고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포가톨릭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전남RISE센터, 광주·전남 테크노파크 등 초광역 협력 기관과 공무원,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력양성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혁신 모델과 지역산업을 위한 고교-대학-기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기술 혁신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광주·전남 대학간 초광역 사업 사례로 ‘중독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소개했다. 광주·전남테크노파크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따라 RISE 체계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의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마주해요’를 주제로 ‘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월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성군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원,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회원, 경찰·소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기드온밴드 공연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 시상 ▲기념사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상영 ▲정신건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헌신한 관계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에서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널리 확산했다. 부대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