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18일 담양소방서 협조로 담양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응급구조 사고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 요법 등을 배우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담양소방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보재를 활용해 흉부 압박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직접 익히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헬스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응급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4차 장터를 끝으로, 올해 총 4차례 운영된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어울림장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네 차례 운영 기간 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을 정취가 깊어진 4차 장터는 선선한 날씨와 관광객 유입이 더해져 역대급 방문객이 몰리면서 ‘올해 가장 활기 있었던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직접 만든 먹거리, 다양한 수공예품이 판매됐고 운영존·놀이존·쉼터존·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상업적 분위기보다 주민 참여 중심의 장터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어울림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이 서로를 연결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참여 열기가 컸던 만큼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8일 학원이 밀집해 있는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위원장 김보영)’ 등과 ‘2025 시민 주도 학교 환경 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김보영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 위원장이 개인용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이용 증가에 따른 학생 교통사고 위험, 학교 주변 흡연 문제 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제안해 추진됐다. 학부모연대, 광산구 녹색어머니회, 수완동 주민자치회,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 등도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2개 조로 활동하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학교 주변의 금연 실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확산하도록 민관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는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등과 협력하며 지역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힘써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10년 후 동창생’ 상영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광산구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 수용성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10년 후 동창생’은 대안학교에서 생활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10년 후 소식을 소재로, 이주민 가정의 현실,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 사회를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상영회에선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이주민,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다큐멘터리 출연자인 파키스탄 출신 청년 노만 씨와 화상으로 연결해 그의 근황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만 씨는 “한국에서 보낸 학창 시절과 친구들을 잊을 수 없다”라며 “나를 기억해 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화 다양성 강연에 나선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윤희철)’은 파키스탄 방문 중 노만 씨와 만난 뒷얘기(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을 반영해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역 한의약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한의약 의료서비스 역할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재난 재해 의료지원반, △한의진료 연계 경로당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또한 대상자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 임산부, 정신건강 취약계층 등 여러 계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농업기술센터, 대학교 등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한의약 서비스 모델을 실현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과 밀착된 한의약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민간정원 제4호 금세기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늦가을 한적한 정원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답례품 정보를 담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와 제도 설명을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정원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홍보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라는 핵심 혜택을 중점 안내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다이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가 기부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늦가을 정원을 찾는 분들이 고흥의 자연과 함께 나눔의 의미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며, “기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포두 동촌마을회관에서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마을 대표와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두 송산지구는 2025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5.3km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침수지역으로 인한 열악한 경작 여건과 배수 불량 개선 필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고흥군과 농어촌공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26년부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향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광범위한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9일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음나눔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5백만 원 상당의 고흥에서 생산된 쌀, 김, 과일 등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생산품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 아라방송은 2021년부터 매년 5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14일에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와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해양안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강연과 토론,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진도군과 상주시 학생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 활동을 하며,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과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김산업진흥구역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 곱창김’의 이름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도군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해외소비자와 기업 관계자에게 곱창김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도군은 32억 원 상당(23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업체는 최근 진도를 방문해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수출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의 축제와 직거래장터에서도 ‘진도 곱창김’ 시식 행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도 곱창김’을 맛 본 소비자들은 “일반 김보다 훨씬 고소하고 식감도 좋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곱창김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진도의 농수산물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 활동과 판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곱창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5일에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는 진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주민 약 350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함께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난타 공연, 필리핀과 베트남의 전통춤, 진도군에 거주하는 12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국기 행진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게 진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가족센터는 큰 호응을 얻었던 가을 밤하늘 관측 활동을 11월에도 이어갈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5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그림책 시간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회원 자치단체에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이번에 47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2회의 후속 모임을 운영해 독서동아리 활동의 지속 방안과 프로그램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진행한 첫 독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사업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로, 지역 내 공공기관·학교·민간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지역자원 연계 및 체험활동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후원 자원을 발굴·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지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수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여러 기관 표창과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실은 연말에 열릴 성과공유회에서도 주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치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지난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운영한 도심승마체험이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6일간 진행된 이번 무료 승마체험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객들은 “정원 속에서 말을 타고 거니니 꿈만 같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보기보다 승마가 운동량이 많아 땀이 난다. 승마의 매력을 알았다”, “말이 무섭고 냄새난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타보니 멋있는 동물이었다”, “근처에 승마장이 있다면 계속 이용하고 싶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동천, 승마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승마 문화의 대중화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풍덕수변공원(동천그린웨이) 일원에서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와 무료승마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새벽 시간에 국가정원 개장 전 공간을 활용한 ‘프라이빗 가든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라이빗 러닝 프로그램으로, 고요한 새벽 정원의 생태 치유 환경을 활용해 잔잔한 물안개 낀 중앙호수정원, 동이트는 새벽 해룡언덕, 단풍숲길 등 국가정원만이 가진 독보적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전국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정원 활용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프라이빗 가든런은 단순한 러닝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 치유와 생활체육을 결합해 정원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치유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가정원이 가진 기반 자원을 활용한 정원 경제학 실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참여자들은 “멋진 풍경을 보며 행복런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아침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올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아침 러닝이었다”, “매력적인 이벤트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순천은 언제나 기대가 되는 곳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