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저출생),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인구 변화 문제를 주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정림동을 시작으로, 총 24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인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재)대전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며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감소가 우리 동네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동네와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계속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인구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공공 상가를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보라아파트 단지 안의 빈 상가를 활용해 첫 번째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을 만들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빈 상가도 청년들이 일하고 배울 수 있는 ‘꿈심당 호두’ 사업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나중에 자신만의 가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습과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2년 동안 상가를 무상 임대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해당 상가 내부를 리모델링해 실제 일자리 공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공공시설을 잘 활용해 청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9일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 소속 어린이 30여 명이 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구조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의회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배웠다.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가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견학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의 경험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두고 성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요트경기장 회의실에서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지도자·선수)와 체육진흥과 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훈련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성폭력·괴롭힘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포츠윤리런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스포츠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선수와 지도자,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례 중심 토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선수와 지도자,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와 직원 모두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서로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소통과 지원 강화를 통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액젓(5kg) 1,500개를 보령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읍·면·출장소 17개소와 사회복지시설 32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꾸준히 액젓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25년째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범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년 동안 한결같이 나눔을 이어오신 김재범 대표님과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글로벌 과학 인재를 키우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미래 과학실험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숏컷 영상 등을 통해 학생·교사 과학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주요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어은중학교 엄주연 학생의 발명품 '첫 장이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을 실물 전시한다. 또한,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과학 원리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와 미래의 노벨 과학자를 꿈꾸는 ‘꼬마 과학자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전 과학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과학교육 모델로 확산하는 계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11월 18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경제학자이자 작가인 우석훈 작가를 초청해 ‘11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우석훈 작가는 급격한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가 한국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경제, 노동시장,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분석하며,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작가는 “저출생 문제는 특정 계층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현상”이라며 “앞으로는 협력 중심의 교육 체계, 아동 인권 강화, 지역 기반의 미래 전략이 새로운 시대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지역과 개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구청장님을 이겨라’ ▲댄서와 함께하는 조승희 오프닝 공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말자할매(김영희)의 고민상담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 250가구(약 50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일상 속 양육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2개 지자체와 힘을 모은다. 시는 1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제10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산시를 비롯한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작성된 공동 건의문을 올해 말 중앙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국내 철도의 가치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철도로, 총길이 330㎞, 약 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해당 철도가 건설되면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해당 철도가 건설되면 시민의 교통 편의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시작된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이 일주일의 여정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린다. ‘7일간의 학습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습자의 체험·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주제관을 비롯해 목판 인쇄, 건강웰빙, VR 등 과거·현재·미래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동아리 17개 팀의 발표회가 이어져 한 해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20일에는 ‘5060청춘대학 관계자 워크숍’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되며, 서예·회화·핸드메이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구암·전민 센터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학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시작과 미래를 잇다, In 유성’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유공자 표창 ▲기관장 정책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에서 유성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연구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성구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유성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역 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만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서점–도서관–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 중심의 구정 철학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역 서점 협력 조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독서 문화·지역출판 연계 정책, 연계 프로그램의 확장 등 꾸준한 정책 추진이 유성구 도시 회복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서산서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과학실 내 시약장 정리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과학실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의 화학교사 전문위원 1명과 서산서남초 과학담당교사 2명이 참여하여 △오래된 시약의 분류 및 폐기 △시약의 성질별 재정리 및 안전 보관 안내 △과학실 안전관리 및 시약 취급 관련 현장 연수 △도서 정배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약을 우선적으로 점검·폐기하고, 수업 활용도가 높은 시약과 실험 재료는 성질과 위험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재배치했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사용법, 시약 보관 기준,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연수를 제공했다. 이날 지원에 함께한 서산서남초 과학담당 교사는 “과학실 시약 정리와 안전 점검은 중요하지만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 부담이 컸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13시 30분, 서산문화회관에서 “2025 제3회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과 전시 두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부문에서는 동요, 연주, 댄스, 뮤지컬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재능이 무대 위를 빛냈다. 무대에 선 학생들의 눈빛에는 설렘과 자신감이 가득했고, 참가학생들의 역동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감동을 선사했다. 2층 로비에서 함께 열린 전시 부문 입상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 작품, 한 작품마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내가 그린 사계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으며, 작년보다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예술제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즐거움과 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다문화 교육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 생활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루어, 실제로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학교들의 현장 적용 경험과 활용 팁,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전략, 언어·정서 지원을 위한 학교 사례 중심 접근이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추진한 2025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성과와 변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사업 계획에 반영될 방향성을 교사들과 함께 논의한다. 학생 지원의 구체적 필요,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협력적 운영 방안 등이 함께 다뤄지며, 현장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19일 열린 제185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763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룡은 국방 중심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지금까지의 변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성과와 관련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KADEX, K-GDEX 등 국제 軍문화·방산행사를 개최하면서 계룡의 국방수도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 등 軍문화 체험 인프라 확충도 계룡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록적인 호우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겼다”며 “스마트 CCTV, 스마트 신호체계 등 첨단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안전지수·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국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