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전국단위 경연대회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8월 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A-POP 댄스 경연대회 ▲아동·청소년 합창대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든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9월 축제기간 중 정선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는 모두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는 학생부(초·중·고 재학생)와 일반부(만 17세 이상)로 구분되며, 정선·밀양·진도·본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 중 자유롭게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본선은 축제 2일차인 9월 26일에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A-POP 댄스 경연대회는 아리랑의 멜로디와 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퍼포먼스를 겨루며, 아동·청소년부(만 18세 이하)와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뉜다. 5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면 되고 개인 출전은 불가하다. 본선은 9월 27일 열린다. 아동·청소년 합창대회는 전국의 만 18세 이하, 15~50명 규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정해 나간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매환자 보호와 인식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맹점으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지정된다. 현재까지 정선군에서는 총 27개소의 안심가맹점과 12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했다. 이어 2025년에도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위한 사업 홍보와 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6월말까지 1개소의 추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완료하고 현판을 전달해 총 28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됐다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와 안내자료 비치 △치매 조기검진 권유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속 신고 △치매극복 활동 홍보 등 지역 내 치매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의 대상은 개인사업자로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정선군 치매안심센터에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옛도심 지역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옛도심지역 골목길을 따라 걷는 ‘옛도심, 꽃피다’가 운영중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부는 옛 골목길 투어, 2부는 감성 꽃꽂이 체험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공간과 사람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꽃을 통해 되살리며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개별 이어폰을 제공해 가이드의 설명을 생생하게 들으며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거리나 소음에 제약받지 않고 골목길 이야기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투어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단순한 골목길 정비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을 돌아보고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이다”며 “옛도심을 걷는 이 체험이 마을과 사람 사이의 새로운 관계 맺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실천 중심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현장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 교육은 8월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관내 작목반, 농업인 연구회, 고령농 등 농작업 위험 노출이 특히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농약중독, 낙상사고 등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중심으로 한 응급처치 실습형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상담을 통해 농업 현장의 사고 예방에 철저히 힘쓸 방침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습형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해 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7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왕눈물떼새(Anarhynchus mongolus)’를 선정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왕눈물떼새는 러시아 시베리아 툰드라와 몽골 초원에서 번식한 뒤, 겨울에는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이동성 조류다. 고창갯벌에서는 주로 4월부터 10월 사이에 관찰되며, 특히 봄과 가을철 이동 시기에 자주 관찰된다. 이름에서 ‘눈이 큰 새’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눈 주위의 검은 무늬가 두드러져 왕관처럼 보여 ‘왕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한 깃털의 색이 계절에 따라 변화해 관찰하는 즐거움이 크다. 고창군에서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주변과 갈곡천 하구 일대에서 수백 마리의 왕눈물떼새 무리가 비행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흰물떼새나 큰왕눈물떼새 등 유사한 종들도 함께 서식하고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왕눈물떼새는 민감한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서식지 교란에 매우 취약하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위기(Endangered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 분야 ‘으뜸’으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9개 항목 분야의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800만원을 받는다. 고창군은 2010년부터 무려 15년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누적시상금(도비) 3억1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고창군민의 위상을 높였다. 고창군은 하반기에도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체납액 일소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신동화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높은 징수실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납부에 협조해 주신 납세자들과 읍면에서 지속적인 체납 활동에 노력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읍면 평가‘에서 성송면(최우수), 흥덕면(우수), 대산면(장려), 공음면(장려)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납액 줄이기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3개월(3~5월)간 진행된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이월체납 징수율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해 과년도 체납 징수율 향상에 노력했다. 그 결과 5월 기준 234억을 조기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신동화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읍·면과 더욱 연계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에 주4일제 본격화 등 휴가근무여건 변화에 최적화된 워케이션이 만들어졌다. 2일 고창군과 상하농원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앞에서 ‘워케이션 개소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상하농원 워케이션 공간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만들어졌다.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노후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하여 원격근무가 가능한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결합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특히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창의 특성이 워케이션 공간과 어우러져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상하농원의 워케이션 공간은 고창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이 조화롭게 어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 한 중심에 교통편의과 청년소통 공간을 융합한 명품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도시의 관문,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던 터미널의 대변신에 모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외부에 공개했다. 당선작은 명쾌한 동선계획과 공간구성, 도시활력 거점으로서의 상징성 확보, 건축물 용도에 맞는 생동하는 공간들로 표현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새로운 터미널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실이,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들이 자리하고, 3층에는 청년문화공간과 기업체들의 회의실이, 4층에는 소규모컨벤션 시설이,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동시에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공급면적도 다양화(36㎡(16평), 46㎡(20평), 55㎡(23평), 84㎡(32평)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핫플레이스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전남 김의 세계화와 글로벌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케이-김(K-GIM) 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김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성장잠재력 분석 ▲국가전략산업 육성 타당성 검토 및 정책 지원 방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블루푸드테크 적용 방안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전남 김 산업 블루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이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김 양식 중심지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산업진흥원 설립, K-GIM 국제 수출단지, 국제 마른김 거래소 풀랫폼 구축, 해외 소비지 공동물류센터 조성 등을 통해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도는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중 제품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지난 1일 목포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식품 산업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선 이호균 총장과 산학협력단, 식품영양학과,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교수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현장 경험 확대와 식품 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박람회 운영을 위한 전공 학생 인력 지원 ▲경연대회 장소 제공 및 심사 참여 ▲밀키트 개발사업 등 식품산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 기획·실행 등 인재 양성부터 식품 콘텐츠 산업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대표 프로그램인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국의 청년 셰프가 전남 식자재를 활용해 창의적 레시피를 선보이는 경연 무대다. 입상자에게는 전문가와 함께 레시피를 상품화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람회 사무국은 또 박람회에서 발굴된 우수 레시피나 지역 맛집의 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사료구매 융자금 1천75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이다. 올 상반기 1천252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돈 이력제 참여 농가,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는 최대 9억 원을 확대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9월 18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저리 융자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는 8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위치한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를 방문해 센터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 센터 구축 및 운영 현황 파악 ▲ 업무 추진 상황 공유를 통한 기반 강화 ▲ 8월 예정된 개소식 준비 상황 공유 ▲ 몽고메리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단체장 등 유관기관 협의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모니터링 기간동안 K-에듀 센터의 안정적인 개소와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모니터링단은 8월 29일로 확정된 센터 개소식의 실무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개소식 운영 방안에 대해 트로이대학 측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더불어 센터 공간 조성 및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은 물론, 몽고메리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체육회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상호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구 몽고메리 한국학교(교장 구기용)가 K-에듀 센터 문화교류 프로그램 ‘K-Wave Day’에 활용될 장구, 서예 도구,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인천본부(대표 양우혁)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실상환기업 특별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10억원의 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성실상환기업에 한하여 추가 보증 한도 부여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실상환 기업은 △최근 2년간 재단 보증부 대출을 연체 없이 이용 중이거나, △재단에서 받은 보증부 대출을 전액 상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0%이며,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7월 30일,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의 '_String error'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사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자, APEC 2025 KOREA 인천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 제목인 '_String error'는 ‘정상 작동하지 않는 줄(string)’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해, 단순한 오류를 넘어, 고정된 질서 밖에서 울리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다울은 거문고를 뜯고, 때리고, 비틀며 전통 주법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전통 악기 거문고의 틀을 해체하고 새로운 소리를 탐구하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거문고의 이단아’로 불리는 박다울은 국악과 실험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타와 드럼이 함께하는 3인조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거문고의 표현 영역을 확장시킨다.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자작곡 ‘거문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