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시는 봄 개학을 앞두고 지난 2월 중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와 학원 주변의 문방구와 분식점 등 500여 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식품 위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특히, 무인 식품 판매점의 경우 이미 배부한 ‘영업자 자율관리 위생점검표’이행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식품 등을 판매하지 않는 우수판매업소 제도를 홍보하면서 우수판매업소 지정·운영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매월 1회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오산미공군부대 도서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인 ‘더그리너스(The Greeners)’9기 운영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그리너스'는 지역 주민과 원어민 간의 영어 회화 학습 및 양국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9기 과정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지산초록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세대를 뛰어넘는 배움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오산미공군부대(K-55) 소속 군인 가족인 라라 알마 넬리(Lara Alma Nelly) 강사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매 교육을 열정적으로 이끌었으며, 매 회차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수강생들은 “원어민과 대화하며 일상적인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강사로 참여한 알마 역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뻤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상호 발전적인
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안중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감 체험형 영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보조교사 1명이 함께 참여해 오감 체험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은 ▲Warm Sunshine ▲School Object ▲Oceans ▲Farm Animals를 주제로 구성되어, 영어 학습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오감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주제와 연계된 체험활동은 영어 표현을 실제 경험과 연결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고,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내용으로 환경․사회․투명(ESG)의 이해도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기초역량과 학습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월 27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시 대학생 행정 인턴을 대상으로 '노동법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실시한 대학생 인턴 1기 대상 노동·산업안전 교육(1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인턴들이 노동관계법과 산업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추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노동행위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학생 인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용노동부, 평택시노동상담소,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대한산업안전협회,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수칙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기초 ▲근로계약서 작성 예시 ▲직장 내 괴롭힘 구제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평택시 기업투자과는 “청년들이 사회 진출 전 노동권과 산업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인턴을 비롯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노동·산업안
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시는 기업 현직자들의 취업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택 청년-기업 이어드림 ‘글로벌·대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오는 3월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SK·LG·나이키·아마존·J&J·KT 등 13개 기업의 현직자들이 취업특강, 직무 토크쇼 질의응답(Q&A), 공개 모의 면접, 그룹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 및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박균현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한 '2026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월 28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로,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가훈쓰기, 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떡국, 군고구마,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운영돼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참여가 확산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연과 시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풍물길놀이를 비롯한 전통 공연과 놀이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공유했다. 행사의 백미는 오후 6시 40분부터 진행된 제례와 달집태우기였다. 참가자들은 달집 앞에서 새해의 평안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달집이 타오르는 순간 현장에는 한 해의 소망을 나누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망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간 지역과 농경지 일대에서 고라니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몰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보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과 임업인으로, 야생동물 피해 발생 빈도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가는 총설치비의 60% 범위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해당 설치 대상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보상, 피해방지단 활동, 피해감소제 배부 등의 다양한 사업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랑방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 27까지 약 2개월간 관내 270개 마을회관과 경로모당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 건강교육을 넘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군정 안내 기능을 강화하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함양군 대표 방문형 건강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에서는 ‘건강 골든벨 O·X 퀴즈’,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비만 관리, 치매·정신건강, 구강 관리, 암 검진 등 통합 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 지원사업 안내를 체계화해 만성질환 관리, 금연 지원,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복지·안전·생활밀착형 정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은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기간 구분 없이 동시에 진행한다. 전년도 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스마트폰(모바일 안내), 인터넷(농업e지),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전년도와 등록 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경작자 검증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가 직불금을 신청할 경우, 실제 영농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학적 증빙이 의무화된다. 해당 농업인은 비대면 신청이 제한되며, ‘일반 농작업 등 영농 활동이 가능하다’는 전문의의 명확한 소견이 포함된 진단서(또는 의사 소견서)와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개입 강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강조되는 정신건강 조기 발견 체계 강화 흐름에 맞춰, 입학 초기 불안과 적응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보호자와 학생에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개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우울증, 불안장애 등 아동기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증상 점검표와 대처방법이 포함된 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보호자와 학생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원 서비스를 함께 홍보했다. 이호현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외에도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 청년 정신건강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읍은 3월 3일 오후 2시, 함양초등학교 내 학사루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407호)에서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함양읍분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당산제에는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원, 노인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민속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본격적인 제례에 앞서 행사장 주변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의 침입을 막는 정화 의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초헌관에 박현기 함양읍장, 아헌관에 이태수 노인회 함양읍분회장, 종헌관에 노인회 회원이 맡아 제를 올렸다. 학사루 느티나무는 1470년대 함양현감을 지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약 500년의 고목이다. 높이 22.2m, 둘레 7.25m에 달하는 이 나무는 함양의 역사를 지켜온 상징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사라져가는 민속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함양읍 노인회 분회에서 당산제를 재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의 활기찬 한 해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흔히 건강 관리 목표로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꼽지만, 본인의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건강검진’이야말로 건강 관리의 첫 시작이다.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공통 항목과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이상 지질혈증, 간염 검사, 정신 건강검사 등이 포함되고, 국가암검진 암종별 검진 기준은 아래와 같은 대상과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검진받으면 된다. 우리 시의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2016-2023년/10만 명당)은 위암 52.3명, 간암 25.0명, 대장암 65.4명, 폐암 52.7명, 유방암 53.0명, 자궁경부암 6.2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장암은 전국(58.7명)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여 정기적인 국가 암검진을 통한 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매개로 한 ‘생활 속 돌봄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영양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활용해 직접 장을 담그고, 정성껏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마음까지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령화로 인해 전통 장 담그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잇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단순 배부가 아닌 직접 방문 전달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어갔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07년부터 ‘사랑의 장 나눔’을 지속해 오며, 해마다 수백 가구의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관심을 전해오고 있다. 이는 전통 식문화 계승은 물론, 여성 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 돌봄으로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장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조현희 작가의 개인전 ‘꿈 – 이상의 세계를 표현하다’를 개최한다. 2026년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통의 조형미와 현대적 채색 기법이 어우러진 조 작가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조현희 작가는 한국 전통 문양과 도자기의 미학을 바탕으로 장지 위에 아크릴 물감을 입히는 실험적인 작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도자기의 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티에르’ 기법을 적용해, 평면 속에 입체적인 형상을 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회화 재료의 한계를 넘어 서양화의 주재료인 아크릴을 과감하게 도입함으로써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회화적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 속 도자기는 단순히 사물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꿈과 행복을 담아내는 ‘마음의 그릇’으로 형상화된다. 조 작가는 정감 있고 인간적인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 채색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이상의 세계를 전달하고자 한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도자의 상징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군의 지리적 중심부인 중부권(화원·논공·옥포)의 문화 지도를 새로 그린다.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정주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달성군은 옥포읍 교항리 2947번지에 들어설 ‘중부권 복합문화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8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를 거쳐 ‘(주)건축사사무소학건축’의 설계안이 최종 낙점됐다. 당선작은 ‘공존성’과 ‘유연성’을 주제로 학교와 마을을 입체적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근 중학교와의 유기적인 동선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은 보호하면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해 ‘개방형 복합 거점’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사업비 360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연면적 4,61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도서관과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자율공간(강의실·연습실), 공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