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동절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그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만 1만여 명의 반려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름들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방향을 마련해, 향후 자동 개폐형 출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토요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지막 강좌로 ‘2026년 한국경제전망’을 운영한다. 하반기 토요 특강은 ‘세계 문화 및 주변 정세’를 주제로,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 송영심 작가가, 11월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가 각 2회에 걸쳐 세계의 역사와 미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인 12월에는 상명대학교 오철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6년 한국 경제의 전망을 글로벌한 시선에서 살펴보는 강연을 개최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12월 특강을 끝으로 2025년 토요 특강이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2026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민예총은 오는 11월 23일 일요일부터 11월 27일 목요일까지 닷새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서른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엮다, 삶의 결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을 교감하는 장르 융합형 전시로 꾸며진다. 사진, 공예, 생활미디어협회 회원들이 1년 동안 만난 속초의 일상과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사진협회는 사진전시 ‘삶의 순간, 지역의 빛’을, 공예협회는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생활 속 예술 감각’을 선보인다. 생활미디어협회는 영상전시 ‘일상 기록’을 준비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다층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민족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속초시민 보물상자 전시도 이어진다. 개막식은 11월 23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속초아리랑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참가자 인사와 전시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속초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민족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축제”라며 “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조성 중인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처리방식이 변경돼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선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조성 중이다. 2023년 6월 사업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51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그간 전량 소각하던 종량제봉투에서 폐비닐류를 선별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처리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소각량은 기존 대비 약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소각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00톤의 소각 감소가 예상된다. 선별된 폐비닐은 재생 원료로 활용돼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소각시설 운영 부담 감소,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 원활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먼저 볼링공, 벽돌, 폐타이어, 금속류 등 파쇄가 어려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관내 수험생을 격려하고 주민을 위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수험생 격려 이벤트로는 11월 25일 오전 10시 홍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번 강연은 AI시대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의 ‘나의 삶의 이스터 에그를 찾자’ 강연이 진행된다. 12월 7일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나, 꾸안꾸 메이크업’ 체험 특강이 열리고, 12월 19일에는 (사)홍천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현악 앙상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고생했9, 책보9, 선물받9’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 2권 이상을 대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새해 소원 품은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특강, 셀프 독서존, ‘럭키북키’ 대출 영수증 이벤트,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별난 독서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홍천군립도서관(별빛나루도서관) 누리집의 ‘문화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생활 밀착형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관내 5개 학교 60학급 1,127명이 참여한다. 홍천군은 사전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를 통해 학교별 교육 주제와 일정, 강사 배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회기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퀴즈·역할 활동·체험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신고·대피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학교별 수요에 따라 재난안전(자연재난 이해 및 대처), 화재안전(예방·대피·신고 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초 및 생활 응급), 성폭력 안전(예방·대처 역할 활동), 실종·유괴 안전(유인 전략 인지 및 대응), 교통안전(보행·자전거 등 이동수단 안전) 등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한다. 홍천군은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nbs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소화기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토쉴드 주식회사의 자동소화기를 시범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 내 분전반, 배전반, 에어컨 실외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을 우선 처리 과제로 설정하고 이번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오토쉴드 자동소화기’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통과한 인증된 소방용품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감시 △무전원·무배관 방식(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 부담 없음) △화재 초기 발생 시 5초 이내 자동 진압 등 경로당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화재 초기 5초 대응 기능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로, 어르신시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기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지역의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4가구에 연탄 1,300장과 5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봉사회원들은 이 중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1가구에는 업체를 통해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1가구에는 주유권을 제공해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회장은“추워지는 계절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는 17일 횡성군협의회 회의실에서 군의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강원횡성군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덕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간 배려와 신뢰,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횡성군의 발전은 물론, 민주평통에 부여된 기능과 역할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행정업무 보조, 시설관리, 전문적 직무 등을 수행할 2026년도 기간제근로자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114개 직종 203명이며, 이 중 정규직(공무직) 전환 대상 직종 2개 분야 4명도 포함됐다.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채용 원칙에 따라 누구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공고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응시원서는 25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응시자 본인이 직접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세부일정과 자격조건 등 채용에 관한 사항은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연호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횡성군은 기간제근로자 정액급식비 신설, 복지포인트 인상 등 처우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며,“2026년도에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로계약기간 연장(최대 3개월), 퇴직금 지급 등 고용 안정과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평등가족부(舊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인증번호: 제 6173B07F-13143호)을 받은 『2025년 중·고등 문화탐방 – 나부터, 우리 함께! 청소년 자율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진로 체험 기회가 제한된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의 관리와 지원 속에서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며 성장의 가능성을 넓힌 점이 주목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군 단위 지역의 특성상 문화·진로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탐방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3팀,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각 팀은 문화예술, 도시문화, 진로탐색, 전시·과학관 등 직접 관심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일정, 장소, 예산, 역할 등을 협의하여 탐방을 진행하며 협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스스로 해보니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11월14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월군과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김장나눔추진단 주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2025년 영월군 김장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하여 김장10,000kg을 버무려 관내 동절기 취약계층 1,000가구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여, 추운 겨울나기에 앞서 대상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영월군 취약계층 김장지원’은 2003년부터 군민 중심 자원봉사로 시작하여 2025년까지 23년간 지속되어 오고 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온 동네가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이 청년들의 '‘느슨한 연결: 청년 교양과 취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하우스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와 사회 초년 생활로 지친 청년들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 교류하고, 자신의 취향과 교양을 발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HOUSE PARTY '느슨한 연결: 청년 교양과 취향''은 2025년 11월 23일(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영월읍에 있는 '소통의 집'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원하거나,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두 편의 북토크가 진행되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 보컬, 그리고 뮤지션이자 성진환 작가가 연사로 나서, 각각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과 '아무튼, 레코드'를 주제로 청년들과 '사는 일의 태도'와 '음악 취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북토크 사이와 저녁 시간대에는 기획자 낫피디(정주형)와 함께하는 '취향연구회' 총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촌유학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유학생 가족을 위한 입주시설은 군‧민간 등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은 7개호로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대상은 총 4개 호(상동읍 1호, 김삿갓면 2호, 북면 1호)이며, 대상자는 농촌 유학 연장 가족 중 전입 자녀 수가 많은 세대, 장기간 농촌 유학에 참여한 세대, 추첨 선발 순으로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접수는 11월 21일 하루이다. 입주 기간은 최소 6개월이며, 6개월 단위로 1회 연장할 수 있으므로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인구 소멸 대응과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 교육청 주관 농촌 유학 사업이 종료된 후 영월형 농촌유학으로 정착하는 유학가족에게 우선적으로 시설 제공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런 점은 군 시설 중 마을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시설과는 차이가 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