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수해를 입었던 함평천지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응급 복구와 정비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후 상인과 함평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복구를 완료했으며, 군은 시장 내 안전 점검까지 마치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며,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후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 2(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 신설에 따른 주유소, 위험물 저장소, 취급소 등 ‘제조소등’에서의 화재 ·폭발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흡연금지 규정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설된 법령은 누구든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제조소 등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시설 관계인에게는 해당 장소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및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제조소등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4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금연 표지 미설치나 시정명령 불이행 시에도 동일한 금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소방서는 “위험물시설에서의 흡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법령 시행으로 현장에서 즉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법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여수소방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 27일 저녁 7시 30분 청소년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전략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입시생, 학부모 등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정제원 상담교사가 나와 △교과·종합·논술 전형별 특징과 유의점 △수시 6회 지원 전략 △3학년 2학기 수험생활 관리법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정 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입시 대표 강사,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상담교사로 활동 중이다. 영암 고등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영암군민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특강에 앞서 우승희 영암군수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영암’을 주제로 진로진학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략특강에서 함께 수시를 대비하면서, 지역 교육 전반을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하겠다. 영암 학생의 더 나은 기회를 위해서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수시 대비 전략 특강에 대한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설치 후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2,558개의 무상 교체를 18일 마쳤다. 건물번호판이 우편물 배송이나 응급출동 등 영암군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영암군은 선제 정비에 나선 것. 이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 1~6월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민원 접수를 받아 훼손·분실된 것들을 선정해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QR) 코드를 더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여기에는 112나 119로 연결되는 긴급호출 버튼도 탑재돼 있어 응급상황에서 더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내년에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는 일에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진다. 그리고 9월 1일에는 상임위원회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일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번영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업인 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귀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플랫폼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전남도가 2025년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폭염 안전확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어르신 안전확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에게 폭염ㆍ한파 취약계층 안전확인 수당을 각 10만 원씩(연 2회) 지급한다고 최근 시군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안전 확인 업무에 대한 보상이자 처우 개선의 의미가 크다. 이 수당 도입을 위해 앞장선 박형대 의원은 올해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폭염경보가 43일간 발령될 정도로 폭염이 이어진 상황에서 노인들의 안전 확인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노인생활지원사에 대한 수당 지급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박형대 의원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안전확인 수당이 올해도 이어져 현장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안전확인 수당이 이제 상시적 정부 정책으로 자리잡고 노인생활지원사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방문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통합적으로 도입되어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여름철 입수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유달유원지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찰활동은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유달유원지 모래사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닷물 입수 금지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유달유원지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음주 후 물놀이, 통제선 외 이용, 위험행위 등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예찰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월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다. 당시 목포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번 재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목포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의 타당성과 부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반복 제출되더라도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국내 질환뿐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야열·뎅기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우로 물이 고인 장소가 늘어나 모기 번식 장소가 많아지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모기 서식·산란 기간이 길어져 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8월 1일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12세 이하 어린이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하기 ▲3~4시간 간격으로 기피제 사용하기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모기장 사용 및 구멍 난 방충망 확인하기 ▲고인 물 제거하기 ▲향수·화장품 자제하기 등이 있다. 또한, 중국 광둥성 지역 및 인도양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중이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해외여행객 중 급성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모기 활동기간과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감염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청·(재)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화순 - 동구 연계관광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1박2일 여행상품 홍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아산스파비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하루 5,000명 이상 방문하는 아산스파비스를 최적의 장소로 선택해 연계 관광상품 알리기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화순과 광주 동구는 너릿재를 사이에 둔 생활·관광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매력을 살린 세 가지 특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행경비 100% 지원권과 50% 지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었으며, 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여행 굿즈 또한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선보인 1박2일 가족여행 상품은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가족 캠핑코스 ‘위로드(WE ROAD)’ ▲문화예술 체험과 화순의 낭만적인 야경을 결합한 ‘추억의 동화여행’ ▲숲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1일 실시된 필기시험과 8월 8일 진행된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은 ▲교육행정 58명(일반 53, 장애인 3, 저소득층 2) ▲전산 4명 ▲사서 3명 ▲시설(건축) 1명 ▲운전(일반) 1명 등 67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45명(67.2%), 남성 22명(32.8%)이었다. 연령은 20대 42명(62.7%), 30대 22명(32.8%), 40대 3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7세다. 올해 면접시험은 평균 면접시간을 전년 10분에서 18분으로 확대하고, 응시자의 가치관과 직무역량을 더욱 면밀히 검증했다. 시교육청은 최종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고, 면접을 통한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면서 우수 인재 진입이 확대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어 오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연·전시·체험프로그램·청렴행사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직원들이 청렴 문구가 새겨진 상품을 이용객들에게 증정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명화가 담긴 미니북 책갈피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7일에는 ’SF영화 속 재미있는 우주과학 빼먹기‘의 저자 이문용 작가와 영화를 매개로 우주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도서 대출 연체자 구제', '북 스테핑' 등 도서관 이용 장려 이벤트와 청렴을 주제로 한 특별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선계룡 금호평생교육관장은 “이번 독서 행사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와 ‘별별마켓 온[ON:] 브릿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켓 운영에 필요한 제반 협력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지역 상권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각 기관의 공동번영과 상생 협력 등이며, 협약 기간은 올해 8월 19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동구는 기존 서석초등학교 앞에서 운영해 온 별별마켓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 브릿지로 장소를 옮겨 마켓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별별마켓 온[ON:] 브릿지’ 행사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 브릿지와 하늘마당 앞에서 열린다. 회당 약 30개 내외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푸드트럭, 공연, 포토존, 체험존, 각종 이벤트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혹서기(7~9월) 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동구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등 기상 상황에 맞춰 단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33도 이상)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낮 시간대(12~15시) 활동을 중단하며, 폭염경보(35도 이상) 발령 시 모든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교육 및 실내 활동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참여자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을 피해 근무 시간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폭우 예보 시 실외활동을 중단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 근무제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득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안전교육 강화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