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에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6 인천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짓는 힘, 제조혁신의 중심 인천!’이라는 주제로, 2026년 세계 제조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인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기술 전환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제조혁신 전략과 AI(인공지능)·스마트제조 등 첨단 산업의 전망 제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단장이 ‘2026년 세계 제조산업전망과 인천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단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제조 트렌드,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 ‘위기 속 기회 찾기’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AVING뉴스 김기대 회장이 ‘2026년 혁신기술과 제조업(CES)’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Made in Korea.news'를 운영하며 CES를 20년간 취재해 온 전문가로, CES 20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제물포구락부에서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일대 등 다양한 지역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인천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다문화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 멘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강화도의 고려 역사 문화유산, 인천 개항장,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주요 문화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과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에서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의 시공사, 감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함께 주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총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취약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코칭을 통해 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회 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시, 군·구 연합 형식으로 확대해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 100여 명과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우수 아동참여위원 표창과 위원 간 교류 활동이 진행됐고, 2부 정책제안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발표를 선보였다. 아동들은 스스로 기획한 영상과 발표를 통해 ▲또래 상담소 운영은 뉴스 형식으로, ▲고카페인 음료 구입 제한은 광고 영상으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은 낭독극과 연극영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숲 조성, 아동급식 결제 기능 추가 등 실생활과 연계된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해 현장에 모인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문화시설 확충, 전동킥보드 이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남동체육관에서‘제5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주민자치회원 4,6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반한 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1부 한마음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벌레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와 같은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치열한 군․구 예선을 통과한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지난 1년간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하는 4,600여 명의 주민자치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15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대표로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인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위한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제2경제도시 완성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 ▲All ways INCHEON ▲문화관광허브 인천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시민중심 복지실현이라는 주제로 6대 주요 시정분야의 2026년도 업무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일정은 ▲18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21일 환경국, 시민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인천환경공단 ▲2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26일 문화체육국, 국제협력국,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27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2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주요 업무보고회가 여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민생 현안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11월 14일 시민 복지 향상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과 함께 인천가족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재상 의원이 제기한 화장시설 운영 현황, 인력 배치,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의의 후속 조치로 시설의 운영 상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투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 화장시설 이용 및 수요 현황 ▲ 화장로 가동 계획과 비상 대응 체계 ▲ 인력 운영 및 안전관리 절차 ▲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운영 방식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현장 점검에 협조했다. 또한 공단 직원들은 비상 시 화장로 가동 절차와 인력 대비 체계를 안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윤재상 의원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의 책임을 다하며 화장시설의 안정적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14일 구청에서 ‘부평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평경찰서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부평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내년 1월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리는 데 앞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다세대주택 및 빌라가 밀집한 동수역 일대이다. 참석자들은 ▲골목길 내 조도 개선 ▲외국인과 통합 자율방범대 운영 ▲감시장비(CCTV) 시인성 강화 등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물리적 환경 등을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을 적용해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부평2동은 부평1·5동, 십정2동, 부개1동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되는 안심마을로, 구가 관할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 등 치안요소 분석 결과 및 현장답사를 통해 선정했다. 구는 지난 9월, 사업에 착수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 창의×디자인 위크’ 1일차 2부 공개토론에 참석해 인천형 창의도시 추진 전략 구체화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단비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브랜드 활용 연구회’의 성과를 비롯해 평소 추진해 온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도시 전략이야말로 인천이 목표하는 '글로벌 Top 10 City 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활용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해 온 만큼 광역시장의 정치적 치적 다툼으로 인천 도시브랜드가 4년마다 바뀌지 않도록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의 강점인 사통팔달의 위치적 이점을 가지고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증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14일, 사업승인이 반려된 가좌동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를 주재했다.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가좌동 197번지 일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비·시비 매칭을 통해 100면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하 약 3m 지점에서 암반층이 확인되면서 공사비가 대폭 증가해 예산 부담 문제가 제기됐고, 이로 인해 사업 승인이 반려된 바 있다. 이날 협의에서는 공영주차장 규모를 100면에서 60면으로 축소할 경우 구의 재정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검토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분담 방식, 정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대체부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고 의원은 “가좌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사업이 반려된 만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의회에서도 중재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청과 고선희 의원은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추가 검토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에 따른 학교 설립 절차가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지난달 외국계 교육기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영종 국제학교 설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영종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제학교 설립이 절차적·법률적 제동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큰 의미를 갖는다. 신성영 의원은 지난 13일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종국제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영종국제도시가 글로벌 교육·정주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소송으로 인해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고,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또 기다리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12일 영종국제학교 설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며 “본안 소송도 거의 같은 자료를 통해 판단되는 만큼 향후 소송에 대해서도 총력을 다해 대응해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우수디자인(GD) 시상식’에서 국산화 셀프백드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인천공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 3차 국민투표 및 발표심사를 거쳐 장관상(은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사는 창립 이래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이내 은상(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공공부문의 우수한 디자인 혁신 역량을 입증해냈다. 인천공항의 ‘셀프백드랍’은 여객이 출국장에서 스스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기기로,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5년 4월 전면 도입했다. 특히, 사용자 중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나래병원은 11월 13일,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의료복지 공동체 구축 및 건강증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의 건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정기 건강검진·의료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보건·의료 정보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공공건물·체육시설·공원녹지·주차·환경시설 등 지역 생활기반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직원 건강이 곧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나래병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공단 임직원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직원의 건강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꾸려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1월 14일, 2026년도 청렴 슬로건을 공식 확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청탁없는 우리공단, 청렴해진 우리연수’ 로, “우리 공단부터 부정청탁을 근절하면 연수구 전체가 청렴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문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실천하겠다는 공단의 청렴 실천 선언문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공단은 지난 9월 15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3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종 1건을 대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을 향후 청렴교육, 사내 캠페인, 대외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여 반부패·청렴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청렴주간 운영, 청렴릴레이 챌린지, 청렴소통 게시판 신설 등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성장하고 연결하는 미추홀공동체’를 표어로 ▲식전 공연, ▲성과 보고, ▲활동 사례 발표,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한마음풍물단, 통기타와 좋은 사람들, 벨라보체 합창단, 너와나 우쿨렐레 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구언박싱’, ‘햇골도시농업공동체’, ‘꿈샘’, ‘전통수작’ 등 4개 공동체가 주민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제 해결 활동, 주민 참여 확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패브릭 목걸이 만들기, 꽃다발 제작, 양갱 만들기 등 공동체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