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대상자 가족 지원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8주간 ‘헤아림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지난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질환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정과 재충전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가족은 “같은 상황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돌봄에 대한 부담도 한결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행복이 자라는 치유 텃밭’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치유의 숲’ 방문을 포함한 자조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자조모임은 치매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본 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학년과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놀이 활동을 병행해 또래 관계 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새롭게 마련해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학습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외국인·난민가족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며, 올해 12월까지 센터에서 상시 운영된다. 모집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도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성장하며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3일~24일 함안·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하동군 선수단(총감독 김보람)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총 88명(선수 41명, 감독·코치 등 47명)이 참가했으며, 배드민턴·탁구·시각탁구·파크골프·게이트볼·슐런 6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배드민턴 어울림부 복식에서는 서준석·김대곤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IDD(지적장애) 복식은 서준석·서민구 조가 2위, 이동한·이성호 조가 3위에 입상했다. 또 파크골프 PGST1(뇌병변장애) 남자부에서 김형주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시각탁구 남자개인 단식에 이상철 선수, 농아탁구 개인전에 이수열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입상에 이르지 못한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하동군 장애인 생활체육의 경쟁력과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봉사단 한국부인회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수제 오란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부인회 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간식을 만들고 나누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란다 제작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정성껏 만든 간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제작된 오란다는 사전에 파악된 지역아동센터별 아동 수를 기준으로 배분되어 각 기관에 전달됐다.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또한 “정성이 담긴 간식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7일 창원에 거주하는 김수자(86세) 씨로부터 평생 교육자로 봉직했던 배우자 故 김희준 선생님의 소장 음반 4천여 점을 기증받고, 기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아날로그 오디오 동호회 ‘파랑새’ 이원배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평소 음악을 사랑하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이루어졌다. 기증 물품은 故 김희준 선생님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LP 레코드 2천여 점과 CD(컴팩트 디스크) 2천여 점 등 총 4천여 점에 달한다. 여기에는 지금은 구하기 힘든 음반도 포함되어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동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김양분교 문화공간’ 음악감상실 내에 기증 음반 전용 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고인의 약력과 사진이 담긴 명패를 부착하여 방문객들에게 기증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기증받은 음반을 활용한 청음 프로그램 및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자 씨는 “남편이 생전 자식처럼 아끼던 음반들이 하동의 아름다운 김양분교에서 울려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에서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막과 함께 고려와 중국 송나라의 다구 유물을 통해 양국 차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하동야생차박물관 2층 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이 직접 다연과 맷돌을 이용하여 가루차를 만드는 전시 연계 체험도 진행된다. 특별전시는 고려와 송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10~13세기, 송나라의 문화적 영향을 수용하면서도 독자적인 미학으로 승화시킨 고려시대 차 문화를 재조명하고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말차 열풍을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가루차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 퍼졌던 당시 고려는 불교의 성행과 함께 왕실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이 차를 즐겼다. 특히 팔관회나 연등회 같은 국가적 행사의 중심에는 늘 차가 자리하고 있었다. 청자와 흑유, 금속 다구까지 양국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송나라의 차 문화와 다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려가 구축한 독자적 차 문화와 다구를 비교하여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1전시실에서는 송나라의 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본격적인 야생차 수확철을 맞아,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채엽(찻잎을 따는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 수확과 함께 하동야생차문화축제(5.1~5.5),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 등도 연계해 우리나라 차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동 야생차는 농약과 인위적 재배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찻잎을 손으로 채엽해 덖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다. 특히 이른 봄 처음 수확되는 ‘우전(雨前)’, ‘세작’은 부드러운 향과 깊은 감칠맛을 지닌 최고급 차로 꼽힌다. 녹차에는 카테킨, 비타민C,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테아닌 성분은 심신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현대인들의 힐링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하동 녹차를 활용한 ‘말차(가루녹차)’ 산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말차는 음용뿐 아니라 제과·음료·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해외시장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하동 말차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6년 제11기 입주작가 체크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선정된 제11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방향과 예술적 비전을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며, 현재의 고민과 실험, 그리고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작가는 맹성규, 방성욱, 서정배, 임도, 홍유영 등 5명으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입주작가 작품 프레젠테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 과정과 개념,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관람객은 작품의 배경과 맥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창작 공간으로,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크인전은 시민들이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행락 철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4월 29일 군청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과 홍천소방서 화재 안전 조사관, 상인회, 전통시장 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큰 만큼, 군은 정기 검사 외에도 행락 철을 대비한 수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비상시 원활한 대피로 확보와 소방 인력 및 물자 투입을 방해하는 통로 내 적치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반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며, 이후에도 상인회와 전통시장 지킴이를 통해 상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서 4월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소방 전문업체를 통해 분기별 정기 점검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화재는 무관심과 알면서도 조치하지 않은 해태에서 발생하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 산골 마을에서 화전민의 삶과 봄의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전민 봄봄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 두촌면 바회 마을은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마을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전민의 전통 생활과 강원도 산촌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먹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선보이는 화전민 생활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점심시간에는 제철 봄나물과 마을표 김치, 수육 등 강원 지역 전통 요리가 뷔페식으로 제공되어 관광객들에게 소박하면서도 푸짐한 시골 밥상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바회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도 눈길을 끈다. 지역 특산물인 더덕을 활용한 ‘더덕 막걸리 슬러시’와 ‘더덕 술빵’이 상시 판매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화전민 농사 체험과 봄나물 뜯기 체험이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급 개시 이틀째인 4월 28일(화) 기준, 1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지급률은 약 37%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군민이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준수하며 질서 있게 창구를 방문한 결과로 보인다. 박광용 부군수는 “끝자리 요일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으시어 홍천군 관내에서 사용해 주시는 것이 고유가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향후 신청 일정과 관련하여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5월 1일 금요일은 노동절 휴무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은행에서의 현장 접수가 모두 중단됨에 4월 30일 목요일에 출생 연도 끝자리 4·9·5·0번인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요일제 구분 없이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시스템 정비 및 2차 지급 준비를 위해 접수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26만 3,50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홍천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됐으며, 전년보다 평균 1.59%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토지주택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홍천군청 토지주택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하여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홍천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의신청 건에 대하여 담당 감정평가사가 지가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를 운용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을 대표하는 600년 전통의 ‘2026 홍천 팔봉산 당산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면 팔봉산 관광지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 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팔봉산 당산제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팔봉산만이 지닌 독특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첫째 날인 5월 1일에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 제례와 당산굿이 진행된다. 경건한 당산 제례와 역동적인 당산굿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5월 2일에는 분위기를 바꿔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흥겨운 전통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주민 화합 한마당이 열려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당산제는 서면 17개 리 지역 주민들이 기획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주민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팔봉산 당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5월 1일부터 파주 군내면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내 탄약고 1·2관의 관람방식을 제한개방에서 자율개방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인솔자의 안내, 제한된 인원이라는 제약이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누구나 원하면 관람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을 일반에 개방했지만 과거 주한미군이 부대에 탄약을 보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설인 탄약고 전시관만은 민통선 내 안전상의 이유로 특별관람 공간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이번에 자율 개방된 탄약고는 미군 주둔 당시 미군 부대에 탄약을 보급하기 위해 사용됐던 병기 창고의 원형을 보존한 채, 현재 탄약고 1관은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승근 작가의 ‘이 선을 넘지 마시오’라는 주제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어두운 탄약고 내부에서 바닥의 선을 따라 이동하며 분단의 암흑기에서 평화와 희망의 에너지가 넘치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각적·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탄약고 2관에서는 미군 군용 텐트와 낙하산을 해체·재조합한 설치 미술 연진영 작가의 ‘주름진 서식지’를 전시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 6공구 갓민가사섬 일원에서 ‘2026 새만금 보리밭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선구)가 주최·주관하며, 청보리밭의 고유의 경관을 보존하면서 그 가치를 체험과 관광으로 연결한 ‘경관보존형 축제’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포토존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 전통놀이와 연날리기 체험, 보리를 활용한 향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다. 행사장은 공연마을, 산책마을, 체험마을, 부대행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배치됐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소미, 조연비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진봉면 주민가요제도 함께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산책마을에서는 보리밭 사이를 걷는 ‘보리밭 사잇길 여행’을 비롯해 ‘황금보리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마을에서는 연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