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둔포 중앙공원(둔포면 1481번지 일원)에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산책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둔포 중앙공원 내 황톳길은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총 830m 순환형으로 완성됐다. 숲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조성돼 출발점과 도착점이 연결되는 구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다. 황토의 따뜻한 기운을 맨발로 느끼며 걷는 체험은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숲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입구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이 설치돼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고, 곳곳에는 운동기구와 벤치가 마련돼 산책과 가벼운 운동,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황톳길이 둔포 주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톳길이 조성된 둔포 중앙공원은 2011년 조성돼 총 면적이 8만446㎡에 이른다. 인근 이지더원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4,500세대, 1만1천 명의 시민이 일상 속 휴식처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원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아산의 대표 특산물인 ‘아산 배’가 2025년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은 오는 19일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산 아산 배 대미(對美) 수출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조생종 ‘원황’ 약 98톤으로, 미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아산 지역 배 농가들은 최근 2~3년간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햇볕에 과실이 데는 현상)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원예농협과 지역 농가들은 기존 주력 품종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재배를 적극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에 힘써왔다. 아산시는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배 수출을 본격 확대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필리핀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계약도 꾸준히 이어가며 아산배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기상 변화가 상시적인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농산물 수출 분야에 필요한 지원과 철저한 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과 지역민이 함께한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지원했다. 현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고려인 동포, 지역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전통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해 고려인 노래자랑, 청소년 버스킹, 국악공연단 무대, 한복 패션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축제는 고려인 공동체가 자신들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지역민은 고려인과 교류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려인 이웃들과 함께 노래하고 공연을 즐기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매년 이런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이정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동포와 아산 시민이 함께 문화를 이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와 손잡고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산시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지사장 강창구)와 ‘아산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대상자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그 외 협력이 필요한 분야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오세현 시장은 “통합돌봄 전문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와 협약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돌봄 공백 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으로부터 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1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충구 회장을 비롯해 김병대 아산지구 회장, 오병권 운영실장, 아산지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김충구 협의회장이 개인적으로 기탁한 500만 원과 아산지구 회원들이 모은 510만 원을 합쳐 마련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충구 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피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19일 ㈜씨에스켐텍이 주방세제 4천 개,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씨에스켐텍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읍면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됐다. 씨에스켐텍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 역시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의수 아산공장 대표는 “지역에 큰 피해가 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주민들의 복구를 돕고자 세제를 기부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씨에스켐텍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 1리 이재민 2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아산시는 앞서 피해 가정에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 지원을 완료한 데 이어, 이날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자리로,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와 따뜻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건강 특화 프로그램 ‘똑똑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똑 경로당’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 교육은 8월 19일 열렸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호응을 보였다. 앞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스트레스 관리, 낙상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경일 온양5동 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건강하고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9일 용화동 소재 우리집노인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조양순 대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온양5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모여 더 따뜻한 온양5동을 만든다”며 “후원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상담,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2025년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8월 20일(수)부터 11월 28일(금)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전문 환경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약 2시간 동안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주제를 다루며, 참여 아동의 발달 단계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활동과 소통 중심 수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 올해 기후학교는 총 200회차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 7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신청은 접수 시작 1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부터 진로 탐색,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로탐색 및 일상회복 ▲취업 워밍업 ▲실전 역량 강화 등 3단계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역량 강화 외에도 흥미를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I 활용법,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관리, 원데이 클래스 등 실생활에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회사 생활에 필요한 소통법과 재테크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보고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 1,265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126면(11%) 늘어난 규모다. 제공되는 매체는 대형 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128면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1면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와 시청사 전광판을 새롭게 추가해 광고 효과를 한층 높였다. 전동차 내부 승객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위치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전광판으로 기존보다 더욱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홍보물 제작 역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0시 축제’에서 줄 서서 먹던 인기 품목 ‘꿈돌이 호두과자’가 이제는 시민 일상 속 디저트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중구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매장 2곳에서 꿈돌이 호두과자의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축제 기간 중 꿈돌이 호두과자는 총 9,400여 박스가 팔리며 하루 평균 1,000박스 이상 판매됐다. 현장에서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SNS와 카페를 통해 “판매처가 있느냐”,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시민 반응에 힘입어 대전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286번길 3/문창동)에서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했고, 서구 꿈심당(서구 둔산로 241)에서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10구 세트(초코 8·기본 2)’는 7,000원, 새롭게 출시된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는 12,000원에, 답례품(초코 2·기본 2) 4구 세트는 3,500원에 판매된다. 초코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과 선물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딸기 육묘 후기 병해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생육 관리와 예방적 방제를 안내했다. 8월은 딸기 정식 전 우량묘 확보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 등 곰팡이성 병해가 급격히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탄저병에 감염된 묘는 잎과 잎자루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움푹 팬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다. 시들음병은 잎 크기가 불균형하게 자라는 짝잎이 발생하거나 잎자루 일부가 갈변하고, 포기 전체 생육이 저조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병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 시 뿌리까지 약액이 충분히 도달하도록 처리해야 한다. 자묘 분리 작업 시 사용하는 가위는 반드시 수시 소독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관수량을 조절해 과습을 방지하고, 노화된 잎을 제거해 통풍을 원활히 해야 한다. 환기팬과 배기팬을 적극 활용해 하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 기술원 홍보관 미디어제작소에서 ‘2025 충남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인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참여해 실시간 판매 역량과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겨룬다. 우수 1개 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진대회에서 소개될 상품은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연잎밥, 코끼리통마늘, 깐 밤, 배즙, 생강즙, 꽃차, 전통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댓글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비자와 농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은 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이번 대회의 목적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자 선발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 역량을 확보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