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간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4일 정례회 개회에 따른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행정국장이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6년 ~ 2030년) 관련 보고를 각각 실시한다. 25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통영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최미선 의원 발의)」, 「통영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김태균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에 민선8기 시정 정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의회는 11월 19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의회교실에는 원평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의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공간 조성 건의안’, ‘전동킥보드 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등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의회교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場)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통영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주관으로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이 협조하고 통영경찰서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아침 출근길에 캠페인에 동참한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손승원 교육장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통영!”을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대형마트 등지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통영시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송출할 계획이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작은 신호에도 세심히 귀 기울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북신동 삼성생명 앞 사거리 일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북신·무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52개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줌마 NO! 요양보호사로 불러주세요!”를 주제로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피켓과 홍보물품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돌봄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돌봄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실천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돌봄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및 종사자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한 부모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아이-부모 행복놀이연구소 최정희 대표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부모와 예비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부모의 역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긍정적 양육 전략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양육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조급해지거나 아이에게 맞추기보다 통제하려 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부모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은 “이번 강연이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아동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 및 실적 보고, 향후 활동 계획 및 각종 사업에 대한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향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될 제37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와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연말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에 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동별 2~5명씩, 총 39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 및 청소년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에서 미아방지 부스 운영, 생명존중캠페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등 아동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을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문화 행사에서도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활동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하반기에도 연말 취약계층 아동 대상 생필품 전달 및 아동보호 활동 등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5 지방시대 엑스포’기본사회관 우수사례로 경남 유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과 전국 우수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다.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34세 이하 대학생 중 거주요건과 성적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실제 본인부담 등록금에 출신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100%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가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26건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교육 부문 대표 사례에 포함돼 전시관 참여가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통영시는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통영시 관광 홍보를 병행하며 통영시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북, 관광 굿즈 등을 관람객 이벤트로 제공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은 중앙 정부에서도 인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해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총 24일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은청색 잎이 매력적인 침엽수 ‘블루버드’를 토분에 직접 심고, 다양한 꾸미기 재료로 장식해 나만의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다. 체험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되며, 회당 10명씩 총 480명이 참여 가능하다.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남은 재고에 한해서는 현장 접수로 전환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블루버드로 만드는 미니 트리는 가정에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이 체험을 통해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를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는 1891년 4월 산청 심적사 응진암에서 조성해 정취암으로 이운 봉안한 불화이다. 이 그림은 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칠성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상하로 단을 나누어 상단에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 그 아래에는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 형태로 표현된 자미대제(紫微大帝)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그림을 그린 수화승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한 연호당 봉의(蓮湖堂 奉鸃)이고 합천 해인사 괘불도를 그린 서암당 전기(瑞庵堂 典琪)등이 참여했다. 화기를 통해 제작시기와 제작자를 명확히 알 수 있으며 구한말 경상도 지역에서 제작된‘전신교의좌상 형태 치성광여래도’의 시발점이 된 불화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진희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지정된 문화유산은 지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면서,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관객 참여형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 Ⅱ》와 연계하여, 공연, 스크리닝, 가족 워크숍, 감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관객 간의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먼저, 11월 23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 다이애나밴드가 진행하는 공연+토크 프로그램인 '강물은 손을 잡고 흐른다'가 진행된다.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듣기’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자리이다. 11월 26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바로 지금 여기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기후 위기의 현실과 그 속에서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연대의 힘을 조명하는 영화로 러닝타임은 94분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11월 30일에는 참여 작가 위켄드랩이 기획한 가족 워크숍 우리 가족의 작은 토템이 예정되어 있다. 토템의 전통과 의미를 탐색해 보고 가족의 염원을 담은 토템을 제작해 보는 워크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예술창조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일문화카라반 in 오카야마’에 참가해 경남의 전통 예술 공연과 관광·특산물을 선보였다. 주일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한일문화카라반’는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일본 각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1천여 명의 현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은 저마다의 전통 공연 등을 펼쳤다. 선유풍물연구소 소속 경남도 예술단 8명은 풍물 공연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기반으로 한 ‘풍물판굿’을 선보이며, 버나놀이·채상소고놀이 등 화려한 연희로 많은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케이팝(K-POP) 공연과 함께 K-TIGER 팀의 태권도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을 비롯한 진주유등축제, 함안낙화놀이 등 경남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고, 유등·나전칠기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경상남도 대표단은 행사에 앞서 오카야마현청을 방문해 시모노마 유타카 신임 현민생활부장, 요네오카 타카시 신임 국제과장과 면담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이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안전보험은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고 보상한도를 상향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가입 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속 도민이 최소한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가입 추천 보장항목 5종을 선정했다. 보상한도도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은 2,000만 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는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시군에서 추천 보장항목 5종을 가입하고 보상한도도 충족하는 경우, 각 시군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합성동 지하상가(대현프리몰)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의 2025년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예술인 4팀의 아크릴 회화, 친환경 오브제, 수채화 일러스트,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전시회는 지하상가 L열 14-1호(오픈스튜디오)에서 1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하며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회 입구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작가의 작품을 더 깊이 만나볼 수도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시민들이 청년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민원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피로 누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담사들이 직접 자신만의 향을 조향하여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하루 평균 수백 건의 문의와 민원을 처리하며 고강도의 정신적인 업무를 소화하는 상담사들의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2025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 ‘아트포유(Art for you)’의 선정작으로 마련한 무료 공연 ‘싱코바 랜드(SINGKOVA LAND)’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거제시,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독일과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가 무대에 오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강주 바이올리니스트는 포스터 기준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사,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출신이며, 가와이(KAWAI)협회 콩쿨 심사위원·마스터클래스 강사, 싱가포르 G뮤직스쿨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옥포 본더바이올린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랑, 열정 그리고 재탄생(LOVE, PASSION & REBIRTH)’라는 테마 아래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 ‘The Inner Journey: 진정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