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현나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8월 14일(목)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향후 조성될 시흥시 치유농업센터 부지를 점검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를 견학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건립 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설치·운영 방향과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센터 개소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운영 방침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치유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찬심 의원은 “치유농업은 단기적 수익보다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경 의원 역시 “치유농업은 시민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꼭 필요한 분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14일 덕양구 소재 한 대학교에서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학 실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폭발 사고를 계기로,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실험실 내 소량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및 화학실험실 점검표 교육 ▲시약품 폐기 요령과 안전장구 착용법 안내 ▲위험물·화학약품 취급 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숙지 방법 교육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소방시설 사용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박기완 서장은 “실험실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관리 절차를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양소방서는 대학교 실험실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아파트 경관색채(도장)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의 상반기 대상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신청 요건을 완화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아파트 외벽 도장 시 단지 정체성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전문가·행정기관·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와 ‘범박 힐스테이트 1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특히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에서는 부천시장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성과 공유 기념식을 열어 협업 방식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하반기부터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도장공사 계약을 완료한 단지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8월부터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예정하고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계약 추진 일정이 구체화된 단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최종 디자인(안)은 시공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단지에만 제공된다. 사업 절차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신청 접수 후 공무원이 현장 경관을 조사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색채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페인트사와 색채 전문가가 디자인안을 마련하고, 입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배수지 증설,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 등을 통해 재해·사고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이어서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마상공원 내 주교배수지를 현재 2,800㎥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오는 9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복선화(3.08km)와 개량(6.11km) 공사가 병행된다. 이는 30년 이상 된 노후 송수관로의 파손 시에도 단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12일 덕양구 원흥동 소재 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8월 부천시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 노후 전기제품의 화재 위험성 안내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 화재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투숙객 대피 유도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박기완 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큰 만큼, 관계자들께서는 전기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피난·방화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의 사업 중 1차 연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천만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동안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집중,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 교체·보급을 추진, 보다 안전한 상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한 전략적인 계획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청렴실천 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 수칙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이 공직자만의 의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실현 가능한 공동 가치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청렴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과 시 감사관 청렴 담당자가 참여해 ▲고충민원 처리 방법 안내 ▲현장 상담 ▲청렴 실천 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민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법규 준수 ▲정직한 공공서비스 이용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연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시민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전시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와 중점 검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양평군은 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 합동 실제 훈련 △도상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핵 위협 대비 대피 요령 교육을 주민 참여 훈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충무계획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에서 시공 중인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지역 자재·장비·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며, 민간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특히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인 아파트 건설사의 본사 외주구매팀을 직접 방문해 관내에서 생산·운영되는 건설 자재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건설 관련 부문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규모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간 건설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8월 8일 파주시의회 청사에서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의회가 정책지원, 제도개선, 입법 협력을 통해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생활체육 관련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에 관한 정책 협의 및 입법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이정은 의원과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 행보에 본격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했다. 이는 접경지역 지방정부가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신고서 제출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긴장완화 조치에 발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 차원에서 남북 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이 대회를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구상해 왔다. 그러나 전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와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해 남북 접촉이 차단되면서 3년간 제안조차 꺼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북평화 기류가 조성되고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자, 시는 대회 개최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했다. 대회 코스는 파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와 DMZ를 지나 개성까지 달린 뒤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이다. 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남과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민선8기 추진해 온 다양한 대기정책이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8㎍/㎥로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했으며 이는 노후경유차 약 13,000대가 연간 배출하는 수준(환경부, 2019년)에 해당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 큰 수송부문 집중 … 노후경유차 감축·친환경차 늘려 고양시는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수송부문에 주목했다. 2022년 기준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수송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48%(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달했다.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 K리그2 가입 신청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전달됐다. 파주시민네트워크(대표 김성대)는 8월 7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방문해 파주시의 K리그2 가입 신청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며, 시민 1,380명의 서명을 담은 청원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월 27일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공공성 부족, 시기 및 절차의 타당성 미비 등을 문제 삼아 7월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8월 6일까지 총 1,380명의 서명을 확보했고, 온라인 서명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요청서에는 ▲파주시의 K리그2 가입 신청에 대한 재검토 ▲지자체 재정 건전성과 시민 의견 수렴 여부 등을 포함한 가입 승인 심사 기준 강화 ▲재정 자립성과 공공성을 포함한 K리그 진입 요건의 구체적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성대대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박성균 사무국장과의 면담에서 “K리그2 가입 논의는 시민과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시흥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광주시 체육관 및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우수 노인 체육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1차 활동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여가·스포츠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파크골프장과 같은 경량 체육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곧 설치 예정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복지관의 활용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로 이동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안동 체육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견학, 공간 구성 및 이용자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청석공원 야외 파크골프장과 노인 친화형 운동시설을 둘러보며 배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의 운영 방식과 노인 대상 여가 프로그램의 전략적 구성 방안을 비교하고, 이를 시흥시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오는 9월까지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025년 생명 안심 119 건강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 안심 119 건강 플러스 사업’은 소방서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안전 사업이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산1경로당을 포함한 총 10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홍보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곧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복지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