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사방기술교육센터는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연달아 운영한다. 이달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 운영하는‘산불진화기술 및 조사감식’ 과정은 도 및 시군 산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산불발생원인 및 예방 ▲효율적인 초기대응 및 진화 기술 ▲산불 상황별 안전 수칙 등이며 특히 최근 의성·안동 등의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서 16일까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이 해당 교육을 총 14시간(2일간) 이수하면 시군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아 이번 교육도 공지후 당일 접수 마감됐다. 매년 봄가을 산불철 직전에 2회 운영하는 교육은 ▲산불의 이해 및 예방, ▲산불진화 및 진화장비 활용,▲산불 현장 진화 요령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한다. 사방기술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봄철 대형산불과 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하고,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북콘서트,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익스트림 벌룬쇼’어린이 공연이 열리고, 2층 상상마루에서 ▲‘나만의 비즈키링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슈링클 책갈피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 초청 북콘서트도 개최한다. 또한, 이날부터 한 달간 행사 주제를 담은 책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 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8인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거장 8인의 아트 팝업 북’전시가 열린다. 11일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특강’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23일에는 ▲‘안상학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 만남 지원‘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 100명(남녀 각 50명) 중 최종 19쌍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로테이션) 만남과 축하공연 및 남녀 간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인연 찾기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직접 기획한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까지 이어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청소년 눈높이로 정책을 발굴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지원, 진로 지원, 마음 동행, 디지털 AI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정책적 대안으로 풀어내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본선 대회에서는 12개 팀 발표자가 각각 자신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공정성을 높였다. 제안대회 심사 결과 ‘청소년 마음돌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1일 힐튼 경주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28여 개 경주에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 ▲규제개선 사례 공유 ▲기업규제, 고충(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고충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주지역에 제조기업 많이 소재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절차 간소화, 재입국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 외국인 인력 문제가 주로 논의됐고, 산업단지 내 재산권 행사 등 인허가 및 부지·입지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뤘다. 앞서, 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파이메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제 ‘PMB212’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PMB212는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로 기존의 화학·방사선·표적치료·면역치료 및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유발해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되는 암줄기성을 차단한다. 본 개발 약물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안경규)는 유효물질 최적화 연구단계부터 참여하며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백업화합물 발굴연구 등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했다. 신동규 파이메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의 항암제들이 기전의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표적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반면, PMB212는 암의 진행 맥락에 따라 실제로 활성화되는 기전을 해당 시점에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독창적인 작용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며, 실제 GL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작품 앞에서 멈추는 법: 감상의 기술’을 주제로, 미술과 유물 감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시각 언어, 감정적 몰입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유물 감상부터 근·현대미술 이해, 그리고 현장 전시 투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정연학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은 유물의 도상학적 의미와 감상법을 소개하며,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은 민화를 통해 전통 속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한다. 이어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근·현대미술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제시하고,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색채·구도·시대 맥락을 아우르는 시각적 감상법을 전한다. 마지막 5회차에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 투어가 마련돼 실제 작품과 전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으로, 8월 22일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지.크로스)’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에는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가 무대에 오른다. G.CROSS는 정통 클래식과 오페라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다. 솔리스트 앙상블만이 가진 파워풀한 에너지와 섬세한 음악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 뮤지컬,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한국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잔향’, ‘마중’, ‘가을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월 성료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메가크루배틀’에 참가할 크루를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5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성료한 지역 대표 시민참여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메가크루배틀’을 오는 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에 스트릿댄서 및 전문 퍼포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전문 퍼레이드팀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댄스 경연대회’로, 장르 불문, 나이·지역·국적 제한 없이 20인 이상 30인 이하 크루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크루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공고문 내 링크를 통해 신청서 및 예선 동영상(5분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해 20개(이내) 팀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경연을 펼쳐 현장에서 최종 수상팀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8월 29일 청라언덕역(2,3호선) 일대에서 김기혁 사장 과 현장 부서장, (사)대구안실련 김중진대표, 박재권 안전자문위원 등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기실 및 CO2실 ▲환승 에스컬레이터 ▲3호선 청라언덕역 전기실 등 중대시민재해 우려가 큰 주요 시설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은 전기·화재·설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는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사 오수펌프실 등 밀폐공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해, 산업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정부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쿠션 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외선 차단과 피부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베이스메이크업 화장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수거해, 자외선 차단 성분(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틸헥실살리실레이트) 함량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들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화장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라라비장애인야학이 2025년 학력인정 과정 초등 5기, 중학 2기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력인정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11명(초등 7명, 중학 4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신입생 12명(초등 3명, 중학 9명)이 입학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박우미 대학인재과장, 대구시교육청 이원근 교육복지과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했다. -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 시설로, 성인 장애인을 위한 학력인정과정과 평생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과정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고, 올해 제2기를 운영해 졸업생 4명을 추가 배출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장애인에게 학력인정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 없는 평생 학습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를 상반기 두 차례의 강연에 이어 9월, 군위군과 남구에서 하반기 특강을 이어간다. 9월 3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는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명환은 ‘2025 대구 올해의 책’에 선정된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로, 고전 속 지혜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생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강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9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가수 김정연이 노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6월 23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범죄 수사 경험을 토대로 한 소통의 심리학을 들려주며 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는 ‘차별 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로, 농어촌, 다문화, 디지털 인권(AI) 등 전남의 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아동·청소년(19세 미만)과 일반인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그림), 사진, 동영상, AI 활용 동영상,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지며, 그 외 분야는 구분 없이 통합 심사한다.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민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권교육과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주제와 분야 모두 강화됐다. 기존 일반적인 인권 인식 제고에서 나아가, 전남의 농어촌 고령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2세 문제, AI로 인한 디지털 인권 이슈 등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민생회복 등 도민경제 활력을 위한 재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중 해외 도피 우려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시군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도·시군 합동 전담징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상시 징수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 합동으로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해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도내 일제단속’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 현장 조사를 통해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감치, 사해행위 취소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징수액보다 42억 원이 증가한 332억 원을 징수했다. 연초 고액체납자에 대한 도·시군 합동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빈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