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우수 참여자 표창, 사업평가회를 함께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4개 사업을 운영하며 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 트럭’, 도시락 전달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행복도시락 배달’ 등 지역 기반의 특화형 일자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힘을 보태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25년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해 총 4400명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총 4400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회는 9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열어, 향후 새마을부녀회의 활동 방향과 역할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박미예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들과 대전광역시 최영숙 분권협력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마을부녀회를 더욱 활성화 할 방안으로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미예 회장과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주민센터 등과 긴밀히 연락, 소통하고 대상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 체계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 변화 등에 구애됨이 없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의 종류나 내용을 다각적으로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영숙 팀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오랜 시간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심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12월 8일 구리시니어클럽(관장 김수지)이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현대자동차의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STARIA)’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구리시니어클럽은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 문화·복지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지원받은 스타리아 차량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수지 관장은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6년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29개 사업단, 1,281명의 어르신이 활동할 예정이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개관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당부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312㎡ 규모의 강의실·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니어 클래스’(유치부·초등·중등)와 성인을 위한 취미·자기개발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2월 13일 열리는 개관식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쇼, 영어테마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쾌적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교장, 수동초·송천분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교내 공간 재정비, 학교 앞 도로 정비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책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키즈스테이션 설치, 송천분교 생태놀이시설 조성,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 수동’ 구축 등 약 37억 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공간을 확충해왔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수동은 자연과 어우러진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 성과가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는 258개 기업, 1,788억 원 매출, 2,099명 고용 등 주요 지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 626명이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부각됐다.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도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단순한 연대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주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과 함께 통합돌봄, 재생에너지 등 확장 가능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기업 5곳의 사례가 공유되며 지역순환 모델의 가능성도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행정뿐 아니라 지역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단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한승우)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을 대상으로, 공식적이고 제도적인 차원의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군사 건축유산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관련 연구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과 한승우 사령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에 이어 군사 건축유산의 활용 방안과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 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하기 어려운 영역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존과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삼성전자가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자사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을 조성한다. 화성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산업단지 시행사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함께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12블록 약 6만4,000㎡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 절차로, 시와 시행사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리며 추진됐다.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 73만6,000㎡ 규모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용지 분양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안IC와 청북IC 등 주요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 기업들의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평택·고창 CDC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토지비와 건축비 등 약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새로 들어설 CDC는 자동화 설비, 지능형 물류시스템, 로봇 기반 운송 시스템 등 최신 IT 기술이 집
화성특례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숲 생태터널의 균열 징후로 인해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6일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완료 후에는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 검토와 현장 분석을 통해 부분통행 재개 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조치와 별개로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진행 중이며, 약 60일이 소요돼 2026년 2월 중순 완료될 전망이다.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이 발견되자 시는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안전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연장(8~15초) ▲ 병목 구간 7개소 수신호 운영 ▲ 광역버스 증차 및 일부 차선 확충 ▲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 교통 개선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공사진행 상황 등 시민 궁금 사항은 다양한 채널로 안내하고, 교통 등 불편 요소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9일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밀양소방서, 국립밀양등산학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백운산 능선에서 연기와 불꽃이 확인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시스템, 산불 헬기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 진압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상황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판단회의 운영 등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절차를 구현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더불어 비화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피명령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산불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자유총연맹 군위군여성회가 지난 9일 보훈회관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회원 1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했다. ‘보훈회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현재 우리가 누리는 안보와 평화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군여성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로 육수를 내고 고명을 준비하는 등 떡국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냈다. 떡국을 대접하는 손길과 이를 받는 보훈회원들의 미소 속에서, 국가를 향한 헌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권숙자 여성회장은 "보훈회원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덕분에 우리 군위가 더욱 따뜻하고 안전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9일 봉현면 소백로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대표 윤성준)에서 싱가포르 수출 사과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은 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준비한 것으로, 고품질 사과가 해외 시장으로 출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11톤으로,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영주APC에서 선별·포장해 수출 기준에 맞춰 준비했다.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규격화된 작업 체계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했다. 생산 농가와 유통시설이 함께 수출 물량을 준비하는 협력 구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영주 사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준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영주 사과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장 조사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영주 사과의 브랜드 가치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쌀 14포를 현풍읍에 기탁했다. 권병수 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진 읍장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지난 11월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ㆍ역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고,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롯데월드, 서대문형무소,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타워,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서울타워에서 올해 첫눈이 내려, 참여 아동 모두가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맞으며 여행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하게 무르익었다. 참여 아동들은“서울에서 첫눈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졸업 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새로운 길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는 힘을 얻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당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26회 울진군수기 직장·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끝으로‘2025 울진군수기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울진군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개 종목, 약 1,60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제21회 울진군수기 배구대회에서는 남자부 죽변백구회, 여자부 마더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2회 울진군수기 족구대회는 개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울진JC클럽 백팀이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라 지역 족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볼링대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종목으로, 올해 단체전에서는 레전드 후포 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출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의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 3개월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