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디오·TV·모바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어지럼증·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이나 쉼터에서 휴식하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카페인·탄산음료 섭취 자제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무더운 시간대의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방서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마시게 하며, 필요 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반면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법과 신속한 대처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수칙을 지켜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영세 제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1개 업소에 총 5억 4천여만 원,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 현장 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 환경 요인에 취약하고 개선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다.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으로 총 35개이다. 선정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라는 세 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공원 담장 안팎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사교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무질서 행위와 안전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음주와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빈번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고 주취 상태에서의 시비와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며 공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이 일대 문제 해결에 대한 긴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종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기판 철거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반영한 ‘2026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국정과제와 구정 핵심사업 연계 방안 모색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 생태계’ 확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등 기존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와 전략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비롯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역시 국정 방향과 구정 목표의 접점을 찾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나간다. 특히 정부의 서울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 일자리 확대’,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의 경우, ‘관악 디딤돌 청년일자리’, ‘난곡선, 서부선’ 등 핵심 현안과 맞닿아있다. 이에 구는 국정과제와 구정 사업의 긴밀한 연계가 지역 공약 실현에 시너지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저금리 융자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줄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8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고금리·고물가 등 불안한 국내 경기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연 1.5% 저금리를 유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부동산·숙박업, 유흥·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양봉체험교실’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당일 체험형(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에 대한 이론교육,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천연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로 5가족 최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참여 인원은 12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개인 참여자를 순차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서울 도봉구가 이 기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오는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에테르노의 성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이날 의미를 더하는 명사특강도 준비돼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 출연해 법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가 무대에 올라 '스토킹 범죄자의 특성과 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여러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봉여성센터는 9월 2일 도봉구청 1층 광장에서 여성 (예비)창업자 13팀이 참여하는 ‘같이마켓’을 연다. 같이마켓에서는 참여팀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8일과 8월 13일 두 차례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에서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예방활동가의 동화구연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와 초록기억카페 주스마스터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하게 됐다.”, “치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공간이다.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방학1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A씨(83)가 방학1동주민센터에 보낸 손 편지 내용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낮에 반찬을 해주신 것을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감사하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중략) 뇌경색이 와서 글씨도 억(엉)망이고 감사 표시도 잘(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삐뚤삐뚤한 글씨여도 어르신 A씨의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다. 어르신 A씨는 뇌경색으로 2006년 뇌병변, 심하지 않은 장애 판정과 2021년 청각, 심하지 않은 장애 판정을 받았다. 자녀가 있지만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워 2021년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그간 주민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해왔었다. 올해 6월부터는 어르신 A씨에게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반찬을 전하고 있는데, 이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어르신 A씨가 손 편지를 쓴 것이다. 반찬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을상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사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2기 수강생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1기 학부모대학은 다양한 강좌와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과정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에게 또 한번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기 학부모대학은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주 1회,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운영된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걸음 과정(미취학자녀 및 예비부모) △배움, 자립 과정(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설계 과정(중학생 학부모) 등 3개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국내외 심리·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본 강연에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 구성애 소장 등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40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주택을 조사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복지, 주택 등 각종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 △조사 지역 거주자, △스마트폰‧태플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북한이탈 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조사요원 신청‧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조사요원 모집공고문 하단의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예천군 홈페이지‘공고/고시’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예천군청 기획예산실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는 9월 22일 이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단위로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인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의 문서 중심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보이스아이 앱을 활용한 음성 안내 기능과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각적으로 문서를 읽기 어려운 임신부는 스마트폰으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임신부는 본인의 모국어로 번역된 소식지를 통해 한글 소식지와 동일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임신부가 공정하게 필요한 임신과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앞서 수도권 아파트 화재가 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 폭발로 추정되면서, 일상 속 배터리 안전 관리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자담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쓰이며 생활과 밀접하지만, 충전 중 과열이나 물리적 손상, 불량 충전기 사용 등 부주의 시 폭발·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KC 인증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불법 개조·불량 제품 사용 금지) ▶제품 설명서에 따른 충전 방법·시간 준수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고온·충격·습기 노출 주의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고용량 배터리는 멀티탭이 아닌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 등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는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전수조사와 병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후관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독서왕 선정,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순서는 9월 2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김민식 작가와의 만남이다. 전 MBC PD이자 세명대 특임교수인 김 작가는 ‘도서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주제로, 독서 경험이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 9월 5일 오후 2시에는 이기호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그는 ‘소설로 보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소설 읽기를 통해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강연한다. 연계 행사로는 ▲9월 24일 오전 10시 이동희 경인교대 교수의 ‘우리 음악, 국악을 듣다: 오늘의 국악 이야기’ ▲9월 25일 오전 10시 김서영 광운대 교수의 ‘프로이트와 함께 내 안의 슬픔, 우울, 불안 극복’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최다 대출자를 선정하는 ‘독서왕’ 시상도 진행한다. 선정자는 장애인·어린이·청소년·성인 각 1명씩 총 4명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13공구 건설공사로 차로 폭이 축소됨에 따라 대전로 삼성네거리 ~ 효동네거리, 중앙로 중구청네거리 ~ 대전역네거리 구간을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속 유예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시는 공사차량의 잦은 진출입과 도로 폭 축소로 인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단속 유예 구간은 기존 ▲천변고속화도로 당산교 ~ 신탄진진출입로 ▲계족로 읍내삼거리 ~ 중리네거리 ▲계백로 정림삼거리 ~ 도마삼거리에 더해 ▲대전로 삼성네거리 ~ 효동네거리, 중앙로 중구청네거리 ~ 대전역네거리 등이며, ▲도안대로(유성네거리 ~ 도안네거리) 전용차로는 지난 4월 25일자로 폐지됐다. 시는 이번 유예 조치가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라며 “향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