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1일 자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 이관에 대비해 도내 9개 교육지원청에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기초지자체 보육업무 이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 등 9개 교육지원청에 교육행정직 1명씩, 총 9명을 배치한 것으로, 국가 정책 수요에 따라 확보된 인력이다. 이는 22개 시군 어린이집 수와 지역 규모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이며, 나머지 지역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유보통합 이관을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오며,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지역별 협업 체계와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배치된 전담 인력은 △교육지원청의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준비 △보육업무 실무 파악 △지역 보육 실태 분석 △지역 내 유보통합 정책 홍보 △현장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경북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초등 과정(P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북 도내에서 구미원당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IB 후보학교 승인 사례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세계적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IB 교육 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삶이 있는 배움,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 비전 아래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수업과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간 교사 학습공동체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IB 철학과 학교 교육 철학 간 정합성 강화, 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와 실천 중심 운영 등 준비 과정을 충실히 밟아온 점이 이번 승인의 주요 배경이 됐다. 김정기 교장(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가중처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매년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10일, 17일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가치와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춘천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평생학습관은 10일과 17일 오후 4시,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장애공감 토크콘서트’와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 10일에는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영규가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더해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에게 열정과 낭만을 전한다. 강연 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해냄합창단’과 시민학습동아리 ‘춘천소리샘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2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에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10일 강연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6월 토크콘서트에는 코미디언 김영희·정범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 교육 △여름 독서교실 △인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AI 캠프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책과 기술, 상상력이 어우러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코딩 융합 교육’은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코딩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독서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차는 7월 5일, 12일, 19일, 2차는 8월 9일, 16일, 23일에 열리며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번 여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독서교실’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1기,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게 된다. 겨울 독서교실에 이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78,3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등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선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6월 26일 발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 권고안’에 따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한 이번 실태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중년(40~49세) 1인 가구 55,213가구와 2023년 미조사된 장년층(50~64세) 및 일부 청년 취약계층 23,117가구 등 총 78,330가구였다. 전체 응답자 중 고독사 위험군 비율은 7.6%였으며, 일반군은 92.4%로 나타났다. 남성의 위험군 비율(9.3%)은 여성(5.5%)보다 약 1.7배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노년층(65세 이상)이 9.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장년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확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동 쪽방세대를 찾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와룡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26일, 퀸스로드 야외음악당에서 서구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장맛비와 높은 습도의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와룡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ESG 봉사단과 서구 적십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한방 삼계탕과 찰밥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에는 인삼, 대추, 마늘, 녹두 등 보양 재료가 듬뿍 들어가 영양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폭염 속에서도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와룡새마을금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서가는 금고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류와 신발 재활용 캠페인을 2년 연속 추진하는 등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정례 조회와 함께 열린 11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는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 축하 무대 ▲구청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1년간의 성과, ‘젊고 생동감 있는 도시 서구’로 민선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으로 30여 년간 감소하던 인구는 증가세로 전환, 젊은 세대 중심의 활력 있는 도시로 서구를 탈바꿈시켰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 속 구민 목소리, 민생 최전선에서 답을 찾다. 기념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곡면 영천강1교 하부 오서4취수보에서 영금교까지 약 1.3km 구간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수심이 깊고, 다슬기 채취를 위해 주민들의 방문이 잦고, 2024년 8월 영천강1교 하부 오서5취수보 인근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잦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해당 구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위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30만 원, 2차 50만 원, 3차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진주시는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2025. 6. 1. ~ 9. 30.)동안 진주시 5개 부서와 진주소방서가 함께 수상안전 협업반을 구성하여 하천 물놀이 위험구역, 다슬기 채취지역, 물빛나루쉼터(수상레저), 수영장 등 총 17개소를 집중 관리하며,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경남도와의 합동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단기 거주시설 3개소, 공동생활가정 3개소의 각 시설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생활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대표자는 “재단이 좋은 복지자원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이용자들을 돌보고 있다”며 “재단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복지시설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2월 11일까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진주시에서는 지정갱신제와 관련해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고, 지난 6월 13일에는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진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138개소로, 지정 갱신 심사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등으로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가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27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꾸러미를 오는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위생을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진주시가 배포하는‘위생용품 꾸러미’는 관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음식점 운영 시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 (종량제 봉투, 니트릴 장갑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 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진주시청 누리집 내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1 맞춤형 평가를 받고 현장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업소 여건에 따라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