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활동 현장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현장방문 ▲타 지자체 정책사례 공유 ▲역량강화 특강 ▲정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홍성 청년마을을 방문해 지역 청년 활동 공간을 살피고 로컬콘텐츠를 직접 체험하여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 정책 체계를 확장하고,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 위원은 “청년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한 사례를 확산시켜 도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민간단체의 지원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에 발생했으며, 연면적 19만 3210㎡(지하 1층·지상 4층)에 달하는 대형 물류시설 내부에는 의류·신발 등 약 1100만 여개 제품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외벽에서 강한 열기와 불길이 연속적으로 치솟으며 인접 공장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즉시 진압과 냉각 작업을 병행하며 초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응이 이어지는 동안 지역사회의 지원도 잇따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구세군대한본영, 이랜드복지재단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대원들을 위해 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지원에 나섰다. 풍세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천안시개발발전위원회도 음료·간식 등을 전달해 대원들에게 힘을 보탰다. 천안 목천의 한 커피전문점은 커피 100잔을 기부했고, 천안동남의용소방대는 식사·음료 지원과 교통통제 등에 동참하며 현장 운영을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 이하 기경위)는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경위는 산업경제실로부터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 물류·공급망 영향, 경제 지원 대책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로 발생한 기업별 재고 손실, 입주기업의 영업 차질, 물류 지연에 따른 도내 제조업 생산 차질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 기업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아 주신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소방대원들이 추가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압 작전을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안전 조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일부 기업에서 유리 파손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했고,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와 천안시는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先)지원 대책을 신속히 검토하고, 복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불편 없이 받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세길)는 19일, 전략사업과와 지역경제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서구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역량강화사업 추진에 대해, “테크아트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신산업인 만큼 명확한 추진 기준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기업 지원과 AI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명자 위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공사 기간과 공기 조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현서 위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골목형상점가를 주민들이 쉽게 인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제도를 시행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서구는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원칙 아래, 초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지방자치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을 적용하도록 설계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 승인과 지방세연구원 자문을 거쳐 법적·제도적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78가구가 약 4천만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시행 이후 전국 2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초저출생 대응 분야에서 파급력 있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 공직자들의 창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실증지원사업 실무협의체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VC), 실무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의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이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5년 실증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 신규 실무협의체 기관소개, 실증 테스트베드 안전관리지침 제정 및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협의체는‘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에 따라 '24년 최초 총 4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현재 53개 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협업을 통해 실증정책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부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제11기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보육역량 강화를 위한 제11기 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11기 보육정책위원회’는 구 보육 정책의 수립과 운영 전반을 심의하는 법정 자문기구로서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교사대표, 보호자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전문성을 균형있게 반영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는 ▲보육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위탁 관련 사항 ▲보육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등 구 보육 정책 전반에 관한 주요 사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보육 정책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실효성이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재)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제5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직접사용 승인(안)과 2026년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성적우수·초지·특기 분야 등 다양한 유형의 장학금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부금 직접사용 승인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장학재단의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장학생 선발기준, 선발심의위원회 운영 등 장학사업 전반의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과 함께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2009년 첫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94명의 학생에게 총 7억 4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월했으며, 올해에는 총 78명의 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기본사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정책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정책 박람회로, 이 중 기본사회 전시관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20개 지자체의 우수정책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동구는 현장 발표 대상 지자체 5곳에 추가 선정돼, 기본사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을 직접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은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느린학습자가 끊김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발달 맞춤형 통합지원 모델로, 구는 ▲진단비 지원 ▲힐링캠프 ▲부모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식장산 야경·대청호·벚꽃길 등 구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 영상과 함께 ‘꿈씨패밀리’ 굿즈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드림스타트의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도시·중소도시 기초기초단체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매년 아동 발달 영역별 필수 맞춤 프로그램 30여 개를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해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찾아가는 심리치료 서비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와 아동 특성에 맞춘 1대1 학습 지원 서비스 ‘드림 홈 스쿨’ 등 천안시만의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과 권리를 보장받는 천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특위 소위의 충남권역인 이재관 의원과 예결특위 소위 위원인 강승규 의원, 김대식 의원, 김기웅 의원, 조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본관에 있는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하여 15명의 소위 위원들에게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국민의힘 윤재옥, 윤영석, 김희정, 정점식, 김미애, 서지영, 박준태 의원과 지역구 예결특위 황정아 위원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인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여․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20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배경과 그동안 추진 상황, 전문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련된 계획안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은 대규모 수송력(230여 명)을 갖춘 3칸 굴절차량으로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 구간의 총연장 6.5km에서 운영되며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이달 말 초도 차량이 들어오면 12월 말까지 차량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노선 및 차고지 등 기반 시설 공사 후 2026년 3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 ‘정부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추진과제’에 선정됐고, 올해는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의회는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축산인들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보령시 축산사업의 발전 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인들은 최근 축산업 경영 여건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지자체별 가축시설 증·개축 허용 범위에 대한 타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 필요성과 이에 따른 허용 기준 조정 방안 등을 건의했다. 보령시의회는 “축산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보령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축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0일 태안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람회 교통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조직위, 충청남도, 태안군,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박람회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교통운영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방문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시주차장 확보에 따른 셔틀버스 운영계획, 농어촌버스 증편과 시외버스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박람회장 주변 혼잡 완화를 위한 구역별 교통통제, 버스 전용차로 검토, 경찰·교통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전광판·교통방송 안내, 주요 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한 안내체계 구축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실무협의회를 추가로 열어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세부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관람객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9일 14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성거읍 남·여의용소방대가 함께 성거읍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소화기는 성거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기초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훈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