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방문해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인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을 살펴봤다. 구양리 마을은 체육시설·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매달 약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 수익은 마을버스 운영, 무료급식, 문화활동 등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화성시 역시 장안면 석포6리에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을 구성해 680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다. 조승문 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주민주도형·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마케팅 역량 강화 4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4회차 과정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과 빅데이터 플랫폼 마케팅을 주제로 △네이버 블로그 로직 이론 △포스팅 노하우 △블로그 에이전시 활용법 △KOTRA 빅드림 플랫폼 활용 등 실질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양일간 총 5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강생들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6일 국화도·입파도·도리도 공유수면 일원에서 조피볼락 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연안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 생태계 보전, 나아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제적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된 종자는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우수 품종으로,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외에도 넙치 122만 마리, 꽃게 71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내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참돔 종자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불법 어업 단속,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농어업 정책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추진 반환점을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5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농어민 310명을 선발해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온라인 마케팅, 가공상품 개발, 체험·관광 프로그램, 재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파주시 유희진 대표의 ‘못난이 가지 온라인 판매 성공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후 영향으로 발생한 외관 불량 가지를 ‘보랏빛 건강 채소’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켜 온라인 이벤트 판매를 진행, 단 15일 동안 2,744박스를 판매해 약 1,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도 ▲서리태콩 가공식품 ▲막걸리·쌀과자·배즙·꿀·치즈 신제품 개발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재배기술 혁신 등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공유됐다. 또한 기후변화 특강, 농업 경영장부 활용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여 농어민 김주형 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의 장부 활용 경험을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 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동부권·북부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권역별 콘서트다. 무대에는 무려 4,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최승열 ▲2000년대 초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 자두 ▲국내 최정상 혼성 그룹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코요태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장은 늦여름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으로 가득했다. 또한,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촘촘히 배치돼 관람객들이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시 주석의 APEC 참석을 계기로 팬데믹 이후 한중 관계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경제·문화·산업·지방교류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 근무 시절부터 맺어온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적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며 다음 달 중국 출장에서도 관련 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며 “지사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지역·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달라. 대사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1993년 랴오닝성과의 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김 지사도 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 등과 협력을 논의했고, 랴오닝성과 장쑤성 지도부를 맞이하는 등 교류를 강화해왔다. 내달에는 충칭, 상하이, 장쑤성을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열 질환 예방 대책 ▲이주노동자 대상 폭염 안전 안내 ▲5대 중대재해(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예방 관리 여부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유주형 기업투자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점검이 노동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 지원을 받아 안전 자격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설 현장과 영세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기준 위반, 안전사고 예방 조치, 안전관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일 관내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청, 군부대, 경찰, 소방, 보건소, 의료원 등 135여 명이 참여해 자폭드론·화학테러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안티드론시스템 가동, 군·경 합동 테러범 제압,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모의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민·관·군·경이 함께한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의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투어’ 첫날을 평택에서 시작하며 도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포승읍 내기1리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통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공감의 시간을 보내며 “도민 삶에 밀착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더위 쉼터서 ‘바닥 철퍼덕’…“어르신 무릎이 먼저” 김 지사는 TOK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을 마친 뒤 ‘달달버스’를 타고 내기1리 무더위 쉼터를 찾았다. 이곳에는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지사를 맞이했다. 포승읍장이 소파에 앉기를 권했으나 김 지사는 손사래를 치며 “어르신들 무릎도 안 좋으신데 소파에 앉으셔야 편하다”며 정중히 사양했다. 대신 직접 테이블을 끌어다 소파 앞으로 옮기고, 바닥에 ‘철퍼덕’ 앉아 어르신들과 마주했다. 어르신들은 아이스크림과 수박, 떡을 내어놓으며 환대했고, 김 지사는 “저희 어머니도 올해 아흔이시다”며 가족 이야기를 꺼내 대화를 이어갔다. 한 어르신이 “경로당이 치매 예방에 최고다. 혼자 집에 있으면 웃음이 없는데 여기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하자, 김 지사는 “저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예정된 시간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 축사에서 “AI는 국가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하남 교산 AI 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에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7만1천㎡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인공지능대학원 ▲AI 트레이닝센터 ▲AI 데이터센터 ▲AI 연구센터 ▲슈퍼컴퓨터센터 등이 들어서며, 포스텍·카네기멜론대·싱가포르국립대와 KT클라우드 등이 참여하는 포스텍-KT 컨소시엄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토부·하남시·LH·GH와 협의하며,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 해결을 위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과 전국 최초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오는 9~10월 중 입주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AI 경쟁 속 한국의 대응 방안과 한국형 AI 시티 구현, 지속가능한 신도시 공간 혁신 과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는 20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정체가 잦거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협소 도로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로=생명로’ 캠페인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소방통로 장애물 제거 및 진입 곤란 지역 점검 ▲일반차 양보운전 체험 유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같은 날 안성시 삼죽면 하나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에도 참여해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당부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제73대 평택세무서장으로 우창용 서장이 20일 취임했다. 경기 평택 출신인 우 서장은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3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는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 중심 경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우 서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 성장의 동력”이라며 “서장실 문을 활짝 열어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납세자에게는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약력 1970년 평택 출생, 평택고·세무대학(10기) 졸업 2009년 사무관 승진(국민권익위원회)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특례시청 민원동 을지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위영란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4일간 화성시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훈련으로,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실제 대응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화성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에서도 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을지훈련에는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정부 기관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소통대상 수상에 이어 청년정책 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행사 개최 여부 등을 평가한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설립 ▲전국 최초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시행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청년 자립·참여 정책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평균연령 39세의 젊은 도시 화성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주요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로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를 잇고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댄스 공연, 프로기사 팬 사인회, AI 바둑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전문기사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2019년 시작 이후 7회 중 6회를 화성에서 개최하며, 화성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바둑 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바둑이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