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1단계 건설사업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시는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접 계약을 통해 시는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성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시는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주요 쟁점 등이 논의되며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 점검해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준비 중이다. 화성시는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 를 도입한다.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이 아닌,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배차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 주민들도 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 1688-0181)를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13인승 3대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정식 유료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서남부권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교통체계 확립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똑버스’ 도입으로 화성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민대학교 전시홀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열었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공예를 통해 교류하고 공감하는 장이 됐다. 전시에는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화성시공예문화관, 화도중학교, 호연초등학교,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선보였다. 또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생활 속 공예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경기도·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전국 각지의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24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ESG 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진행되며,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버튼 퍼포먼스로 지속가능발전 의지를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가치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며 “화성특례시는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며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한국RE100협의체 의장상)’**을 수상하며 2021년 대통령상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2일(수)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주제는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다. 행사는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의 기조강연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을 시작으로 ▲김호석 인사이트크루 대표의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주윤황 장안대 교수의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박서후 화성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의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 3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인구 구조 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하는 화성의 사회 구조와 학습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열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시장과 최태성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시 집행부와 노조 간부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베스트 간부공무원 시상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협의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사 양측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모두의 약속’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공정·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시와 노조가 상호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여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지구 유통3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물류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환경 대책을 세워 행정적으로 엄격히 검토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과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최초 제안 대비 연면적 기준 35%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도 26% 감소하도록 조정했다. 또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지역으로,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시는 사업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임의로 반려하기 어려운 ‘기속행위’에 해당돼 행정 재량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처분은 소송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접 지자체인 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통행규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유도, 화물차 운영 모니터링 등 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원안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인 시민 83만9천여 명 중 81만6천여 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은 97.3%에 달했다.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카드사·은행 영업점·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 2,3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정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가스펠·소울·팝·정통재즈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여정이 11월 1일 화성특례시에서 펼쳐진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특례시 출범을 기념한 ‘권역별 콘서트’의 마지막 행사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성특례시 최초의 대규모 재즈 축제로, 가수 바키(헤리티지), 김보경(네임밴드), 웅산 등 국내 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가스펠·소울→재즈 팝→정통 재즈’의 흐름으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웅산은 정통 재즈 스탠더드부터 블루스, 라틴, 국악적 요소까지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I Put a Spell on You’, ‘Koop Island Blues’, ‘토끼이야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바키는 가스펠과 소울 감성으로 ‘Misty’, ‘Lovely Day’, ‘내 눈물 모아’ 등을, 김보경은 ‘혼자라고 생각말기’, ‘Love Yourself’, ‘Stay’ 등 대중적 팝 넘버를 재즈 감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화성 지역 기반 밴드 ‘윱 반 라인 라임(Joep va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월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 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와의 협약이 경기 해양과 평택항만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는 제부마리나와 전곡마리나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다양성과 범위를 확대하고, 축제 기간 외에는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요트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점수인 10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초기 단계에서의 상황 전파, 보고 체계 운영, 재난문자 송출 등 대응체계 전반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화성특례시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 ▲10분 이내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시는 특히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7일 수원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그리고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다. 토론회에서는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경주대 특임교수)은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닌 역사성과 공동체적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토론에서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라며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그는 “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가 함께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2월 1일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에 본격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청 설치로 인해 변경되는 행정동·법정동·기관·도로명 코드 등 행정표준코드를 일괄 전환해,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자료 전환뿐 아니라 구청 출범 이후 시스템 안정화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에는 지방세, 주민전산, 도로명주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 표준 행정정보시스템이 포함되며, 분석·프로그램 개발·모의훈련·데이터 전환·사후 안정화 지원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스템인 만큼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명근 시장은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은 성공적인 구청 출범의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노선은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 용인, 안성시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양감면·정남면·향남읍 등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 물류 흐름과 산업 입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연계될 경우 서남부 지역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용인·이천 등 반도체 및 첨단소재 산업 거점과의 연결성이 강화돼 기업 투자 환경 개선,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회장 김주옥)가 주관한 ‘제16회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 가 지난 24일 남양읍 안석저수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해 붕어 낚시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 낚은 붕어의 전장(全長)을 기준으로 순위를 겨뤘으며,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평택에서 온 조성태 씨가 425mm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 500만 원 상당의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현수 씨(375mm)**가 2위, **진일남 씨(370mm)**가 3위를 기록했다. 박병남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과 관광객들에게 화성의 아름다운 저수지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저수지를 활용한 다양한 낚시대회와 친환경 낚시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