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일 오전 11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협회장 이용호)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동작구청에서 후원했으며, 서울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체육대회는 볼튀기기, 휠체어 달리기, 미니파크골프, 한궁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체육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서로 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동시에 나아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과 그 가족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노력에 최선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구로구 소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고척동 253-122)과 강서구 남부골목시장(강서구 화곡동 943-7)을 차례로 찾아 성수품 수급, 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과일과 한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명절인사도 나눴다. 추석을 앞두고 오 시장은 “전통시장을 더 자주 방문해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상인들에게 "지역경제의 뿌리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더욱 활성화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고척근린시장'은 총 8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강서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남부골목시장'은 약 167개 점포가 영업 중이며, 시는 올해 ‘화재공제보험 가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야간음식문화활성화사업’ 등 화재안전 및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서, 금년 행사에서 처음 신설한 ‘시민혁신상’의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10월 2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C홀 메인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혁신상은 기존 CES 혁신상과 차별화되는 상이다. CES가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술의 완성도와 혁신성을 평가하는 성격이라면, 시민혁신상은 시민 눈높이에서 실제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이번 시민혁신상은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 총 208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2일간 시민기자단 23명(50%), 현장 방문객 투표 6,836표(50%),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12명의 가점 평가를 종합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상은 서울시장이 직접 시상하는 ‘서울시장상’으로 수여되어, 수상 기업의 권위와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시민혁신상의 영예의 1위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게 돌아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쇼룸관에서 SH공사와 협업하여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스마트룸’을 3D 영상과 디오라마로 구현해 선보였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2일 10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에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90세 이상 어르신을 헌신적으로 봉양한 효행자 8명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 11명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단체 34명 등 총 53명(단체)에게 표창 수여했다. 또한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로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남녀 각 1명)에게 ‘장수기념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50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장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사위 ▴연 2,000회 이상 고립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살핀 모범 어르신 ▴물리치료사로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본 노인복지 기여자 등 저마다 어르신 복지에 앞장서고, 효를 실천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50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 이용자 800명(만 18세이상)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조사 방식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 응답이 86.3%(690명), ‘불만족한다’ 응답이 13.7%(110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만족한다’ 응답은 남성(84.4%), 여성(88.0%) 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91.7%), 30대(88.4%), 50대(87.8%), 40대(86.3%), 70대 이상(80.8%), 60대(79.4%) 순이다. 이용 만족자(n=690명)의 만족 이유(복수선택 %)로는 이용 요금 합리성(53.2%)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한강버스 실내 공간의 쾌적성(39.6%) ▴선착장까지 접근성(22.3%) ▴선박 승하차 과정 편리성(18.3%) 순이었다. 이용 불만족자(n=110명) 불만족 이유(복수선택 %)는 ▴선착장까지 접근성(44.5%) ▴선박 승하차 과정 편리성(27.3%) ▴선착장 내부 대기시설(21.8%) ▴운항 안정성(진동, 소음, 흔들림, 19.1%) 순으로 많았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한강버스 탑승을 추천한다는 답변도 88.8%에 달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웰메이드 3D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서울시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아이코닉스, EBS와 공동으로 제작한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1~3화 특별 편집본을 10월 8일 오후 2시 50분, EBS 추석 특별방송으로 선공개한다. 이번 추석 특별방송은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를 전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26부작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의 수호신 해치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소년 윤호를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일상 속 코미디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요소를 접목해 ‘나만의 비밀친구’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뽀로로’, ‘타요’ 등 아동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 독보적인 제작 역량을 보여준 ㈜아이코닉스와 공동 기획했으며, EBS가 제작에 참여하여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서울의 거리와 공간을 모티브로 한 장면들이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서울’을 발견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서울이 세계적인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울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브랜드를 완성하고,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도시 매력을 갖추게 된다. 개막식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GAT)', 배우 박정자의 낭독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수인이 함께하는 '본색, 한국소리' 등 순수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예술가 및 단체가 함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의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근 집안에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다 난 불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실내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에서는 2023년부터 현재(2025년 8월)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총 346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0월 1일 노원구 상계마들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내 충전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본부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 가전제품 등 실제 가정의 거주환경과 유사한 가연물과 조건을 갖추고 피난로(세대 현관문 안쪽)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설치해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발열 패드를 이용해 배터리 팩 발화를 유도,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 및 열폭주 성상을 관측·기록했으며 연소 확대에 따른 화염과 연기 확산을 관측했다. 실험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험장에는 소방차량과 대원을 배치하고 진행됐으며, 실험이 끝난 뒤 잔화 정리 등 위험요소를 완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전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대표단이 서울의 매력에 3일간 동행하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 이른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9일~10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진행됐다. 메트로폴리스는 198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도시 네트워크로,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도시는 전 세계 65개국 163개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시는 1987년에 가입, 2023년 제14차 브뤼셀 총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고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는 뉴욕, 도쿄, 테헤란, 토론토, 더블린 등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파리지역연구원 등 77개 국제기구 등 458명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성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는 9월 30일 열린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 2건, 우수상 1건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46건 접수, 본선 26건 진출 가운데 거둔 성과로, 서울시는 주거안전·민원혁신·시민건강 등 3대 정책영역에서 데이터 활용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세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첫째, 전세사기 피해예측 모형(대상,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은 전세사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전세사기 약 1,500명의 가해 임대인 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임대인 신용정보 약 2,400만 건을 가명결합하여, 임대인의 위험 수준을 분석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신용점수, 연체이력, 세금체납, 다주택 보유 여부, 주소 이동 등 지표가 반영됐으며, 머신러닝 분석을 통해 고위험 임대인을 사전에 식별하여 예비 임차인에게 ‘위험도 보고서’ 형태로 올해 내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 활용 모델은 서울시의 규제철폐 123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지난여름 부실 사업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 뿐만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순위 임차인은 11월부터, 후순위 임차인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최우선변제 임차인은 선순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12월부터 지원받는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의 ‘청년안심주택’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토지비 융자지원, 건설자금 이차보전 한도를 확대하고 유사한 피해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사업자에 대한 재무건전성도 철저하게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기준 강화, 보증보험 가입 시점 조정 등 법령개정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서울시는 최근 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불거진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신규 인허가 급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청년안심주택 임차인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현재 청년안심주택은 80개소 총 2만 6654가구로 문제가 생긴 곳은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민간임대주택으로 △잠실동 센트럴파크(134가구) △사당동 코브(85가구) △쌍문동 에드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0월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3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구역(2~5구역) 중 3구역이 마지막으로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압구정3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2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및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2개동에 한함/나머지 주동들은 200m 이하, 50층 이하) 이하, 총 5,175세대(공공주택 641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남측 단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보차혼용통로는 압구정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열린단지 개념을 적용하여 담장은 설치하지 않으며,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압구정3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고시를 거쳐, 건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천구 목동 1·2·3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규모 1만206세대(공공주택 1,207세대 포함) 대단지로 재탄생하면서 목동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10월 1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1·2·3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목동 3개 단지는 모두 용적률 300%, 높이 180m, 최고 49층으로 계획됐다. 먼저 목동1단지는 3,500세대(공공주택 413세대 포함)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한다. 반경 500m 내 9호선 신목동역과 용왕산근린공원, 월촌초 인접 등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학교·저층주거지와 연계한 약 1만 500㎡ 규모 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생활 편의와 쾌적성을 동시에 높인다. 목동2단지는 공동주택 3,389세대(공공주택 396세대 포함)로 계획됐으며, 용왕산근린공원과 파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 신목중 인접 등 정온한 주거환경을 특화한다. 약 1만 250㎡ 규모의 근린공원과 더불어 출산·양육 친화 공공지원시설 약 3,870㎡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삼청파출소, 북촌 기동순찰대 종로센터, 전통시장(사당·남성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이 시행 중인'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범죄·사고 취약지 순찰 강화, 관계성 범죄 선제 대응, 교통 혼잡 완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2025 추석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연휴로, 가족·연인 간 다툼·갈등으로 인한 관계성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폭탄 테러 협박 사례 등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중요 범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귀경객 증가와 각종 축제·행사로 인한 인파 밀집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지역축제 행사장 등 혼잡이 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의 출발지인 뚝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무료 기획전시 ‘뚝섬이 간직한 서울의 기억展’을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박물관은 1908년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된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본관(옛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수돗물의 시작점이자 1908년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이 세워진 뚝섬의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선시대 국립 목장과 나루터, 20세기 경마장과 유원지로 변화해 온 뚝섬의 풍경을 지도, 문헌, 사진 등 다양한 기록물로 살펴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섬을 닮은 육지, 뚝섬 △옛 문헌 속 뚝섬 △뚝섬, 말과의 인연 △뚝섬의 생업과 풍경 △뚝섬,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등 5개 주제로 구성 됐다. 특히 1908년 정수장 설계 도면과 고종 시기 신문 기사 등을 통해 서울에 수돗물이 처음 도입되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근대 상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