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54건 사례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총 9건으로, △Ⅰ그룹(본청) 4건과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 5건이다. 먼저 △Ⅰ그룹(본청)은 ▲산업단지 내 직장어린이집 ‘필지분할’로 규제 허문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미국 관세대응 수출기업 신속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생활숙박시설 주거전용 NO!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합법사용 지원 ▲캠핑카 주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창원특례시 캠핑용자동차 전용주차장 조성 등 4건이다.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은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유기질비료 공급물량 예측시스템 도입 ▲동네가 함께 움직여 부쩍 활기차진해 진해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12월 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열린 ‘2025년 고성군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의료복지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역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1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여러 기업과 고르게 면접을 보며 폭넓은 취업 기회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내 상담관(컨설팅관)에서 ‘증명사진 촬영’, ‘인생네컷 사진’, ‘취업 타로카드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구직자의 면접 준비와 자신감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고용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고용지원 제도 안내와 홍보물을 제공하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원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군민의 고용 안정과 지속 가능한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 행사로,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군민이 고성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이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경영 구조와 생산 활동, 종사 인력, 시설·장비 등 농림어업 전반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조사로 먼저 진행된다. 스마트조사에 응하지 않은 농가·임가·어가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개인용 컴퓨터(PC)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조사 시에는 조사원증을 제시한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고성군 관내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와 행정리이며,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경영 형태와 규모, 생산·판매 활동, 종사 인력, 시설·장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 오전 11시에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예천권병원, 안동의료원 총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학생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지자체경찰서–대학-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원 구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 기관들은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 조성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협력 체계의 주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협의체 구축, 복합·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정기·수시 협의회 공동운영, 학생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김양태 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 회장단, 농업인단체 회장단, 축제 참여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축제의 현주소 인식과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건의 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한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가 용역기관인 케이탑 연구소 결과보고에 따르면 축제 기간 5일 동안 471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972억 원의 간접 경제효과가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 이후 청송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한 최고의 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평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 기준 평균 6.0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만족도는 전년 대비 0.13점 상승했으며, 이는 청송사과축제가 해마다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또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쁘동미술연구소 ‘행복한 이미지, 소리전’이 지난 12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동안 어린이 미술치료 수업에서 탄생한 작품 500여 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만들어 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아이들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수업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풀어내며 예술적 자신감을 키워 왔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는 미술치료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일상과 꿈, 감정을 담은 다양한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수업에 참여한 지역 작가 6명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되어 어린이 작품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 미술 수업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8일 성주읍 예산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예산2리 교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산업통상부 주관의 사업으로, 2025년 2월 사업대상으로 확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시설 공사를 3개월 만에 완료했다. 총사업비 16억6천만원(국 2, 도 0.8, 군 12.3, 자부담 1.5)이 투입돼 LPG 소형탱크, 지중배관 및 옥내배관, 가스보일러 등이 설치됐으며,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 공급의 수혜를 많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군비 지원을 통한 자부담금을 최소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약 30%의 연료비도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11월 26일, 12월 2일, 12월 8일 총 3일간 열린 2025년 힐링교실 2탄 ‘커피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체험을 통해 육아로 지친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정서적 여유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원두 시향 및 시음과 더불어 육아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가 한결 풀린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진행한 주식회사 엘로이커피룸(잠언베이글) 옥영희 대표는 “양육자분들이 커피 향 속에서 잠시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양육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맨즈클럽 취미교실(1기 크로스핏편)’을 운영했다. ‘맨즈클럽’은 지역 남성들의 자기돌봄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은 크로스핏을 주제로 4주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운동과 거리가 멀었는데 이번 맨즈클럽이 큰 전환점이 됐다”며, “다음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진 센터장은 “평소 가족 서비스 참여 기회가 적었던 남성들이 맨즈클럽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2026년도에도 남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은퇴(예정)자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단상담 프로그램(11. 1.~11. 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글쓰기 활동을 바탕으로 소책자 『다시 움직이고, 다시 쓰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구성됐으며, 은퇴나 생애전환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 변화, 역할 재정립, 삶의 의미 탐색을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글쓰기, 소마틱스(신체 감각 인식), KTACA(자아상태·인생태도 검사), 자원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변화의 시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과정에서는 서로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연결감이 형성되는 순간들이 이어졌고,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과 감정을 다시 바라보는 성찰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 제작된 소책자에는 글쓰기 회기에서 작성된 글 중 일부가 담겨 있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여정을 기억하고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은퇴와 생애전환기는 누구나 삶을 다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국민의힘·의령)은 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과 관련해 경남도의 준비 부족을 강하게 지적하고, 도민에게 투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먼저 정부의 이전 기조와 관련해 “부산·전북·강원·대구 등 타 시도는 이미 후보지 선정, 이전 희망 기관 협의, 유치전략 발표 등 구체적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남도에 현재 진행 단계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남도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반복했고, 이전 대상기관·권역별 배치 원칙·유치 대상지역·재정 대응 계획 등 핵심 정보는 제시되지 않았다. 특히 권 의원은 ▲전담 조직 부재 ▲권역별 안배 기준 미정 ▲유치 후보지 미공개 ▲부지·청사 등 재정계획 미수립 ▲정주·교육·의료·교통 패키지 대책 부재 등을 지적하며, “현재 상태로는 타 시도 대비 준비가 현저히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의령·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NEAR 국제포럼’에 최학범 의장, 이시영 의원이 참석해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한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이시영 의원은 중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와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와 면담을 갖고 양 의회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자격심사위원회 스페이웨이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양 기관이 2001년 우호친선교류합의를 맺은 이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온 만큼 정례적 교류체계 구축 및 양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 자랑지바 강벌드 의장과의 면담에서는 한국과 몽골이 오랜기간 쌓아온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양국 지자체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최학범 의장은 항공우주, 방산, 조선·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각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에서 지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한 해 동안 추진한 자치분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등 2025년 자치분권 정책 성과를 담은 ‘자치분권 성과 공유 영상’을 시청하며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어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새 정부의 ‘5극3특’ 지역체계 추진 속에서 비수도권 특례시로서 창원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창원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치분권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임은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동·상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청년 유출·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와 도시공사의 감사 방해·인사 의혹을 제기하며 조용익 시장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향해 ▲청년 유출·고령화 심화 인구위기에 대한 장기 전략 마련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인사 규정 시행세칙 시행일자 조정 및 인사 절차 중단 여부 답변 ▲부천시가 부천도시공사와 맺은 유효한 대행 계약서 전부 제출 ▲고강차고지 CNG 미납 연체료율 산정 방식 설명을 요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부천시의 도시 활력 수준은 수도권 최하위이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16년 동안 부천시의 청년 인구는 66,910명 감소했다. 이에 반해 노년 인구는 85,927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시의 청년인구 감소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 66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임 의원은 “부천시의 기존 인구정책은 저출산 해결만 바라보는 전략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년 인구 유입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기차 충전기 요금 미납과 버스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은경 의원은 “부천시는 공공 인프라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안정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해야 할 안전과 편익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예산안에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130억 원, 유류보조금 130억 원, 공공관리제 지원 75억 원 등이 포함돼 있으나 운영 부실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첫 번째로 전기차 충전요금 미납 문제가 언급됐다. 부천시가 전기 충전기 관리 업체와 계약한 ‘이카플러그’는 충전 요금을 자체 계좌에 보관한 뒤 정산하는 구조로 운영해 왔고, 이는 투명성이 낮아 결국 약 4천7백만 원의 미납 사태로 이어졌다. 최 의원은 해당 업체가 부천시와 2024년 9월 1일에만 30건의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재무 건전성과 납부 능력에 대한 검증이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명백한 재정 누수이자 행정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