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의 가치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유산본부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성산일출봉 ᄀᆞ라주켜'두 번째 행사를 오는 23일 성산일출봉 수마포 해안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의 생태적·지질학적 가치를 체험을 통해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세계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첫 번째 행사에서는 도내외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20팀이 참여해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불을 뿜는 화산 이야기’ 구연동화 시연을 시작으로 ‘검은 모래, 흰 모래 체험’, ‘두근두근 화산실험’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검은 모래로 일출봉 만들기’와 ‘샌드위치로 지층 이해하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성산일출봉이 생성된 과정과 검은 모래의 형성 원리를 놀이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제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이음일자리 참여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화순곶자왈과 김녕·함덕·삼양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예방키트(쿨시트, 냉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등)를 참여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참여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지원을 강화했다. 신규 사업단인 나눔배움지원단은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기관과 협의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하 JDC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현장 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8월 21일 JDC 세미양빌딩에서 제주 이전에 관심이 있는 6개사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JDC-道 기업 유치 팸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JDC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입지 환경 관심 기업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AI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6개 기업이 참석했고, 제2첨단 추진현황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공 입주 혜택 등을 청취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입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실행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입지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방위산업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탄 및 방검 장비와 군용차량에 사용되는 초경량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에 창업한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2024년 매출 108억 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강화 섬유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도의 7대 핵심산업 육성에도 부합하는 투자유치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7대 미래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방위산업 생태계가 원활히 조성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도의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ㆍ군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에 의하면, 우리 강원도의 총인구 중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인 고령화율은 2025년 7월말 기준 26.3%로 전국 평균 20.7%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전남(27.9%), 경북(26.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우리 강원도는 전국 평균과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우리나라 전체 고령화율은 7.0%이었고, 강원도는 9.3%이었으나, 2025년 7월말에는 우리나라 20.7%, 강원도 26.3%로 갈수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 시ㆍ군별로 고령화율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난 2025년 8월 21일, 철원군은 이준석 ㈜해전쏠라 대표이사가 철원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전쏠라는 내진 및 태양광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협력관 김지수 과장의 적극적인 철원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듣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 제도는 고향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로, 최근 기업들의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철원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출향인사뿐만 아니라 철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기부금은 주민복지 향상과 인구절벽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 초대전 : 존재한 순간》을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회장 성정자) 회원 29명이 참여해 회화, 한국화, 서예 및 문인화, 도예 및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한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피워낸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예술적 발화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운산(한국화), 배주현(회화), 강성도(도예) 작가의 작품은 ‘성찰(깊이 살핌)·개신(새로움의 펼침)·정진(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주제로 개별 전시를 구성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인 만큼 큐알(QR) 코드를 통한 전시안내, 점자설명, 큰글씨 작품소개, 직접 만질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육성한 마늘 ‘대사니’의 우량종구 2.4톤을 8월 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개최한 ‘마늘 대사니 우량종구 공급 협의회’를 통해 김녕·대정·제주고산농협에 4세대 종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종구를 공급받은 각 농협은 전문 생산 농가를 지정하고, 종구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 및 관리를 실시한다. 농산물원종장은 마늘 생육 기간 연 2회 이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포장 및 종구검사를 통해 생산 품질을 정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량종구 생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장려금 제도’도 시행한다. 생산장려금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4세대 종구를 공급받아 보급종 종구(5세대)를 생산한 농가에 지원된다. 종구 검사에 합격한 물량에 대해서 2025년산 마늘 1등급 수매가의 20%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관우 농촌지도사는 “종구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관리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우량종구 생산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대사니’종구 공급과 장려금 지원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헌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지역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28일과 29일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28일에는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2025년 헌법학자대회'제주세션을 개최한다. 헌법학자대회는 대한민국 헌법학자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사회 변화가 헌법에 미치는 의미를 분석하고, 새로운 논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다. 김연식 교수(성신여대)가 ‘기초자치단체의 헌법적 의의와 구조조정의 헌법적 쟁점’을, 강민철 단장(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이 ‘헌법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발제한다. 이부하 교수(영남대), 방승주 교수(한양), 최환용 선임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등 헌법전공 교수ㆍ학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갖는 헌법적 의미와 당위성을 집중 논의한다. 29일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협력해 전북대학교에서'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세안, 북미, 아랍에미리트(UAE), 독립국가연합(CIS) 등 14개국 43개 해외바이어를 초청했으며, 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미용 제품 등 도내 수출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정해진 바이어와 현장에서 1:1로 수출 관련 상담을 이어가고, 상품 전시를 통해 제품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미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통상 자문관이 상주하면서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4개 무역·수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 희망 기업에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다양한 수출 희망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고용률이 70% 이상인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취업자 수는 40만 4,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크게 하락하며,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안정적인 실업률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7월 제주지역 고용 증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도소매·숙박·음식점 등 관광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개월 연속 상승세인 보험업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및 소형 화물업인 배달업의 증가에 힘입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가 7,0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21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5,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관회의와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과 함께 대규모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8월 30~31일, ICC 이벤트홀), 중소기업 혁신기술과 우수성과를 선보이는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9월 1~5일, ICC 로비)등 8개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 제주도는 지역 행사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여미지식물원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도내 8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전시·판매관을 운영하며 제주의 우수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할 ‘영수증 입장권(Spend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라이즈(RISE)센터(센터장 정해숙)는 8월 21일 한국재정정보원 강릉 재정도움센터에서 ‘대학별 예산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예산·회계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법을 심층적으로 익히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상위보조사업자와 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누어 ▲사업등록 승인·교부 ▲정산관리 ▲사업 신청·등록 ▲집행 및 계약관리 등 단계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강원라이즈(RISE)센터 주관으로 사업비 집행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직접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해, 실제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자주 문의했던 부분을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앞으로 라이즈(RISE)사업 운영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대학별 특성화를 지원하여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수집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증이 이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캠프페이지 카투사 출신 방선복씨와 정철수씨로부터 당시 캠프페이지 복무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을 전달받았다. 춘천에 거주하는 방선복씨는 지난 1979~1980년 캠프페이지에서 복무했던 경험을 담은 117th 항공중대 기념 모자와 복무 시절 촬영한 캠프페이지 관련 사진 29점을 기증했다. 사진에는 공중에서 내려다 본 캠프페이지 활주로와 비행을 위한 사전 교육 등의 기록이 담겨있다. 그는 봄내소식지 알림마당의 기증 안내를 보고 참여했다. 방씨는 “캠프페이지에서의 복무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이번 기증이 한미 간 역사적 교류를 후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카투사 출신 모임에도 소식을 전해 함께 뜻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 씨의 소식을 접한 동기 정철수 씨도 뜻을 함께하며 복무 당시 ‘최우수 모범사병’으로 발탁돼 받은 사단장·대대장 표창장과 표창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