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토끼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토끼’는 ‘talk’와 ‘quiz’를 뜻하며, 청렴 퀴즈를 풀며 간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이 직접 출제하는 OX 퀴즈와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했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청렴 기념품도 지급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장이 직원의 청렴 의식을 직접 확인하고 보상하는 과정을 통해 사기 진작 효과를 높였으며, 직원과의 눈맞춤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말숙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컴퓨터공학과 이재연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공개수업이 마련돼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 시대의 도래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특강과 공개수업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아동 대상 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 통영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 관계자와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안전보안관은 학교 주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유섭 안전도시국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향교에서 지난 25일 오전 10시 향교 유림 및 일반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제가 거행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옛 성인과 성인을 보좌했던 사람)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추기석전제는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원하고 통영향교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노승욱 광도면장, 종헌관에는 조수용 봉평동장이 맡아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통영향교 유림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유교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르침은 인의예지이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기본적인 가르침이 잊혀지면서 도덕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착하고 어진 우리의 전통사상을 보급시켜 무너져가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향교 관계자는 “통영향교에서도 전통사상이 잊혀지지 않도록 젊은 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 교육 확대에 더욱 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 보장을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산불‧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방문객 불편 해소대책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19개 세부 대책을 마련한다. 18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구축하며 연휴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중앙시장·서호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 및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고, 추석 당일 추모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지도에 나선다. 또한 시 직영 유료주차장 11개소(1,072면)를 비롯해 총 44개소, 3,415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사)경상남도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유치에 성공했다. 그간 통영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전국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2027년까지 14년 연속 유치하는 성과에 이어, 이번에는 2026년에 개최되는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또 한번 명실상부 ‘축구메카도시’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5월에 개최된 제30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2004년 이후 21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70여개의 팀이 참가해 16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통영시의 우수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5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니어 노래자랑 “복지관의 스타” 본선 대회가 열렸다. 3회차를 맞이한 노래자랑은 노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본선에는 지난 16일 열린 예선(30개 팀 참가)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연에 이어 복지관 동아리 ‘스마일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 지난해 최우수 수상자의 특별 무대, 경품 추첨과 함께 녹차 시음, 송편·과일 맛보기, 하동의 스타 포토존, 한가위 마음배달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참가자는 “예선 준비부터 매일 노래 연습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오늘 무대에서는 긴장도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슴 벅찬 순간을 느꼈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무대에 선 것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 2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하동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하반기 하동차제조업협회 정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김종철 원장이 주도하고 농생명연구실 심두보 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찻잎 수확 시기별 성분 함량 비교 ▲성분 변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 ▲진흥원의 품종 육성 방향 ▲제다 기술의 중요성 ▲제다에 필요한 품종 건의 사항 등 현장 중심의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드론 영상을 비롯해 생육 분석과 성분분석을 연계한 차나무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품종별 아미노산·카테킨 성분분석 결과, 현재 품종 육성 방향 등 진흥원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진흥원의 연구 방향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향후 제다 기술과 품종 연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차나무 보존포 및 가공공장을 견학하며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현장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살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특정 개인 및 여러 단체들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과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정당현수막이 중점 정비 대상이다. 또한 기타 자영업자, 행정에서 설치된 현수막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선 설 연휴 기간에도 불법현수막으로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부정적인 보도가 된 사례를 토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일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단속 공백 없이 정비를 추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명절인사 현수막이 과도하게 설치되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므로 자발적으로 설치하지 않는 신진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청렴․친절‘킹왕짱’ 제도를 운영중이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이다. 청렴․친절 ‘킹왕짱’ 동료 선정은 매 분기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하여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3분기 ‘킹왕짱’ 직원은 8표를 얻어 80점을 획득한 윤지민 주무관이 선정되어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 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친절과 솔선수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 전략적 시정운영·민생 대응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하여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국정과제 반영·안전 기능 강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조직 효율성